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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27세 , 모아둔돈 6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고민남... |2009.11.30 02:17
조회 2,019 |추천 0

2009년 11월 30일 AM 1시 42분

 

이런걸 쓰게될줄이야... 라고들 다들 시작하시던데.. 저도 그렇네요..ㅎㅎ

 

방년 27세(미국나이) 한국나이 ??ㅋㅋ

서울에 모 국립대 졸업하고 남들 군대갈때 여행다니고, 회사구경한다고 인턴다니고..

(겸사겸사 알바(대학생들 많이하는알바)하면서 돈두 벌고)

 

갑자기 유학가고싶은데 부모님손벌리긴 그래서 국가의 도움이나 좀 받아보자 싶어서

사무관 공채시험(아시죠? 행 X 고 시) 보겠다고 나름 군대 다 미루고...

 

공부시작한지 2년차에 (스스로 생각할때) 아쉽게 2차시험 떨어지고 ㅎㅎ

조선에서 태어났으니 국방의 의무를 져야지 싶어서

 

어쩔수 없이 나이먹고 병으로 가기엔 무리다 싶어서

군 장교로 임관했네요.

 

 

사실..뭐...

 

군 장교로 간것두 공부는 더 해야겠고... 어차피 군대도 사회생활이니 좀 빡센회사 다닌다 치고 좋은경험이 될거같기도하고.. 겸사겸사...

대학들어와서 그랬다시피 (용돈도 고등학교졸업하면서 같이 졸업했습니다)

용돈받고 자유롭게(?) 좀 오랬동안(롱런) 공부하는게 쉽지 않다는걸 익히 알고 있기에

 

공부자금이나 좀 마련하자라는 취지도 살짝 가지고 군대를 들어갔더랬죠.

 

요즘 군복무 줄여서 총 잡을만 하면 전역시킨다던데..

장교는 아직도 3년이나 합디다...ㅎㅎ

 

결국 3년이란 시간동안 남은건....

 

=== 유동자산 ===

 

유가증권 금융권임 2500여만원어치(자세하게 말하긴 그렇구요)

적금 1500만원 (연리 4.5라는데 진짜 본인은 그 4.5프로이자 안받고 말지 --;; 라고 바득바득 우겼거늘 그냥 엄마의 강압에 흠!!!)

 

CMA통장에 공부자금(이거 남기느라 고생좀 했네요(어머니 몰래))

2500만원

유가증권(주식) 처분안하고 남은거 (대기업꺼만있네요) 어제까지 2400여만원

 

군대생활 3년(군대가기전에 남은돈 수백만원포함)한거치곤 많이남았네요..

대략 더해보니 8900만원?

 

물론 여기엔 엄마의 투자금이 있더랬죠..(2천 + 천이백(주말농장산다고 계약금거시는데 빼간돈) + 800여만원)

(작년 이맘때 100% 수익률 보장하고 2천 빌렸거든요 --;;)

 

결국 기 상환금액 1200빼고 나머지 2800더 빼면..

6100정도 남겠네요..

 

;; 물론 군대에서 이렇게 많이 주진않았구요 중간중간 요즘 직장다니시는분들 많이 하시는 재테크를 좀 해서 사실 좀 많이 불어났네요.. ;;

 

통장에 가용자산으로 대략 2100정도?

 

생활비로 해서 최장(최악의경우죠) ㅋㅋ 한 2년남짓한 기간동안 공부할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물론 그래서 지금 학교도서관에서 나름 계획으로 살아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 지적 재산 ===

 

공대생인지라 CPA나 CFA같은건 따고 싶어도 인정이나 해줄까 싶고 ㅋㅋ

(물론 실력없어서 못딴겁니다)

 

그냥 기사자격증(전공관려 5개) 토익점수 900 Over

요즘 보니까 토스? 토익스피킹? 그런거 한다고 하는데.. 아직 그런건 없네요 ㅜㅜ

영어는 군대에서 부득이 외국인들이랑 사업을 많이 같이 하다보니깐...

좀 덕을 본거 같구요..

기사자격증은 사무관 공채 시험보면서 짬짬이 공부했던게 신기하게도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었던지.. 퇴근하고(군대 댕기던시절) 짬짬이 인근 지방국립대

도서관에서 책빌려보면서 공부해서 운이 좋았네요..

 

 

그런데 오늘문득...

 

====>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

====> 제대로 가고 있는건가?

 

====> 사무관이 답은 아닌거 같은데..

====> 돈을 좀더 벌어볼까? (돈을 벌다보니 무시못하네요 --;;)

 

어디서 배워먹은 자만심인지 몰라도 얼마전에 모 대기업 공채 딱 한개 썼는데..

바로 떨어지네요 ㅋㅋㅋ

모 공기업은 서류는 들어갔는데..

어디서 배워먹다 남은 자만심인지 몰라도 필기시험 무시했다가 또 떨어지고 ㅎㅎ

 

==> 문득 체감했습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청년실업~ 이 웬지 좀 익숙해진다고 할까요

 

 

채용시험에 수십, 수백껀씩 서류 넣으시는 분들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하고...

 

자소서(자기소개서의 약자더군요)쓰는것도 어려운일이라는걸 깨닫게되었답니다.

 

 

 

아까 박재상씨와 김장훈씨가 출연했던 공중파 방송 다시보기를 살짝봤는데..

 

무대위에서 격렬하게 춤추고 있는힘껏 노래를 부르면서..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맻히고

재상씨의 한마디가 이런 사색을 하게 해주더군요..

 

::"오랬만에 소름이 끼치는걸 경험했다..." 고 하시더군요..

 

바로 그건데...

내가 원하는거... 무언가에 열중하면서 그걸 쌓아나아가면서 느끼는 희열...

 

앞으로의 계획은...

 

계속하던공부나 해야겠죠 ?

근데 사실 요즘들어... 기업쪽으로 눈이 돌아갑니다.

 

좀 새롭고 도전적인 방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다들 공무원하신다고 하니깐..

재미없어진다고 해야하나....

 

뭐 연예인하기엔 재능과 끼가 없고 ㅎㅎ

스포츠를 하기엔... 배워먹은게 없고...

 

후훗~

 

 

마지막으로 의심많은 분들을위해 가벼운 인증샷 하나 가볍게 남기고 떠납니다.

소심해서 완전 공개는 못하지만서도.. 그냥 이런것도있구나 하심될듯합니다!

 

 

 

한시간만더하고 집에 가야겠네요...

 

새벽 도로는...

택시들이 무법질주를 하긴해도...

차가 안밀리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교차로에서 택시들이 신호등 옵션으로 봐서 그렇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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