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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친여자 아니예요..

굴욕녀 |2009.12.07 19:08
조회 400 |추천 1

안녕하세효..21살 내일 생일을 앞두고 굴욕을 당한 굴욕녀임당..

톡 첨 써보는댕 후덜덜덜덜덜덜********..

사건의 시작은 오늘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나고 과대가 말했습죠..

"내일까지 사물함 비워야되요 책 다 가져가세요."

전 나름 머리를 굴렸죠...........................

 '아 내일 사은회하고 생일파티 할거니까..오늘 가져다 놔야겠다.'

그러고..낑낑거리며 개봉역에 도착했어요.ㅠㅠ

버스정거장으로 걸어가고있는대 저 앞에 후광을 비추며 훈남이 걸어오고있는거예요!!

하ㅏㅎ하하 착각속에 빠졌습니다..그래요..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건 스케치북위의 책 다섯권과 화일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그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라질

빌ㅇ ㅓ처머글..............스케치북땜에 밑이 안보였거든요..거기다 구두..

무엇인가에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어요

그..성격도 착한 훈남님께서 책학권을 주워주시며

풉..괜찮으세요?

풉..괜찮으세요?

풉..괜찮으세요?

전 들었습니다..그 ......................비웃음을요..............

너무 창피했어요

 그래서..저도모르게 용수철처럼 벌떡일어나..(초인이 된 순간이었음)

아악!@!!!!!!하고소리지르고 뛰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랬는지..모르겠지만 멍때리다가 반사적으로 넘 창피해서 소리질렀어요ㅠㅠㅠㅠㅠㅠ사람들이 그분 이상하게 쳐다봄..전 그냥 뜀..........

 

 

 

님..

키크시구 오렌지빛 목폴라를 입으셨던 훈남님.. 나의 훈남님.ㅇㄴ.ㅁㅇ;ㄴ밀;ㅓㅏㅇㄴ[ㅔㄹㄴ]멀[ㅐㄷ저ㅗ레ㅐ ㄷ 죄송해요 도도해보려 했던 저의 섣부른 행동이 화를불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당황해서 그랬어요..죄송함..

폭풍사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미친여자아님...

뭐..그렇다구요./...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즐크..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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