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토로하는 심정으로 한번 적어본건데..이렇게 많이 읽으실줄 몰랏네요 ^^;
밑에 댓글 다시분들 말씀처럼 저도 제가 그랫기때문에 왠지 나 때문이란 죄책감땜시롱 미안해서 동생한테 심하게 말 못햇던적도 많고 참다 참다 복날에 개패듯이 동생때려본적도 가끔 있고 그러는데도 어떻게 해야 확실히 해결될지를 몰라서 답답한마음에 그냥 글 끄적거려 본거니까 너무 심한 악플은 ~~~~~~....;; 적지마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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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맨날구경만 하다가 방금전에 넘 부끄러버서 ........ㅠㅋ
첨으로 글적어봄 ㅋㅋㅋ
24살 전역핸지 한달된 예비역 신입생인데요....
전 흡연잡니다 ~
02년 초에 흡연을 시작해서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아직도 피고 잇죠 ㅠ
그런데 저한테 늦둥이 동생이 하나 잇어요 ㅋㅋ
지금 중2이고 한달뒤면 중3인데
거의 10년차이나는 동생이죠;ㅋㅋ
정말 어릴때부터 너무 귀엽고 좋아해서 형제끼리인데도 지금도 동생은 싫어라하지만
억지로 뽀뽀하고 귀엽다고 엉덩이 토닥거리고 하여튼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거의 제가 키우다 싶이 하면서 반은 내 자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왓는데 ~..;
올해 여름에 그러니까 전역하기 한 4~5개월 남은 상태에서 집에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봣더니 ~
제동생이 사고를 많이 친다더라구요 ~ ㅠ애들도 괴롭히고 빵사오라고 셔틀도 시키고..
하지만 젤 충격적인건 흡연현장을 선생님에게 걸렷다네요;;
충격도 충격이지만 실망감에 완전 빡쳐서 어차피 몇개월안남앗던거
휴가를 달달이 올렷죠 ~ 한마디해야되기도 하겟고.....주변친구들이 어떤지도 조바심에 봐야겟고..
그냥 또 형마음이 참그렇잖아요 ㅠㅠ 나는 이렇고 저렇고 배울점 없이 어찌됏던 그래도
내동생은 안그랫으면 좋겟다는 이기적인 마음 ㅠㅠㅠㅠ
집에와서 쥐어박기도 하고 구슬리기도 하고 겁도 줘보고 또 동생이 제가 담배피던걸
은연중에 알고 잇엇다 보니 괜히 죄책감에 크게 뭐라하지는 못하겟고 같이 끊자고 햇죠...........;;;;;;
그렇게 하다가 전역하고 동생은 배운지 얼마안됏으니 담배를 끊엇다 생각하고 ~ 전......못끊엇죠 -_-;;;
그러다 몇일전에 학교에서 선생님 편지가 또 도착하더라고요;;;
흡연적발사건이 또 발생햇다고...........ㅠㅠㅠㅠ
전완전 빡쳐서 쫌전에 동생이 학교마치고 오길래
네이트 판 보고잇던도중에 동생한테 한마디 막 쏘아부쳣죠;;
형하고 약속하지 않앗냐고 뭐하는거냐고 그렇게 몸에 안좋은걸 어린나이에 왜 하냐고 !!!!완전 얼굴씨뻘개져서 말하는데
동생시선이 한곳에 고정되잇더라고요;
하하........ㅠㅠ;;컴터위에 방금피고온 담배갑과 라이터가 뚜껑열린채로 덩그러니 잇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뭐니???????라는 듯한 동생의 눈빛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방금 친구가 두고 간듯 ^^;하하하하
이런 어색한 말과 함께 제동생이 학원간다고 쌩 ~~~~ 다시 나가버리더고요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불과 30분도 아직안되서 얼굴이 후끈후끈거리네요;ㅋㅋㅋㅋㅋㅋ
아......정말 제가 잘못되긴햇지만 ㅠㅠㅠㅠㅠ 참 마음이라는게 동생만큼은 안폇으면 하는게 형으로 바램이네요 ㅠㅠㅠ
참 이런모습또보여서 부끄러워죽겟네요.............;;;;어떡해야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