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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했던 거 때문에 사람사귀기가 힘듭니다

상처가깊은... |2009.12.13 16:29
조회 14,707 |추천 31

안녕하세요. 전 이제 20살이 될 수도권 지역에 사는 한 19살 여고생이예요.

 

일단 저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면 전 중학교3년간 지독한 왕따를 당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같은반이었던 소위 놀았다던 아이에게 잡혀서 매일 그애 쫄병이나하고

 

뒤치닥 거리나 하다가 한번 너무 화가나고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

 

기분 몇번 안맞춰 줬더니 전 어느새 전교 왕따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뒤로 진짜 친구는 1명? 2명 정도고 그 외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남자애들도 다 알았고 주위 학교애들도 다 아는 xx중학교 왕따로 찍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이지만 그래도 제 중학교에서 가장 먼 곳으로

 

고등학교를 왔습니다. 형편상 이사를 가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왔는데 이 고등학교에서도 소문이 돌더라구요. 쟤 왕따였다더라

 

성격이 얼마나 더러우면 이렇게요. 그리고 그 왕따를 당했다는 걸 빌미로

 

저를 놀려먹으려는 애들도 있구요 약점 잡아서요.

 

제가 어떻게 왕따를 당했는지도 모르면서요. 중학교때 그아이 패거리들에게 맞으며

 

핸드폰동영상도 찍혔던 저였습니다.

 

아무튼 고등학교에 와서 다닌 3년동안 왕따 같은건 당하지 않고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정말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습니다. 1학년때부터 좋아했구요.

 

그런데 졸업할 때 까지 아무말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이어달라고 해서 이어줄 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이 남자애가

 

그 중학교 출신입니다. 이 남자앤 조용한 성격이고 그래서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모를 가능성이 더 많거든요.

 

하지만 주위에서 xx랑 사귀어 하면 걔 xx중학교 전따 왕따잖아 몰랐어? 라고

 

말해줄게 뻔하고 걔 집 완전 가난해 라며 다 말해 줄것이 뻔한데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 남자애를 정말 좋아하는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꼭 이 남자애 때문만이 아니라 사람을 사귀는데 자꾸만 걸림돌이 되는

 

제 3년간 지독했던 왕따 생활 때문에 죽고싶을 만큼 힘이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학을 가고 해도 행복하지 않네요.

 

힘이 들어서 모든걸 포기하고만 싶습니다.

 

이런 제게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31
반대수1
베플|2009.12.13 17:23
<!--espresso editor content start--><div id="espresso_editor_view" style="font-size:10pt;"><FONT style="FONT-SIZE: 10pt" face=CY111481_10,돋움>많이 힘들었겠구나근데 그렇게 당할까면 그년 싸대기라도 한번 갈겨보고 머리채라도 한번 잡아보지 그랬어.난 중1때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어. 쪽팔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짓 다하고 다녔는데 어쩌다가 우두머리급? 이란 틀어진거야.그래서 왕 ㅋ 따 ㅋ첨에 진짜 너무 충격이 커서 학교도 안가고 하다가어떻게 다음학기가 됬다. 근데 그년들이 또 지랄하길래그때는 나도 빡쳐서 싸대기 날리고 머리채잡고 진짜 주먹날리고 싸웠다.오죽하면 신발 옆동네 학교에서 나는 모르는 년이 내욕하다가 걸려서 진짜 오지게 싸우고 막 그랬어.근데 난 그 와중에도 공부는 열심히했거든.어릴때 놀러다닌거의 벌인지 뭐 기대보다 안나와서 원하는데보다 낮은데 가긴 했지만..그래도 나가지고 시비걸던 년들보단 잘갔는데,동창회 같은거 하면 그년들 지들 쪽팔려서 못나와결론은 공부 열심히해 ㅋㅋㅋㅋㅋㅋㅋ니가 성공하면 그 너 괴롭히던 년들 너한테 콩고물 좀 떨어질까 살살살 거릴껄니가 진짜 잘나가면 남자들이 먼저 와서 손만한번 잡아주십사한다.일단 자신감을 좀 가져봐.성격개조라는게 좀 힘들긴하겠지만 말야..자신감이 제일 중요해.누가 너 왕따였냐고 그럼 진짜 속으로는 막 흔들려도 겉으로 만이라도 티안나게어. 근데 그래서 너 나한테 지금 이거 말하는 의도가 뭐야? 하고 태연하게 대처해.니가 눈 똑바로 뜨고 이럼 상대방이 더 당황해서 그냥 '어 아냐..' 하고 말껄 ㅋㅋ거기서 지랄하면 너가 더 지랄하면 니가 이김야 그리고 너 왕따였던거 모르는애 없을껄.진짜 학교 부적응자에 은따나 아님 지가 학교를 따시키는거아니었음 ㅋㅋ난 뭐 복도를 걸어가는데 처음보는 년들이 뒤에서 내욕하더라 시바 ㅋㅋㅋㅋㅋ복도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그런년들 있었어.근데 그럴수록 더 당당해져봐그럼 재미없어서 안함 ㅋㅋㅋ왕따 당한건 너의 수치가 아니라고 생각해.그&nbsp;일이 아니었음 난 여전히 쓰레기 였을꺼고 진짜 친구를 구별하는 눈도 없었겠지?좋았던 기억이 될 수는 없지만 숨기고픈 기억은 아냐. 걍 짜증나는 기억이지 ㅋㅋ니가 크기위한 시련이었다고 생각해.내 생각에 넌 자신감회복+과거극복이 우선인거 같다.그 동네에서 이사가는 것도 한 방법이야.대학을 다른지역으로 가는건 어때?새로운 시작이지 ㅎㅎ음.. 일단. 심리상담이나 연극치료같은걸 좀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심리상담은 좀 비싸고..연극치료같은거는 저렴한게 많으니까 한번 잘 찾아봐.힘내.넌 나쁘지 않았..을꺼야 ㅋㅋㅋㅋㅋ</FONT></div><!--espresso editor content end-->
베플20훈남|2010.11.04 14:39
전 지금 너무나도 부끄럽지만 중학교때 흔히 일컫는 일찐이었습니다 . 게다가 성적도 전교권안에 들었었고 3년내내 반장까지 해먹었습니다. 학교내에선 위선이었죠 . 선생님들한테 착한척 아부 다떨고 . 반에서 맘에안드는애들 있으면 선생님들 없을때마다 쉬는시간에 잡아 쥐어 패고 빵셔틀시키고 케이원놀이 라는 명목하에 두들겨 패고 놀고 . 지금 생각하면 사람이 정말 어떻게 그럴수 있었나 . 후회가 됩니다 .... 중학교 동창회요.. ? 시.발 무서워서 못나갑니다 . 쪽팔려서 못나갑니다 . 그렇게 갖은위선 다떨면서 전교권안에 들었던 신발놈인 제가 지금 재수 삼수하려하고 있으니깐요 .. 암튼 제 말의 요점은 . 학교에서 깝치고다니는 중.고딩 일찐 시발형아들아 . 학생은 동급생들끼리 서로 잘 어울리면서 계급구분 그딴거없이 왕따없이 친하게 잘 지내는게 최고다 그게 최고의 학창시절 추억이다. 형처럼 후회하지말고 착하게 공부나 열심히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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