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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호선변태봤어요..ㅜ...........

우왕 |2009.11.29 22:20
조회 1,216 |추천 0

아까 6호선 판 보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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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있었던 일인데요

 

지금은 22살 여대생이구요

 

작년에는 반수를 해서 서초에 있는 메****에 다니고있었어요..ㅋㅋ

 

그날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원통학버스를 못타고

9시반쯤에 지하철을 타고 학원으로 향했죠.

 

출근시간도 훌쩍 지난터라 2호선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한칸에 한 열댓명 있었나..그랬어요,

 

뭐 지하철안에서 공부하면 멀미나니까....(저만그런가요;;ㅜㅜ)

이어폰끼고 눈감고 자리에 앉아서 가고있었어요.

제 옆엔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계셨고 맞은 편에는 다섯분정도 앉아계셨던 것 같아요.

맞은편 의자앞에 어떤 남자분이 서있었는데, 말끔하게 정장빼입으시고

깔끔하게 생기신 훈훈하게 생긴 30대초중반의 회사원같았어요.

 

암튼 저는 눈감고 mp3들으면서 가다가 문자오면 눈뜨고 확인하고

뭐 이렇게 가고있었는데

그 맞은 편에 서있던 아저씨가 저랑 아주머니 중간으로 오시더라구요.

갑자기 옆에 아주머니께서 "어머어머" 이러시면서 어디론가 가시더라구요.

전 그냥 그러려니하고 그냥 눈감고 가고있었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정수리가 따끔따끔 한게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왜 그런느낌 있잖아요.

 

그래서 눈을 떴는데......

 

그 멀쩡한 훈훈하게 생기신 아저씨 하반신이 눈 앞에 보이더라구요.

근데 아오 

바지 지퍼가 열려있구 그게!!남자분들 그게!!!!!!!!!!!!!!!떡하니 제 눈앞에 있더라구요

그것도 그아저씨는 저보면서 히죽히죽웃으면서,땀뻘뻘흘리시면서 아오

아오 망할

순간 너무 놀라서 소리지를뻔했는데, 고등학교성교육시간에 배운게생각나서

(그런사람들은 소리지르면 더 좋아한다 뭐 이런거..)

진짜 정말 완전 침착하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가방 챙겨서 내릴 준비했어요.

마침 서울대 입구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기 직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3-4번문으로 내렸는데.. 그 아저씨가 3-3번 문으로 내리시는거에요.

나를 따라내리는건가 싶어서 4-1번칸으로 다시 뛰어서 탔어요.

다시 문이 닫혔고 창밖에 보니까 그 아저씨가 두리번두리번거리시더라구요.

그러다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아 진짜 아오 아직도 생각만하면 소름끼쳐요.

절보면서 눈크게뜨고 히죽히죽웃었어요.

그러고 학원까지 가는데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진짜 수업을 듣는데 집중도 안되고 너무 무서웠어요..ㅜ

아침부터 아오 망할놈만나가지고

 

 

아침에도,대낮에도 이러는데ㅜㅜㅜ

물론 대다수의 남자분들은 이러시지않지만, 그 중 소수의 남성분들이...ㅜㅜ

암튼 여러분 우리 조심해요ㅜㅜ 세상 너무 무서워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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