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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여자도 있더라구요.

불꽃남자 |2009.12.01 22:56
조회 95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 해 26살의 청년입니다.

제 목숨을 다바쳐 사랑한 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글이 꽤 길어질 것 같네요.

몇 번에 나눠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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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전역을 하고 집안사정이 어려운 관계로 복학을 포기하고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습니다. 강남의 모 잡지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인데, 어느 날 다른 업체에서 높으신 분이 회사를 방문했고, 그분을 접대하는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룸이라는 곳을 가봤는데

웩-_ - 그런 난장판이 없더군요.

 

그냥 대하기도 어려운 직장상사들과 마주보고 앉아서 여간 불편한 자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여자친구도 있었을 때 였거든요. 마음에도 없는

웃음을 지어내며 분위기를 맞추고 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맙소사-_ -그곳 아가씨들과 바로 2차를 가네요?

전 그것만은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과장님께 먼저 들어가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3차를 룸으로 향했던 터라 다들 술이 많이 취해있었는데 과장님은 제가 먼저

가겠다고 말하는게 싸가지가 없어보였나봅니다.

얼핏 욕지거리를 꽤 들었던 기억만 나네요.

 

아무튼 다음날은 제가 예비군 훈련이 있던 날이라 집으로 향했고, 3~4일이

지나서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한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무슨 그날 술집에서 제가 상사한테 하극상을 벌인것 마냥

회사에 얘기가 퍼져있더군요.

 

분통이 터지고, 어이가 없고.. 사표를 쓰고 나오긴 했지만 쓰고 싶어 쓴 사표가

아니었죠. 성실하고, 일도 잘해서 인정받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어이없게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가난한 가정인데, 어머니는 참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그 회사의 아는 선배와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확률은 반반이지만 2~3달

후에 복직을 할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그 기간동안 놀고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일을 구해야 했는데

어차피 2~3달 시간때우기 식의 알바다보니 색다른 일을 해보고 싶더군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눈에 들어온게 호텔/모텔 쪽의 서비스일이었어요.

훗. 워낙 순-_-진해서 그런쪽으로는 아는게 없는터라(쿨럭;)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면접을 보고 바로 다음날부터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8월 3일의 일이군요.

 

역삼동의 X호텔, 처음 일하러 간 날 프론트에 앉아있는 '그녀'를 봤습니다.

22살 정도로 되어보이는 귀여운 인상의 여자아이였어요.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를 첨봤을 때의 인상은 아무느낌없는 그냥 '귀여운애도 있네' 하는 거였죠.

(정-_ -말임)

 

주방에서 항상 직원들이 다 같이 식사를 했는데,

그녀는 참 말이 없더군요. 아하~ 그녀도 저보다 5일 먼저 온 새내기였거든요.

별다른 건 없었는데 놀랬던 것은 22살 정도인줄 알았던 그녀가,

맙소사 -_ - 28살이라고 하더군요.

(언빌리버블 -_ -!!!!)

제가 25살 때였으니 저보다 3살이나 누나더군요. 어찌 그리 동안인지 ;;

 

항상 성실하고 밝은이미지로 대학때도 친구들을 리드하고, 군대에서도 A급병사로

불렸던 만큼 그곳에서도 일 잘한다고 직원들이 좋아하더군요.

 

동업을 하시는 사장님 두분도 사람이 좋고, 지배인님도 형들도, 청소 하시는 이모님들,

캐셔 누님들, 한시도 쉬지않고 조잘대는 막내 승건이까지 사람들이 모두가 좋았습니다.

 

승건이라는 녀석은 부산사는 머스마였는데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었습니다.

어찌나 말이 많은지 일할때건 밥을 먹을때건 1초도 쉬지않고 떠들어댑니다.

그 모습이 너무 익살스럽고 재밌는 녀석이었죠 ㅋㅋㅋㅋ

 

 

 

#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는 한 살 어린 동생이었습니다.

