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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에서 발휘되는 사람의 진면목

그래도희망 |2009.12.02 19:34
조회 114 |추천 0

돈과 권력이 무서운 이유는 그 앞에서 인간은 자신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성현들께서 그 둘을 그토록 멀리하기를 당부하신 듯.

 

운전대와 술 앞에서 숨겨진 얼굴이 나오고, 일기장 보단 무심코 오가는 수다속에 진실이 있는 것은 아닐지.

 

우리나라 도로와 보도 곳곳은 언제나 공사중이고, 물가는 오르는데 주머니 사정은 그대로고.

 

내 한몸 추스리기도 힘든 지경에 나라걱정씩이나 하고 앉아있는 것이 오히려 국가경쟁력재고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라는 냉정한 판단도 해보고. 걱정 1시간 보다, 생산적인 활동 10분이 더 애국하는 일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

 

4대강 사업을 추진해서 우리 국토가, 젖줄이 온통 상처를 입게 되는 걸까?

그냥 적당히 괴롭혔으면 하는 바람.

어차피 돈이야 증발 될테니.

컵라면 하나를 사먹어도 내게 되는 간접세 까지 고려해 볼때, 전 국민이 국가에 제출하는 세금이 얼마나 될까.

 

어린 학생들이 맥도날드 아르바이트를 해도 빼앗아가는게 세금이더만, 그런 코묻은 돈까지 보태고 보태서 한다는 일이 <자해>가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은 뭔가. 국민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누구이며, 이렇게 만든 당사자를 뽑은 사람들은 또 누구인가.ㅎ

 

그래도 지금은 황구첨정이 없고, 애절양이 지어지지 않는 사회니까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건가 뭔가.

 

지금은 내 인생이 팍팍하지만, 부질없는 과옥때문에 인생이 꼬여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꼭 지금의 고비를 잘 넘기고 나서 나는,

 

조금 덜 가지고, 조금 더 나누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만.

옥심에 대한 두려움을 잊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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