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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교수..

웃기는세상.. |2007.10.15 10:20
조회 1,05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4년제 건축과 대학에 졸업반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네이트를 잘 안해서 이렇게 글 쓸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찮게 다른분들 글을 읽고.. 저도 답답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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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로 군대를 갔다가 복학 후 있었던 일인데.. 그 교수님 수업 중 수업내용이 공사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고 관련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발표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는 복학 했던지라.. 과에 아는 동생이 그리 많치 않았었고 당시 그나마 친분이 있던 동생과 같이 그 과제를 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에겐 또 친한 친구 2명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1조당 2~3명씩 마음맞는

사람끼리 조를 짜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까지 끼게 되면 4명이 되는지라.. 교수님께 말씀 드렸더니..3명도 많은거라면서 더이상 말도 못하게 자르셨고.. 또 동생들한테는 2명씩 2개조로 하자 말 하려 했으나 눈치가 그건 싫은 눈치 같아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 동생들과도 한동안 말을 안했었죠.. 뭐 대단한 거라고.. 결국 저는 그 과제를 혼자 현장 나가서 사진 다 찍고 발표도 혼자 했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건 다음 발표자들을 보니 4명이서 한 조.. 5명이서 한 조.. 많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끝나고 따지려 했는데.. 제가 발표 할때 제 칭찬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서 따지기도  뭐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제가 자취를 하다보니.. 거의 밥을 사서 먹습니다.. 돈이 없을때는 굶거나 아는 동생 집에 가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한 마디로 집에서는 안 해먹는데.. 그렇다 보니 영양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몸살에 자주 걸리는거나 아픈날이 많습니다..(장염..감기몸살..등등)

  어느날 제가 몸살이 나서 그 날 수업을 모두 참석을 못하고 (물론, 그 교수님 수업도 있었습니다.) 병원가서 주사를 맞고 약과 출석 인정을 위한 의사 소견서를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그 수업들에 참석하여 각 교수님들께 사정을 설명하고 소견서를 보여드리고 출석을 인정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교수님이셨는데.. 이야기를 꺼내자 피식 웃으시더니 알았다 그러시면서.. 이야기를 다 듣지도 않고 들어가 앉으라는 겁니다.. 소견서는 보지도 않으시고..제가 계속 이야기 하면서 보여드릴라 하자..출석으로 인정 안된다는겁니다.. 학교 규정에 병결시 진단서 등이 있으면 출석으로 인정 해 준다는게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모르겠으나..보통 그런일이 있으면 대부분 교수님들이 인정을 해주시고 몸은 좀 어떻냐 물으시는 반면..그때 속으로 참 가지가지 한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이상 말도 안하고 그냥 웃었습니다..(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또 그 다음주.. 한 학생이 제가 그 교수님한테 소견서를 보인 주.. 수업에 불참을 하였었는지..(모범생은 절대 아닌 ㅡㅡㅋ) 무언가를 보여주자 그 교수가 웃으면서  어어  알았어 하더니만 바로 인정해 주더군요.. 제 눈엔 수업듣기 싫어서 뭔가 뻉끼 쓴거로 밖에 안보였는데.. 뭐 확실치 않으니..Pass..

 

  세번째..성적에도 형평성이 없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과 애들과 있으면 시험 성적이 어찌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거도 아니고..이야기 하다 보면 결과가 어떤지 대충 나오게 되고.. 출석률..과제..등을 따지면 학점까지도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제가 생각하는 점수등급 보다 한단계가 낮습니다.. 반면 저와 같거나 못하다 생각되는 애들은 저보다 위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그 역시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무언가를 만들어서 발표 하는것인데 3명이 한조가 되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그떄는 애들과( 앞에 말한 애들이 아닌 다른 애들)  같이 합작하여 무언가를 만들었고 발표하는날 제가 혼자 다 설명하고 말했습니다. 1명은 한두마디... 한명은 말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출석률은 똑같고.. 시험 역시 문제를 힌트를 주셔 시험 답안 역시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성적은... 발표때 말 한두마디 한 녀석이 A+  말한마디도 안한 녀석이 A0   그리고 북치고 장구친 제가..B+   ㅎㅎㅎ;

 

  네번째..   졸업논문 관련 일인데요.. 저희 전공에 4명의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한분의 지도 교수님을 본인이 선택 후 그 교수님께 중간검토를 받고 발표날에 제가 발표할 자료 (파워포인트)로 발표를 하며 교수님들 보시라고 제출용논문 4부(한글작업)를 드리고 앞에는 판넬 만든 것을 거취시켜두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질문을 하시고 나중에 교수님들끼리 상의 후 통과인지.. 재 발표인지..조건부 통과인지 결정이 납니다.