키도 엄청 작고, 볼품 없는 그런 여자아이라서 주변에서는 뭐가 아쉬워서 그런 애를

만나냐는 말들이었고, 그럴때마다 듣기 싫어서 짜증이 나곤 했죠 ;

 

(여자친군데 이렇게 얘기한다고 욕하지 마세요 ; 정말 객관적으로-_ -)

외모에 끌려서 만난건 아니었고, 회사생활 하면서 콩가루 집안 때문에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어주는 그 아이 때문에

힘이나고, 그러다 보니 마음을 주게 되더라구요.

 

이 아이도 정말 말이 많거든요. 옆에서 한시도 안 쉬고 조잘조잘조잘 ㅋㅋ

 

처음 누군가를 만날 때는 마냥 좋아서 그 사람의 허물도 다 좋고, 단점도 다 좋고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었나봅니다;;

아닌 행동을 해도 그냥 다 오냐오냐 받아줬거든요 ㅜ,.ㅡ...

 

정말 싫어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뭐냐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지 맘에 안들면 그냥 일어나서 휙 가버리는 겁니다.

음식점이든, 버스든 , 지하철이든 안가리고 그냥 뒤돌아서 가버립니다.

 

아, 떠올려보니 100일날도 그랬군요.

데이트 잘하고 돌아오는 길어었죠. 비가 오는날이었어요.

같이 우산을 쓰고 걷는데 여자친구가 글쎄-_ -

제가 일부러 자기를 물 웅덩이 있는 쪽으로만 걷게 한다고

막 짜증을 내는겁니다;;

말이나 되는 소리여야지요 ㅋㅋ ;;

얘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100일 기념일인데도 재밌게 놀고 마무리를 꼭 이렇게 해야하나 ;

혼자 어이없어 하고 있었죠.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데 계속 심통을 내더군요.

항상 자기가 멋대로 화내고 심통내면 제가 풀어주고 잡아주고 하니까

그게 버릇이 되어서 당연스럽게 그런 행동을 합니다.

그날은 저도 짜증이나서 풀어주기 싫더군요.

 

어느 역에선가 지하철문이 열리자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ㅋㅋㅋ

아우, 진짜 ㅡㅡㅋㅋ 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인거 알면서도 ㅎ

제기억으로는 아마 그날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쫓아가서 안 잡았던거 같아요.

어쩜 그 아이는 충격을 먹었을지도 모릅니다. ;;

 

문자가 오더이다. 그아이가 싸왔던 도시락 가방을 제가 들고있었는데

가져가야 하니까 어디역에서 달라고 하더군요.

아마 그때도 제가 미안하다고 잡아주기를 바라고 있었겠지요.

 

그동안 그런 행동들로 짜증이 났던게 밀려오면서 별로 잡아주고 싶지않더라구요 ;

도시락을 건네주고, 저는 멀리 떨어진 승강장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오는 지하철을 타고 와버렸습니다.

 

부평에서 내렸는데(집은 인천) 전화가 오더군요.

울고불고 난립니다; 자기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어디서 기다릴껀데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ㅡㅡ

정말 가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갔죠.

미안하다고 울고불고 자기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는둥,

비굴할정도로 매달리더군요.

 

그 아이는 그런 행동을 많이했어요.

제가 항상 다 미안하다고 받아주고, 잡아주고 하니까 멋대로 행동하고,

쌓일대로 쌓인 제가 가끔 세게나오면 그때는 비굴할 정도로 싹싹빕니다.

사람을 좀 질리게 하는?? 그런 면모가 좀 있는 아이였죠.

 

 

 

#  X호텔에서는 한살 동생인 승건이라는 놈과 죽이 잘 맞았습니다.

같이 파트너로 일하고 다녔죠. 부산놈이 흥분해서 떠들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든데 ; 욕도 얼마나 웃기게 잘하는지 ㅋㅋㅋ

같이 있으면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겠는~ 그런 재밌는 녀석입니다.

 

저보다 3살이 많은 그녀는 정말 누가봐도 순수하고 착한 그런 사람입니다.

28이나 되었는데도 사회의 때가 묻지않은 그런 사람이요.

