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후배사이로 알고지낸 오빠가있었어요.
오랫동안 알고만지냈지, 그리 친하지는 않았는데
같은 취미를 발견해서 우린 친해졌고
오빠의 고백으로 우린 연인이 되었어요.
한달동안 오빠를 만났는데
오빠동생하던시기가 길어서인지
친한 오빠 이상으로 보이질않더군요....
그리고 그당시 제가 시험준비하는게 많아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긴긴얘기끝에 오빠는 절 잡았지만
전 사랑하는 감정을 모르겠다는 드라마틱한말로 오빠와 이별을했어요.......
계절이두번바뀌고 학원에서 한남자를만났어요.
연하남이였는데 묘하게 끌리더군요.
불같이 확 타오르는사랑(?)을하고 확 꺼져버렸죠....
지금와생각해보면 이기적이고 자존심쎈 나쁜남자였던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연하남과 헤어졌는데
마냥 착하기만했던 오빠가 더욱 생각나더라구요...
어쩌면 그런 편안함이 사랑이였을지도 모른다는생각.....
용기를내어 오빠한테 연락을했지만 연락이 되질 않았어요...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문이없었지요...
그주 주말에 친구들이 절 위로한다고 모여서 술마시고 즐겁게해주었어요.
그 자리에 친구에 친구들이 두명와서 같이 놀았는데
다음날 그중 한명한테 연락이오더군요.
개인적으로 만나고싶다고...
친구들이 걔진짜 착한애라며 잘해보라고, 새로운 사랑으로 치유하라며...
저도 기분 꿀꿀하고 그래서 한번 만났죠.
만나고있는데 오빠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사정이있어서 연락못했다고 미안하다며 왠일이냐고...뭐하고지내냐고.......
제가...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거의 1년만의 만남인것같았어요.
오빠랑 그렇게 헤어진거 후회되..염치없지만 오빠를 좋아해도 되?
라고 마음속에서 수천번 말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말이 입밖으론 나오진않더군요.......
오빠도 지난 1년동안 한여자와 연애를했지만 몇개월못가고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제가 제욕심에 오빠를찼지만 풍기는 뉘양스로는
이제와서 다시 잘해보자고하면 잘될것만 같은 느낌이들긴했어요...
근데 전 그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소소한얘기들만 하고 오빠랑 헤어졌어요..
그러고있는데 얼마전 술자리에서 만났던 친구가 또 보자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친구처럼 만났어요.....
근데 그 친구가 제게 고백을 하더군요.....
만나보고싶다고.
만나면서 서로 알아가자고.
하지만 제마음엔 오빠에게 아직 못다한말도있고
이 친구도 착하고 좋은친구인것같고 저에게 잘해줘서 좋고...
오빠는 연락이없어요...
다음에 또봐...하고헤어졌는데 연락이안와요...
친구처럼 다가온 이 남자와 연애를 해도 오빠생각이 날까봐 두려워요.
그렇다고 지금 이시점에서 오빠를 만나자니
오빠가 예전처럼 잘해주리란법도 없고 이 친구한테 미안한맘이드네요.......
오빠를 만날까요?
아니면 그냥 오빠는 마음에 품은채 이 친구와 연애를 할까요?
제가 선택해야할 문젠데 ㅇ이렇게 톡에 글이나올리고
저도참 한심하네여.
근데 정말 모르겠어요.
톡커님들 좀 도와주세요.
사랑하지않고 그 친구를 만났다가 또 똑같은 실수를할까 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