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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영화 VS 소설,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명탐정 홈즈 |2009.12.21 12:11
조회 2,039 |추천 0

12월 23일, 가장 위대한 탐정 영화 <셜록 홈즈>가 개봉한다!

 

<아바타>, <전우치>와 함께 연말 극장가 BIG 3로 손꼽히는 영화 <셜록 홈즈>

과연 영화와 소설을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1. '셜록 홈즈' 는 누구인가?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탄생시킨 추리소설의 주인공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영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가상의 탐정.

 

예리한 추리력과 독특한 개성 등 그의 독창적인 매력은

등장과 동시에 전세계 추리 팬들을 매료시켰다.

홈즈의 활약상을 연구하는 학회, 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가 전세계에

1천여 개가 생겼고, '셜록'(Sherlock)이라는 이름은 '수수께끼를 잘 맞히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사전에 올라와있다. 211편에 이르는 영화가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다뤘고 이에 가장 많이 영화화된 픽션의 인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셜록 홈즈> 소설 VS 영화

 

* 초식남 VS 육식남


셜록 홈즈의 매력은 뛰어난 추리력뿐만 아니라,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을 정도로 권투에 능하고 펜싱을 좋아하며 밤마다 아름다운 선율을 뽐낼 만큼 바이올린 연주에도 조예가 깊은 예체능의 달인이라는 사실에 있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학식이 해박하며 이성 헤친다는 이유로 여성은 멀리하는 모습은 대표적인 초식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초식남 셜록홈즈다!

  

하지만 21세기 스크린에 등장한 셜록 홈즈는 같지만 다르다.

과학수사의 달인이자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이는 명탐정인 사실은 동일하지만

그의 남성적인 매력은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되었다.

차가운 카리스마보다는 유쾌한 재치가 돋보이는 괴짜 탐정,

시대를 초월한 갖가지 과학기구를 동원하고 강렬한 액션을 통해

온몸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이다.

초식남에서 못 말리게 매력적인 육식남으로 환골탈태한 '셜록 홈즈' 기대되지 않는가?

 

 

* 육식남으로 변신한 셜록홈즈! 멋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근을 감상하시라!

 

 

 * 60편의 원작 소설을 한편의 영화에 모두 담다!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집필한 56개의 단편과 4편의 장편 중

특정 한 두 편이 아닌 전편 이야기 모두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완벽히 재현하는데 중점을 둔

기존의 211편의 영화/드라마들과 달리 2009년 부활한 <셜록 홈즈>는 프로듀서이자

공동 각본가인 리오넬 위그램이 창작한 코믹북을 바탕으로 했다.

 

원작을 읽은 순간부터 약 10년간 영화를 구상한 리오넬 위그램은 인터뷰를 통해

"원작에서 언급된 많은 부분 중 '액션'이 이번 영화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 홈즈의 주변인물 [왓슨 - 아이린 - 블랙우드]

 

 영화가 소설과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 중 하나는 '재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원동력의 대부분은 홈즈와 왓슨 박사의 절묘한 콤비플레이가 담당한다.

천방지축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괴짜탐정 홈즈와 투덜거리며 그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왓슨 박사의 유머러스한 만담은 <셜록 홈즈>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다.

  

* 주로 부드러운 로맨티스트 역할을 맡아온 주드 로가 왓슨 박사 역으로

 연기변신을 꾀한다.

 

이러한 콤비플레이가 부각되면서 왓슨 박사의 역할이 원작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돌아온 퇴역군인 출신의 의사인

왓슨 박사는 책에서 종종 어설픈 추리로 홈즈의 천재적인 추리력을 부각시키곤 했다.

그러나 영화에서의 왓슨 박사는 원작처럼 모든 사건을 기록하는 화자이면서

홈즈를 제어하는 불친절한 룸메이트이고 그와 함께

세상을 파괴하는 음모에 맞서 싸우는 조력자로 훨씬 다이내믹한 캐릭터로 변모했다.

 

 

 

 

한편, 홈즈는 사건보다 더 골치 아픈 난제(?)를 만나게 된다.

실체는 홈즈가 가장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이자 홈즈 인생 유일한 여인 '아이린'.

남다른 미모와 재능, 뭇 남자를 능가하는 담력으로 일국의 왕을 사로잡고

독신을 고집한 홈즈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는 이 여인은

원작 소설 <보헤미안 스캔들>에서 등장한 캐릭터이다.

영화 속에서도 역시 시종 적인지 동지인지 분간하기 힘든 태도를 취하며

셜록 홈즈와 스릴 넘치는 멜로 라인을 형성한다.

  

  

 

* <노트북>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아이린 역을 맡았다!

 

 

소설 속 최강의 적인 모리어티 교수는 일단 1편에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번 영화 속 홈즈의 최강의 적은 '블랙 우드' 이다.

죽음에서 부활하여 피의 복수를 외치는 블랙 우드는 사탄숭배자로

여성을 제물로 한 불가사의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 <바디 오브 라이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마크 스트롱이 블랙 우드 역을 맡았다.

 

* 셜록 홈즈는 딱 내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에 대한 열정은 타이틀 롤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마찬가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초 연령대가 낮은 셜록 홈즈를 캐스팅하려 했던

가이 리치 감독을 설득해 역할을 차지했다.

그는 홈즈 역할을 위해 영국식 액센트와 각종 무술을 완벽히 습득했다.

얼마 전 은퇴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내가 출연한 영화 중 스케일이 가장 큰 영화", "나의 온 몸을 던진 영화",

"<셜록 홈즈>에는 내가 이제까지 걸어온 15년의 연기인생이 모두 집약되어 있다"고

말하는 등 <셜록 홈즈>가 자신의 인생에서 남다른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셜록 홈즈, 과연 소설과 같은 명추리를 보여줄지...

너무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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