  그런데 그  발표날 복장이 정장을 입고 오라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전달을 못받았었습니다..

친한 녀석들이 전부 휴학하거나 취업 나가있는 상태라.. 그 교수님이 저한테 오시더니 웃으시며..

옷이 왜그러냐 하셔서 전달 못받았다 하였더니 그럼 발표안하는 녀석꺼 저 발표할때 잠깐 빌려입고 하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말하셧고 저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발표 시간이 다가왔는데 3학년 애들을 참관 시켜 뒤에서 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교수가 3학년애들에게 주목을 시키더니.. 여기 이렇게 복장 불량한 학생이 있는데 너희 내년에 발표할때는 이렇게 하고 오면 강의실 입장 조차 안시키겠다고 혼내키시더군요..정말 재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판넬을 만들어 온 것 설계과 동생에게 부탁을 하여 포토샵 작업을 해서 누가 봐도 멋지게 했었습니다.. 애들도 전부 제가 제일 잘했다 했었고..제 발표차례가 되어 판넬을 앞에 올리니 옆에 다른 교수님들이 오~~ 하시면서 웃으시고.. 칭찬 하려는듯?  근데 그 교수님이 딱 잘라 "야 뭐 다 까맣냐? 글도 안보인다.." 이러시는 거였습니다.. 배경색이 검정이긴 한데 글자색이 흰색이라 잘만 보이는데... 뭐 그리 크게 신경안썻습니다..

 이제 발표 시작...제앞에 발표자들이 발표 할 때엔 말 한마디 조차 안하던 그 교수님..

예상대도 입을 여셨는데.. 그때 마침 제 지도 교수님께서 전화가 와서 강의실에 나가 있는 상태였고.. 제 논문의 목적과 결론에 대해 지적을 하시며 이건 논문도 아니다.. 보고서다.. 열심히 안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몰고 가셨습니다.. 이건 니가 발표하고도 나중에 보면 창피 해야 할 일이라 하시며.. 그리고 재차 저에게 물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이 이거 아시냐면서... 전 지도교수님이 시킨대로 하였는데.. 자꾸  지도교수님께 보여주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준게 언제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대로 어제 보여드렸다 하였는데도 자꾸 뭐라 하셨습니다..

  그러더니 다음주에 다시 재 발표 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보다 못한 애들이 훨씬 많은데..

질문 대답도 잘 못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뭔가 부족해 보이는애들.. 그런애들은 다 뭐라 하면서도 수고했다.. 하고 통과고.. 저는 재발표하라더군요..

  너무 열받아서 끝나고 지도 교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지도교수님께 우선 재발표하게 되었다(제가 발표 할때 잠깐 나가셧으니...) 말씀드리니 "잘했다 이새끼야.." 하시면서 제가 만든 판넬 보시더니

몇가지 수정해 주셨는데.. 내용은 그대로구..  제가 기존에 했던거에 앞에 서론 본론 결론이 붙고

1234 했던게 가나다라로 밖에 바뀐게 없는겁니다.. 그래서 지도 교수님한테 이렇게 하면 또 담주에 그 교수님이 뭐라 하실텐데.. 라고 말씀드리니 다른애들도 다 똑같다 하시며 뭐라 하면 자기가 이렇게 하라 했다 하면 된다는겁니다.. 기분 참 묘하더군요..

 

   그 교수님 관련일이 몇가지 더 있는데.. 지금 논문 수정과 이번주가 또 시험기간이라..(그 과목 시험 끝나자 마자 논문 발표 합니다.. 그다음날 다른과목들 또 시험이 있고..) 이만큼만 씁니다..

 글로 써놓고 보니 상당히 기네요... 

  제가 어떻게 대처 해야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결과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너무 화도 많이 나고 집에 안좋은 일들도 자꾸 생겨서 속도 상한데.. 하소연 할때는 없네요...;;

 

  아~ 글고 취업은 되 있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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