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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부자집 친구생일날 ..굴욕

우엉사랑해 |2009.12.22 22:50
조회 68,289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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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톡? 판? 이 된건가요..?

 

휴~ 무튼 우엉이랑 내기했는데 .

내가 글써서 톡? 되면 소원들어주기로

정말 될줄도몰랐는데 결국이렇게 톡이 되버렸네요.

기분은 좋은데 네티즌들 이 너무 재미없어하셔서 .... 주눅이 드네요..

 

 

그리고 이거 소설이라하시는데 진짜 100%실화애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단 한 분께서 제 글을읽고 재밋어 해주셔서 무지 감사하구여..!!!!!!!

( 리플 달린거 보다가 완전 낙담하는데..

한줄 기 의 빛이 보였습니다!

재밋다고 리플달아주신분 무지무지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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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동생이랑 잠이 안와 담화를 나누던중 빵 터지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약 10년전쯤의 일.. 제 동생의 실화입니다.

상상하면서읽어보세요...내가 이주인공이다 생각하고 ..

 

 

10년전으로 거슬러가볼께요.. 

[나 = 내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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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3학년 잘나감 !

오늘은 나의 베프의 생일날이다

내 베프라 함은.. 어릴적 외국물을 먹고온 친구이고 집또한 잘사는 동네에 2층 전원주택에 거주하고있다.  베프의 생일인지라 친구들 또한 들떠있었다.

아웃백에 갈지 빕스에갈지 친구들끼리 두근두근 기대에 들떠잇는데 .....

내 베프의 말 " 오늘은 내생일이야 . 우리집에서 놀쟝~ "

 

허걱 뭐야 분위기있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고기좀 썰줄알았는데 .....

그래도 뭐  집은 좋으니까 .. 콜!!!!!!!!!!!!!!

 

[집앞]

wow! !! .. 내 베프지만 집은 첨오는데 집이 쫌 좋긴좋네 흥-3- !

속으로 전 배앓꼴렸어요 ... 부러움 그자체 ..쳇

 

우리가 집으로 가는동안 아웃백 빕스를 입에 달고 노래부르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

허걱 주방에 가보니 빕스에서 주문을? 해서 빕스 음식들이 다 와있더라구요

와 주방도 크고 ..

그렇게 내 베프가 부럽고 샘나고 배아파하다보니 ..

진짜 배가 아프더군요 ..

 

(나) " 얘들앙 나 화장실좀.. 야 된장녀 화장실어딧어 ? "

(베프) " 저기로 가서 이렇게 저렇게 왼쪽으로 .......쭉 가면되 . "

 

-0-;.. 화장실 한번가기 힘드네

 

[볼일중]

 

끄 응 !......... 휴=3 !!!!!

시원하게 볼일을 다 마친 나는 깨끗히 물을내리고 나가려던중 ...

멈 칫!  엇? 이게모지 ..? ???????????

 

변기통 옆에 달린 이게 .. 그 부잣집에만 있다는 비네? 비태? 비데?.. 뭐 더라?

이번에 새로 나왔단 거던데 ..

뭐 휴지없이도 물로알아서 엉덩이를 씻겨준다던 그 로봇인가..?

우와 이 된장녀년 집엔 별게 다잇네 ... 쳇 .. 신기하다아 ...+_+! 

 

나도 해봐야지!..

 

oh ! 저 분수모양 버튼을 누르면  씻겨주는 겅미 ..??

틱! ..(호기심에 분수모양을 누름 ..) 쏴야 꺄아 쏴아 꺄아!!!

 

물 뿜어져나오는 소리와 나의 비명소리가 겹쳤다..

뿜어져나오는 물살의 쎄기는 벽이라도 뚫을 기세로 뿜어져 나오고있었다 ..쏴아쏴아

크헉 .. 으앙 내 몸은 이미 흠뻑 젖어있고

물은 쉴세없이 뿜어져 나오고있다 ..