직원들도 항상 그녀를 보고,

'MJ는 너무 착하다 못해 맹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남자직원들은 그녀를 놀리기를 좋아했죠.

다른 한명의 누나는 놀려도 더 강한말로 받아치고 그러는데,

그녀는 놀리면 어쩔줄 몰라하는 당황해하는 그런 반응들이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

형님들도 그녀에게 장난치고, 동생인 저와 승건이도 그녀에게 장난을 많이 쳤습니다. ㅋㅋ

 

 

# 그곳에서 일하면서 여자친구와는 틈틈히 만나곤 했는데 언젠가 일요일날 강남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늦은시간이 되었지요. 여자친구가 피부트러블이 심해서 피부과를

다니는데 강남에 뭐시기 피부과가 잘한다고 그곳만 다니더라구요.

 

시간도 늦었고(집은 인천인디...)  다음날은 아침일찍 또 병원오고 해야되니

여자친구가 집에 들어가기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아, 저는 일하는 곳에서 숙식하고

있었구요)

숙박업 특성상 일요일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일요일밤에는 직원들에게

객실을 내주었어요. 사람도 없고 하니까 푹 쉬라이거죠.

여자친구는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징징거리고, 또 찜질방에서 자야되나 하다가

문득 그 생각이 났습니다.

 

"형~ 저 HS인데요.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내일 아침 일찍 얘가 여기 XX병원에

와야되서요~ 죄송한데 오늘 거기서 좀 재우면 안될까요;;?"

 

참 개념없는 짓이긴 했는데 ;

이미 승건이 녀석한테 몇 번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재웠던-_-적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전화를 해봤죠.

 

"아.. 그래..?  지배인님 아시면 난리나니까 내일 일찍 나가야된다?"

 

의외로 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후훗.

 

그래서 여자친구를 그곳에 데려갔고,

그날 그 형님과 MJ(그녀)와 승건이가 제 여자친구를 봤습니다.

 

아뿔싸.... 그때 당시에는 미래에 어떤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몰랐으니...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재우는걸 MJ에게 보여준것은 제 인생 최대의 실수였죠...ㅜㅜ

 

아무튼 그 다음날 지배인님한테 안들키고 무사히 여자친구를 일찍 보냈는데,

형님과 승건이에게서

'여자친구 진짜 아니다'

'첫인상 정말 아니다'

'형이 너무 아깝다'

 

그런 말을 질리게 들었네요.... -_ -

 

 

 

# 그 무렵 그곳에서 일하면서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점점 힘들어져만 갔습니다.

여자친구의 고집과 오만한 행동은 점점 심해졌고,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들 때문에

무척 힘들더군요.

 

결국 헤어져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만날 생각도 하지 않고, 이제 더는 못하겠다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전화와 문자가 엄청나게 오고, 제가 서울에서 일하느라 집에 없는데도

우리집에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 헤어지기 싫어서 무진장 노력을 합니다.

자기가 다 잘못했다면서 원하는대로 다 해주겠다고 매달리더군요. 

 

한번 더 마음을 열었습니다.

헤어지려고 했던 큰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정말 잘해줬습니다.

막상 헤어지려고 했었지만 그 아이의 사과를 받아주고 마음을 다잡으니

다시 또 이뻐보이고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이 아이의 행동은 정말 며칠 못가더군요.

더 막나가기 시작합니다;;

헤어지기로 하고 나서 다시 만날때 이 아이의 행동은

정말 막장 그 자체였습니다.

 

저한테는 비밀로 했지만 다른 남자만나서 영화도 보고 그랬나봐요.

제가 바빠서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정도

노는것은 쿨하게 이해해줬죠. 허튼짓할 아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저땜에 그 좋아하는 나이트도 끊었는데 ^^;;)

 

어느날 그냥 웃으면서

" 너 저번에 미정이랑 원티드 봤다면서, 문자보니깐 누구랑 본거 같더라?"

 

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건데 애가 얼굴이 굳어지더니 뭐라뭐라 얘기하더군요.

