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가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번역은 최근 ‘테메레르’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이며 베스트셀러를 줄지어 번역하는 공보경씨가 했단다. 다소 건조하지만 원문에 충실한 깔끔한 문체로 번역되었을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번역본 제목이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 사무소’란다.2) ‘전체론적’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려워 마케팅이 힘들까봐 출판사에서 일부러 오역을 시켰다는 모양이다.
그들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그렇게 스콧 피츠제럴드를 한 번 모욕했으면 더글러스 애덤스에게는 그러지 말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