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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는 그렇게 줄리엣이 창문을 열어주길 바랬다

오상민 |2009.12.06 09:08
조회 315 |추천 0

매일을 하루 같이 꿈꿔 왔습니다

당신이 마음의 문을 열어 나를 알아주기를

 

생활의 일상인 것처럼 언제나 당신을 찾아가

한없이 맴돌고 있는 저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고작 이 정도 입니다

작은 소망 하나와 간절한 기도 뿐입니다

 

기대에 기대어 보지만

결국 기대는 어리석은 자의 망상인 것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에게 건내는 용기마저 과욕인 것을

 

매일같이 나를 괴롭히는 이 상념 속에서

제 가슴은 해어지고 너덜해져도

 

가슴이 당신을 단념하지 않는 한

전 이 어리석은 방황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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