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정도 사귄 애인이 있어요..
다른사람들처럼 평범한 사람은 아닙니다. 이혼남에 애가 한명 있거든요..
회사사람이라 유부남일때도 지금 이혼한 후에도 봐왔지만 이 남자 늘 저에겐 저런 사람이면 참 괜찮겠다 한 이미지였습니다.
그리고 저인데 좋은감정을 표현했었고 딱 거절하지 못했어요..몇날몇일 고민했지만 나도 이미지가 좋앗기에 만나보자 했습니다.
만나다보니 그 전에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 같습니다.
아니 더 괜찮은 남자는 확실합니다.
하지만..생각할것도 많고 걱정할것도 참많네요..
애인이라고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렸습니다.
절대로 안된다고 하셨구요...
그 이후로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좋은얘기가 아니니 말을 꺼내지도 않으시고 포기할때까지 기다리는듯합니다.
집에 있다가 밖에 나가는것조차 눈치를 봐야합니다.
애인 만나러 나가는것도 아니고 친구보러가는것도 혹시 애인만나는건가 하는 그런 눈빛을 볼때는..참...
죄인이 따로없습니다.
그 애 지금 애인이 데리고 있어요..
결혼하면 키워야하나 생각까지도 했구요..
근데 얼마전에 전처가 키우겠다고 키우고싶다고 연락이 왔나봐요..
저인데 물론 의견을 물어봤구요...
엄마가 키우고 싶다고한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왜 이렇게 불안한건지..
다른사람도 물론 그렇겠지만 제 애인은 딸 일이라면 맘이 정말 약해지는 사람입니다.
그걸 그 전처도 너무 잘 알구요..그래서 정말 불안합니다.
그전엔 자식 버리겠다고 키우고 싶지않다고 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맘이 바뀐 이유도 궁금하고..맘이 넘 복잡합니다.
왜 이런걸로 고민하나 싶기도..
하지만 헤어지는것도 넘 힘드네요..
헤어지기엔 넘 멀리 온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넘 사람하는데 왜 이런걸로 힘들어해야햘지...
애가 전처인데있으면 연락이 끊어지질 않을것같아요..
물론 아예 단절할수 없는건 알지만...
결혼을해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인지를 잘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