 

순식간이라 손바닥으로 그 물살을 막으려고하니 ..

옷은 젖어만가고 물살은 약해질 기세 없고 ... 흑흑 ..ㅠㅠㅠ

 

으헝 이걸어째 . 아 이거 어떻게꺼 ........

다시 한번누르니까 물쎄기가 더 쎄지기만 하네 ..아이씨

다른거 눌렀다가 더 실수할거같고 아놔 .... OTL ..쒯

 

그때 전 큰 결심을 했죠 ....

 

아씨 어쩔수없어!

 

난 조용히 변기 뚜껑을 내리고 조용히 그자릴 떳다..

 

(아 이건 아무도 몰라 내가한건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내가 화장실간다고말한건 베프 한명뿐인데....걘 .. 바빠서 지금 나 신경도 안쓸꺼야.. 조용하자 조용해 안창피해 난 아무짓 안했어 저건 혼자 저러는거야 ... 쉿... 조용해 ..)   

 

..

 

[거실도착]

 

시끌시끌 노래방기계가 어디서왓는지 얘들은 노래를 부르고 먹고 놀고있었다.

 

"얘들아!"

시끌시끌-

"야!"

시끌시끌-

"야야야야야야야야!....!!!!!!!!!!!! ..나 가봐야되 .. 가야된다고 엄마가 부르셨어

6시까지 집안가면 혼난단말야 알았지? 나 갈깨 ㅃㅃ"

 

....

시끌시끌-

 

(난 분명 간다고 말했어 ...흑흑 저 노래방기계가눈에 밟혀 ..노래방죽순인데

아놔 노래가 날자꾸유혹하네 그래도 안녕 잘있거라 노래방기게야 ..)

 

시끌시끌-

 

"친구야 나 간다 .. "

 

시끌시끌-

(아무도 나 신경안씀 지금 옷이 얼굴 머리 몸 에 물이 다젖엇는데 ..

내가 볼일보러간줄도 모르고잇음 ..)

 

[현관문 앞]

 

철컥 !

(ㅠ.ㅠ 아.. 씹8.. 고기 한조각 못먹고 비데에 물벼락맞고 쫏겨나네 .. ㅆ..)

 

[정원을 지날때 쯤]

 

베프네 엄마가 정원에 계셧다 .

허걱 ;;;.....

 

" 어 우리  0 0 이 왜  벌써가니?.. 더 놀다가지 ..? "

 

" 아 ^^; ".. .....

 

" 어머 ! 우리 0 0 이 누가 이렇게 물을 뿌려놨어! 누가 이랬니 ?

  이래서 지금 집가려는거야? 이 아줌마가 혼내줄깨 !! "

 

" 아..... 아니애요.. "

 

(뛰쳐나오며) " 안녕히계세요!! "

 

..

........

 

그 뒤로 .. 전 ... 그 친구와 말한마디 안했습니다.

아니, 친구는 말은 걸지만 전 그핀구만 보면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혼자 쪽팔려서

그렇게 점점 사이가 멀어져가버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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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제 동생의 어릴적 담화엿습니다.

전 이얘기를 밤에 듣다가 빵터졌는데 .. 이렇게 글로쓰려니 너무어렵고 표현도 서툴러서 재밋을진 모르겟지만 피식이라도 미소라도 지었으면 좋겟네요

난생처음 써보는 글..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추천수2
반대수0
베플개굴개굴|2009.12.24 08:11
뭐지 귀여니소설을 볼때보다 더 오글거리는 이느낌은.. ----------------------------------------------------- 두번째 베플이네요!!!!! 이영광을 곧 다가오는 '금요일'에게 바칩니다 www.cyworld.com/won2cyworld <<
베플졸라안웃겨...|2009.12.24 08:53
정색하고 봤다...... 초ㅣ악의 톡이다
베플꽃돌이|2009.12.24 11:27
인간적으로 가정통신문보다는 재밌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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