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세 직장녀입니다.
제목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수가 있나요
제가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제 주민등록증을 내고 등,초본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 달라고 말했죠
그런데 갑자기 동사무소 직원이 저에게 그럽니다.
"혹시 본인 주민번호가 본적상에 나와있는거랑 다르다는거 알고 계세요?"
헐............................................
전 당연히 모른다고 했고 뒷자리가 조금 다르다더군요
주민등록상에는626 으로 끝나지만 본적상 그러니까 가족관계증명서에는 611 이더군요
등본이나 초본에도 626이구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주민번호 가지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회원가입도 그렇고 실명인증도 그렇고.. 암튼 모든일에서..
근데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혹시 이게 무슨 불이익이 생기거나 그러냐고 했더니
종종 이런경우 있다면서 이건 본적지나 주소지에서 바꾸면 되는거라고
안바꾸고 그냥 사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안바꾸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말도 하셨구요..
바꾸면 내 모든것들을 바꿔야 하는거 같아서 싫었어요 저는..
통장부터 카드며 인터넷에 모든 회원정보들... 바꿔야 하지 않나요?
그래서 동사무소 측에 어쩌다가 이런일이 생겼는지 확인좀 해달라고 했고
30분쯤 후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본적지에서 주민번호 부여착오로 94년도에 바뀐거라고..
전 기억에 전혀없는데...........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626이 맞고 본적상에도 바꿔주시겠다구요..
집에 와서 엄마한테 물어봐도 엄마도 황당해하시더군요..
이런 황당한 경우 겪어보신적 있으신가요?
하마터면 제 주민번호가 사라질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