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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될 사주란?

SOS |2009.12.21 23:42
조회 7,711 |추천 2

2009년도 10월달쯤에 있었던 일이예요

나이는 21살이구요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점을 보러 갔어요

친구 몇 명이 어디서 점을 보고 와서 이야기를 해 주길래

저랑 다른 친구 몇 명이서 또 그 점 집에 점을 보러 갔어요

제대로 얘기하면 저는 점을 보러 간 게 아니고

그냥 친구를 따라 간 거 였어요

그런데 살면서 이번에 갔던 거랑 합쳐서

점 집에 딱 2번 가봤는데

예전에 갔을 땐 점을 보는 친구만 방으로 따로 불러서

점을 봐줬었거든요? 그때도 저는 그냥 따라 간거 ..

그런데 이번엔 친구 4명이랑 같이 갔는데 

한 방에 다 같이 들어가서 누가 점을 보러 왔냐며

이런 식으로 다 있는데서 점을 봐주더라구요..

누가 점을 보러왔냐길래 저는 가만히 있었고 점을 보러 간 친구들이

제가 보러 왔다며 점을 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들어가자 마자 향 냄새에 머리도 아프고 뭔가..

가슴이 답답한게 인상이 찌푸려지는거예요

솔직히 무섭기도 무서웠구요

그런데 무당이 갑자기 저를 보더니

무섭냐며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무섭다고 했죠 그러니깐 살짝 웃으며

무서워하지마라 ~ 니도 딱 내 팔잔데 뭐가 무섭냐며

막 이러는거예요... 그냥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 넘어갔죠 저는

그런데 자꾸 내 친구 점을 봐주면서 저한테 계속 얘길 하는거예요

무당 팔자라느니 뭐 이러면서 저는 점을 보러 간 것도 아닌데

계속 제 점을 봐주며 많이 빌어라는 얘기도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점을 보러 온 제 친구를 보면서

점은 니가 보러왔는데 자꾸 얘(저)랑만 얘기하니깐 니는 좀 그렇제?

그런데 나도 솔직히 신끼 있는 사람이랑 얘기하고 싶지

이런 일반사람들이랑은 얘기하기싫다고 막 이렇게 얘기하는거예요...

그리고 또 저한테 이런 점 집 너무 많이 돌아다니지 말라면서 잡신붙는다고

니가 살다가 딱 자기를 찾아오고 싶을 때가 있을거라며

그때 오라면서............................. 무당이 된다는 말인지 뭔지...

확실히 내가 무당이 될 꺼라는 이런 말 은 안 하셨어요......... 

그런데 그런 무당 팔자는 기가 쎈 사람들이 되는거 아닌가요ㅠㅠ

저는 평소에 가위도 잘 눌리고 제 스스로 기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그리고 어느새 제 친구들이 점을 다 보고 그집을 나왔어요

나오자 마자 가슴이 답답한게 뻥 뚫린것처럼 느껴지고....

제 느낌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더 찝찝한건.. 그날 그러고 집에 와서 또 아무 생각없이

별일 없다는 듯이 생활하고 그 다음날 학교를 갈려고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집을 나왔는데.. 집 앞에 새가 한 마리 죽어있는 거예요...

저희 집은 주택이거든요 2층짜리 단독주택인데 ;; 

집이 있고 주위에 베란다 같이 쫙 테두리가 있는... ;;;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어쨋든 새가 한 마리 죽어있는 거예요

너무 바빠서 학교갔다가 집에 와서 집 근처 강가에 묻어줄려 했는데

갔다 오니 새가 없어졌어요.... 가족은 아무도 안 치웠다고 그러고...

저희가 2층에 새들어 사는거고 1층에 주인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사시는데

1층주인할아버지가 치워주신듯해요 제 생각엔....

물어보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1층할아버지가 치워주신게 확실하지 않으니

새가 없어진 것도 조금 찝찝하구요.... 어쨋든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무당팔자라고 ... 다 무당이 되는건가요??

걱정이 너무 되서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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