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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입니다.
저 아직 살아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이 글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죄값을 치르겠습니다.
또한 병환 중에 계신 저희 할머니께 무엇보다 죄송하고,
기적이 일어나서 꼭 일어나실 것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 문제로 그동안 저를 대신해서 온갖 모욕을 받아주셨던 어머니께도 죄송합니다.
응원의 댓글을 읽어봤습니다.
자살하려는 생각이 정말 옳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하셨던 한 스러져간 대통령 말씀도 있었지만
죽음은 결코 삶과 비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기에 다시 웃을 수 있고, 남을 구제하는 삶을 계속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명예에 흠이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누명 썼다는 이유로
남을 계속 도울 수 있는 나머지 삶마저 포기하려 했습니다.
또한 악(惡)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예전에 타로카드까페에서 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과거까지 들춰내며 제게 끝까지 살아달라고 부탁하셨던
어떤 여가수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리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엘범내셔서 또 한번 훨훨 날아오르시길 부탁드립니다. 꼭..!
달라이라마께선 이런 글을 남기셨습니다,
증오보다 더 심한 고통이 없듯이 인내만큼 굳건한 정신도 없다.
우리의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삶 속에서 겪는 투쟁이다.
인내하겠습니다.
당당하게 고난을 이겨내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의로써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합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2010년 1월 12일 오후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