 

안해도 될 얘기까지 꺼내면서

뭐 내가 너무 바쁘니까 잘 놀지도 못하고,,, 그래도 놀고는 싶은데,,,

그 남자가 자기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영화도 얻어보고 밥도 얻어먹고,,, 이용했다는 식으로, 자기는 그런거 잘한다고 ;

 

아이고 ;

그냥 남자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는것 정도야 이해할 수 있는데,

자기한테 관심보이는 남자한테 자기도 관심있는척 접근해서 데이트 비스무리하게

하고다녔더군요.

 

다른 여자애까지 하나 더얽혀서 복잡한 얘기들이 있는데 그건 차마 못하겠네요 ㅎㅎ

 

애가 집착이 심하고 스토커 기질이 좀 있는데요.

너무 사람을 질리게 하니까 정말 못참겠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던 승건이는

형이 너무 착한거라고 나같았으면 벌써 헤어졌다고.

계속 헤어지라고 얘기하는데,

나중에는 이모들도 그만 만나라고 하고 ㅜㅜ

 

매일 웃고 행복해도 모자랄 나인데,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냐고

주변에서 난리들이니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결국 이번에는 정말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부재중 전화가 50~100통씩 와있고, 문자도 수십개씩 오는데

어느날은 제가 일 끝나는 밤 12시에 맞춰서 찾아오겠다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이미 정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보고 싶지 않더군요.

프론트에 내려가니 그녀가 있었습니다.

 

"누나 저 여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에이. 거짓말 하지 말아요."

 

"아, 장난하는거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_ -;;

 근데 얘가 이따가 12시에 여기 온다네요. 만약 와서 저 있냐고 물어보면

 저 없다고 해주세요. 알았죠?"

 

"네. ;;"

 

급기야 이런 상황까지~휴..

 

12시가 다가워 오니 정말 올꺼 같아서 초조해지더군요 ;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치사한 방법까지 썼습니다.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죠 -_ -

 

"엄마, 전데요. 지금 XX가  어쩌구 저쩌구~~~

 저 지금 인천에 있다고 얘기좀 해주세요~"

 

조금 있다가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걔 왜그러니?" 라면서 -_ -

 

내용은즉슨,

저희 어머니가 제가 말해달라는 내용을 그 아이에게 전했는데

그 아이가 그러면 그 늦은 12시에 우리집을 찾아오겠다고 했다는겁니다;;

그 아이는 당시에 TM 일을 하다가 그만둔 상태였는데 저희 지배인님이

서울에 다른 숙박업소에 일자리를 알아봐줘서 일하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근데 12시에 서울에서 인천까지 오겠다니....

지금 집으로 갈테니까 오빠만 잠깐 만나겠다고 그랬다더군요.

시간도 너무 늦었고, 친구들 만나러 나가서 지금 집에는 없으니 다음에 만나는게

어떻겠냐고 좋게 말씀하셨답니다.

 

근데 그 아이의 절박한 목소리가 꼭 스토커 같은 그런 느낌을 줬는지

어머니까 적잖게 놀라시더군요.

 

아무튼 이런일도 있었고, 그 후에도 험난했지만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이별을 했지만 마음이 좀 무거울 뿐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더군요(욕하시려면 해도 좋아요 ㅜㅜ...)

 

 

#  MJ 그녀는 맹하고, 어리버리해 보이고, 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항상 해맑게 웃고 있어서 밝아보이는 인상이지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흘러넘쳐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한 능력이지요.

 

그다지 친한것도 안친한것도 아니었고,

여느때처럼 형들과 승건이와 같이 그녀에게 장난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고집세고 항상 자기맘대로 행동하는 여자친구를 만났었기에

어느날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누나처럼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여자친구라면

싸울일도 없고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생각을 한 후로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게서 점점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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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을 회상하며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보았는데요.

구상을 해보고 쓴게 아니라 두서도 없고 길어지기만 했네요.

 

전개가 어떻게 될런지 -_ -;;

다음 2부에서 뵙도록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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