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들과는 좀 다른 연애를 하는 우리를 소개할까 해요^^
일단 전 23살 학생이구, 남친은 29살 직딩입니다
남친은 제가 20살 때 알바하던 문구/팬시점 매니저였는데
뭐 어쩌다 눈이 맞아서 1년뒤에 사귀게 되었구요ㅎㅎ
제목대로 우리커플은 남들처럼 100일,200일 하는 기념일이 없어요 ^^;;
남친이 좀 특이한데 (개성이 아주 강한 스타일이랄까요?)
첨 사귈 때 하는 말이 자기는 사랑에도 가치관이 있다고 하면서
날짜를 계산하고 그렇게 사랑하고 싶지 않다고...
사랑에 기한을 기록하고 계산하는 건, 사랑에 대한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자기는 언제나 영원을 꿈꾸듯 사랑하고 싶다더라구요ㅎㅎㅎ
살짝 닭살멘트긴 하지만 그 마음이 왠지 이쁘게 보여서 뜻대로 해주기로 했죠 ㅎ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기념일처럼 특별한 날에만 선물하고 그러는 의무적인 행동도 싫다면서
" 사랑이라면 그 언제라도 특별한 날이 되어야 한다 " 는 명언을 날리시더니ㅋㅋ
"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게 " 꺄울 ♡▼♡ 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우리의 연애질은 시작되었답니다~
뭐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피튀기는 혈전도 있었지만ㅜ
그래도 처음 했던 그 약속은 지켜주더군요 ^^
아무때고 소소한 이벤트부터 정말 선물도 많이 받았습니다
기념일이 따로 없으니까 자기만의 의미를 만들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어떤 날은 - 문득 보고 싶은 날 기념
어떤 날은 - 오랜만에 보는 날 기념
어떤 날은 - 꽃을 보니 니가 생각난 날 기념
어떤 날은 - 너의 냄새가 그리운 날 기념
어떤 날은 - 섹시해보이는 날 기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하게 보이겠지만 암튼 뜬금없이 이런 날이라고 하면서
선물을 해주고 근사한 식사를 하고 그럽니다 ^^
그야말로 '랜덤 데이'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예상치 못한 축하를 받아야 하죠 ㅎㅎ
2년째 사귀는 중인데 그동안 받은 선물만 해도 60~70개 쯤 됩니다 ㅠ
생각해보니 거의 일주일마다 선물을 받은 듯 ;;
대신!!! 남친이 제게 바라는 2가지가 있는데..............
" 철저한 몸매 관리 " 와
" 코디해주는대로 옷 입기 " 입니다
항상 45키로대를 유지해야하고 마지노선이 47키로입니다 ㅜ
(참고로 제 키는 163이구요)
평소에도 스스로 관리를 하는 편이지만 남친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있죠
아직까지 마지노선을 넘은적은 없습니다... 아~눈물겨운 ㅠ
옷은 뭐 남친이 워낙 스타일리쉬해서
알아서 이쁘게 잘 입혀주는(?) 편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ㅎ
옷이든 신발이든 뭐 다 사주니까요...거절할 권한이 ;;;;;;;
암튼 연애에도 스타일이 필요하단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모두 이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