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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개념없던 고딩들

rub4ever |2009.12.22 23:27
조회 704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 된 100% 순수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얼마전까지 외국에 살다가

지난 여름에 한국에 돌아왔어요..

 

오늘 저녁때 집에 오던길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성신여대입구에서 아리랑고개로 올라가던길에

제 앞으로 키도 크고 덩치고 컸던 외국인 한분이

걸어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MP3로 음악을 듣고 있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고딩 한명이 앞으로 나오더니

제 뒤로 걸어가는 외국인 뒤에다 대고

"what's up~~!!!"이러면서 큰소리로 말하더군요

앞에서 인사하는게 아니라 사람 뒤에다 대고 놀리는 투로...

그러더니 갑자기 그 개념없던 고딩이 지 친구 두명한테 하는말이

"분명히 나이지리아 새X일꺼야"

이러면서 지들끼리 낄낄~~대면서 걸어가더군요

제가 음악을 듣고 있음에도 다 들렸을정도면

얼마나 크게 말한거겠습니까?

저는 혹시라도 그 외국인이 알아들었을까봐 걱정반 우려반 하고 있는데

그 개념 밥말아 쳐먹은 고딩들은 그 분이 그 얘기 듣고

쫓아오기라도 할까봐 걱정이 되던지

뒤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빛의 속도로 걸어가더군요...

하하...참 찌질이 같기도 하여라....

 

진짜 개념은 어디다 밥말아 쳐먹었는지

어디서 뚫린 주둥아리라고 저따구로 나불대고 다니는지

그 외국인에게 제가 다 창피하더라구요...

 

돈암동 일X건X아파트 사는 무뇌아 세놈....!!!!!!

 

그중에 회색 면 트레이닝 바지 입고

위에 남색인지 검정색인지 패딩 입은

입에서 구정물 냄새나게 얘기하던 새X....!!!!!!!

(너도 한번 들어봐라)

어디서 그렇게 이쁜 말만 골라서 해대던지...

내가 볼때는 너 어디가서 똑같이 당해봐야

아 내가 그때 큰 잘못했구나 생각이나 할까모르겠다....

근데 니가 그런걸 깨달을 만한 뇌가 남아있는지도 궁금하구나...

 

해외에서 지내면서 보고 들었던 인종차별들을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또 보게 될줄은

 참....씁쓸하더군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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