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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 카페쇼 - 코엑스

깜콩 |2009.12.14 14:11
조회 4,040 |추천 0

 

사전등록을 했었지만 근무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못갈뻔 했지만..

다행이다.. 포기하고 안갔으면 이 많은 볼거리를 놓칠뻔 했으니..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 2009 서울 카페쇼..

마지막날인 일요일..

커피, 차, 초콜렛, 쿠키, 아이스크림... 그리고 각종 추출도구와 머신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가득..^^

내 귀와 눈에 익숙한 예전 다니던 회사의 협력업체들이 많아서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노션..

맛본 커피중에 맛이 가장 특이한 커피다..

고소했던 카카오의 맛도 잊을수가 없다..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쉽 결승전..

제한된 20분이란 시간에 에스프레소4잔 카푸치노4잔 창작음료4잔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시작전 10분간의 준비 시간을 포함해 총 30분..

뒤에서 심사위원이 채점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설명까지하며..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보고 있는 내가 다 떨리더라..ㅋ

출전자 2명만 보고 와서 누가 우승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대단해 보였다...

 

 

 

머신에 믹스를 넣고 작동하면 작고 귀여운 팬케익이 자동으로 구워져서 하나씩 나온다..

신기한 요놈 맛보려고 줄서서 하나 먹었다..

 

 

 

 

 

 커피마루라는 동호회 운영진 이윤진씨.. (카키색 모자 쓰신분..)

커피에관한 얘기를 해주시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직업은 나무로 가구를 만드시는 분인데 직접 로스팅기계를 만드신단다..

귀여운 목각 인형이 막 돌아가며 로스팅한다.. 이런걸 직접 만들다니.. 신기하다..

커피마루.. 가입은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둘러보질 못했다..

많은 정보가 있는듯 했는데.. 어여 둘러봐야겠다..

여기서도 핸드드립커피 시음..

요날 마신 커피를 합하면 10잔은 넘을것 같다..

커피퀴즈 맞추면 상품이 완전 빵빵하다고 했었는데..

다른곳 둘러보다 늦게 도착해 마지막 문제 듣고 끝나 버렸다..ㅠ

 

 

 

아침에 커피우유로 배를 채우고 갔던 우리는 샌드위치를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커~다란 빵을 잘라 소스바르고 불고기 양상치 넣은다음 화덕에 넣어 한번더 구운다음 준다..

생각했던것 만큼 훌륭한 맛은 아니였지만 늘상 먹던 식빵의 샌드위치가 아니라 새롭기도 하고

커피랑 잘어울리는 음식이라 그런지 인기도 많았다..

 

 

 

삐까 번쩍한 로스팅 기계..

종류도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머신들이 많았는데 사진은 두개 밖에 없네..

 

 

 

내 맘에 쏙 들었던 에스프레소머신..

기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독특하고 좋았다..

요고 하나로도 인테이러 효과는 최고라는 판매 하시는분의 말씀..

가격은 내기억으론 1천 4백만원(첫번째 사진) 이였던듯하다..

 

 

 

더치커피..

뜨거운 커피보다는 차가운 아이스커피를 더 좋아하는 효진씨..

더치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강하고 독한 맛을 좋아하는 내가 이런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게 될줄은 몰랐다..

여름이 오기전에 요놈하나 장만해서 돌아오는 여름엔 더치커피로 냉장고를 가득 채워보고 싶다..

 

 

 

예쁘게 생긴 탬퍼들..

바리스타들은 자기만의 탬퍼가 있다고들 하던데 이렇게 많은 모양이 있는줄 몰랐었다..

와우~ 예쁘당..

 

 

 

 

윤건이 운영한다는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이 커피를 쓴다고 한다..

내가 갔던 하루전인 토요일날 윤건이 와서 싸인회를 했다고 하던데 무지 아쉬움..

대신 윤건의 친필 싸인이 있는 책 구입..

사고 싶었던 책인데 아주 싸게 사서 기분 좋고.. 싸인도 있어서 좋고..ㅋㅋㅋ

 

 

 

그밖에 볼거리들도 너무 많았던 카페쇼..

정말 안갔음 후회 만땅 할뻔했다..

볼꺼 별루 없고 한시간 정도면 보고 나올수 있다고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쳇.. 안가봤음 말을하지 말어..

조금만 관심이 있고 좋아한다면 그런말 안나올거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커피에 대한 지식.. 많지는 않지만 조금 더 배울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고..

여러지역 커피의 향을 느끼고 맛을 볼수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시간이 되면 꼭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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