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제대를 하고 빈둥빈둥 놀고있는 23살 백수입니다.
잡소리는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군 제대를 하고 매일 빈둥빈둥 놀다가 우연히 며칠전 네이트 토크on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집에 헤드셋도 있고 심심도 하고.. 그래서 시작했는데 은근히 재미있는거였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도 안했지만 이런 저런 분들이 하는 얘기도 들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죠..
그런데 얼마전 여느때와 다름없이 토크온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분 두분께서
들어오시더라구요.
딱 보기에 친구사이 인거 같았는데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저에게 관심이
있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던 도중 어디사는지 물어보자 같은 지역에 산다고 하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두 여성분께서 흔쾌히 만나자고 하시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혼자 보낼생각으로 가득찼던 저에게 희망에 빛줄기가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주변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던 도중 친구들이 저에게 얘기를 하더군요.
"너 그거 조심해라 요즘 인터넷 꽃뱀 많어 만나자고 하고 차비가 없으니까 돈좀
붙여 달라 그런다음 나르는년들 되게 많어"
이러더군요.
솔직히 그 얘기를 들을 당시에는 뭔 개소리냐며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라며 친구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이분들이 저한테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정말 말로만 듣던
인터넷 꽃뱀인건지..
제가 군제대를 한지 얼마 안돼서 세상물정을 잘 모릅니다..
정말 그런게 있나요 톡커님들?
만약에 아니라면 두 여성분에게 정말 죄송한건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오늘도 여차여차 해서 하루가 지나갔네요.
크리스마스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힘냅시다 솔로 톡커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