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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방구껴서 고민인 20대남(사진有)

이별전도사 |2009.12.09 15:35
조회 13,297 |추천 10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대 남입니다.

 

저에게는 2년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몇달 전부터 우연히 방귀를 트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빕X에 가서 저녁을 먹고 같이 디비디 방을

 

갔습니다.

 

영화는 뭐였는지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날 빕X에서 잔뜩 먹은

 

새우가 아무래도 좀 잘못된건지 아니면 너무 먹어서 인지

 

배속에서 꾸르르륵 꾸르륵 요동을 치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얼른가서 일을 마치고

 

다시 방에 갔는데 아...뭔 썩은 냄새가 잔뜩 나는 겁니다..ㅠㅠ

 

그래서 여친에게

 

"가은아(가명) 방에서 이상한 냄새 안나? 우..욱..완전 썩은냄샌데;;"

 

"무슨냄새? 아무냄새 안나는데...;;아 그냥 빨리와서 영화나 봐~"

 

이러는 짜증을 내는 겁니다...

 

저는 여친에 말에 조용히 앉아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뿌르륵~ 하는소리와 함께 또 아까와 같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ㅠㅠ

 

이건 분명히 방구소리였습니다..ㅠㅠ

 

"야 너 방구 꼈지~ 소리 다났어..어우 냄새..ㅠㅠ"

 

순간 여친은 째려보면서

 

"야 김철민!(가명) 너는 남자친구가 되서 여친한테 그렇게 말을하냐?

그냥 모르는 채 해줄수 없어? 민망하게!!"

 

이러는겁니다..ㅠㅠ

 

아...속담에 방귀뀐넘이 성낸다더니...

 

방귀뀐뇬이 성을 냅니다..ㅡㅡ

 

"야 괜찮아 생리현상인데 나도 맨날 뀌는게 방귄데 뭐라 안할께 맘대로 껴~"

"이렇게 말해놓고 나중에 놀리려고 그러지? 됐어 나 화장실 갔다 올래"

 

하고 화장실을 갔따 왔습니다.

 

근데 여친이 여전히 속이 안좋나 봅니다..ㅡㅡ;

 

'뽀~오옹~'

 

아주 조심스럽게 조절을 한듯 하지만 소리는 어쩔수 없습니다..ㅋ

 

"괜찮아 내 신경 쓰지말고 마음껏 껴~^^"

 

"야 너 마음 넓은척하지마ㅋㅋㅋㅋ 창피하게~ 알았어 나 막 뀐다 나중에

 

딴소리하지마~"

 

"내가 두말하는거 봤어? 그냥 껴~ 그러다 병난다~ㅋ"

 

"알았어~"

 

'뿌~우~웅~"

 

와..대박입니다...저보다 더 큽니다...비닐 소재로된 쇼파가 울립니다..;;

 

이게 저의 판단 미스였습니다....

 

저는 이여자가 그런 방구쟁이 인줄 몰랐습니다....

 

이제 만나서 뭐하다가 단둘이만 있으면 방귀를 뀝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한 말이 있어서 뭐라 하질 못합니다......

 

아..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사랑스러운 여친이지만

 

엘리베이터에서...단둘이 있을때 방귀라도 뀌는 날이면...

 

정떨어집니다...;;표현은 안하지만;;;

 

에혀...여러분 방귀 트는거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밑에는 자기가 방구껴놓고 저한테 덮어 씌우는 여친과 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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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여친있는데 없는 너는 뭐니?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_-|2009.1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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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뇌씨|2009.12.09 16:12
살포시 막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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