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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속옷보인 나!!!!

뚱아~~~ |2009.12.16 11:01
조회 1,106 |추천 0

좀 오래된 일이지만 다른분 글을 읽고 저도 생각나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학창시절 전 버스와 전철을 타고 통학을 했습니다....

그날은 즐건 토요일.... 부모님은 군대간 오빠 면회를 가셨고 전 친구와

저희집에 가서놀기로 하고 하교후 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향했죠...

 

전 버스에서 친구랑 뭐할가 하고 이것저것 수다떨며 가고 있었죠

버스에는 좌석에는 거의 사람이 앉아 있었고 저하고 친구 둘 그리고

남학생인가??  한 다섯명 정도 서 있었습니다....

 

전철역 다 도착할 무렵 창문 넘어 보니 검정색 승용차가 버스를 앞지르기

하려고 계속 끼어들기를 하려고 깜빡이를 키며 접근했고 하지만 버스는

무시한채 계속 다음 정거장으러 향해 직진했고  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버스 기둥에 기댄체 친구랑 계속 수다 떨고 있었죠.....

 

잠시후...

 

끼~~~~~~~익~~~~~

 

정말 순식간에 전 친구의 손에 이끌려 함께 맨뒤에서 맨앞인 요금통까지

쭈~~~~~~욱  슬라이딩 했습니다...

(결국 검정색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급정거를 했다합니다)

 

정말 넘어지면서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며 웃는 소리와

정말 아픈거 보다 창피해서 얼릉 일어나서 움직이려는대 정말 등쪽으로

밀려 오는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어 정말 !!윽!!하는 소리와 주저 앉았습니다

 

그때서야 기사분도 괜찬냐고 병원가자 하고 같이 주변에서도 웅성웅성 하더군요

전 아픈것도 그렇지만 넘 창피해서 괜찬습니다 하고 친구한테 그냥 내리자 하고

바로 내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친구랑 서로 괜찬냐 하고 옷에 묻은 먼지 털고 전철역으로

가려는대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야 너 아까 넘어진 애들 봤어??

""응 왜???""

""ㅋ,,ㅋ,,어쩜 그렇게 넘어지냐,, 한명은 다리까지 벌리면서 넘어지고

 나 그애 검정색 반바지 입은거 까지 봤잔아 근대 여자애들 다들 반바지 입나???

이러는 겁니다 옆애 있던 다른 친구는 자기도 봤다면서 서로 킥킥 거리고

 

아~~~정말 아프기도 하고 창피하고 ...

다리벌리고 넘어지고 그 검정색 반바지 입었던 애가 바로 저였습니다.....

 

사실 반바지가 아니고 검정색 사각 거들을 입은 건대 반바지로 본건지

그렇게 말하더군요,,,,그때 그 거들을 안입었다면 정말 리얼하게 제 속옷은

공개 됬을거란 생각을 하니 정말 창피해서 무작정 전철역을 향했습니다...

 

그런대.......

전철역으로 갈때도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대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저만

보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oo 아 나 옷에 뭐 묻었니 아까넘어지면서 뭐 묻었나??""함 봐봐""

하고 물어보니

"""어머 야 치마 뒤쪽이 찢어젔어 어떡해""이러는 겁니다""

 

헉......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넘어져서 다친것도 억울한데

치마까지 찢어저 망신을 당했으니,....

 

전 우선 교복 마이를 벗어 뒤쪽으로 가리고 집에 가기로 하고

기분도 그렇고 허리랑 발목쪽이 너무 아파서 친구들 한테는 담에

와서 놀자 하고 우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보니 발목도 퉁퉁 부어있고 정말 부모님도 안계시고

전화도 안되고...갑자기 눈물이나 혼자 울다가 놀라고 힘이

들었는지 그대로 잠이 들어 부모님 오실때까지 잤던거 같습니다....

 

그날은 몰랐지만 발목 보다는 허리에 문제가 있어 두달정도

치료를 받았고 사실 오래 앉아 있으면 지금도 허리에 통증이

옵니다.....엉엉,,,

 

좀 두서없는 내용 읽어 주신거 감사하고 무지 추운 오늘

건강 조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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