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정말로 어이가없어서 올립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교올라가는 중3여학생입니다.
정말 우리학교만 이런건가.. 하는생각도들고
어른들은 애들이 이런짓을 하는지를 알고있나 궁금하기도하고...
일단저는 중학교1학년때 친구를 잘못하귀게되서
저도 '일진'이란 소속에 들었던적이있습니다.
지금도 그걸엄청엄청 후회하는중이고요
그리고 2학년때 그소속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아니 빠진거죠 당연히 저한테는 뒤를봐주는 그런언니나 오빠가 없으니까요
저는지금 그곳에서 빠져 공부에 매진하고있지만
그애들을.. 아니 전엔친구였던 애들이 불쌍하기도하고...
지금저희학교는 아니 우리후배들은 일진이라는그
같은동급생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그아이들은 피해다니기바쁩니다.
한심하기짝이없습니다. 자신들과 다를빠없는 학생일뿐인데요
겨우 우리보다조금더 부모님에게 효도할줄모르고 조금더 말을험하게하고
우리보다 조금더 못되게 생긴것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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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2학년때있었던일인데 이미 다 아시겠지만
중학교애들 좀논다는애들 담배고 술이고 안가리고 다합니다.
저는 부끄러운일이지만 그때 술을 처음접했습니다..(전여자ㅠㅠ)
그때친구가 남자애들과 모여서 술마시자는소리에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친구집으로 다들모였습니다.
소주7병에 맥주8병과 남자6 여자4이있었습니다.
다들 술을마시기시작했고 전 한모금마시고 도저히
목구멍으로 넘길수없는맛임을깨달고 먹는척만하다가
화장실에가고싶어 화장실로향했습니다.
그때이미 친구들은 인사불성이였고요
하나둘 방으로들어가 자거나 따로 놀기시작했고요
화장실에서나오는데 옆방에서 제친구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허겁지겁 방문을 열었는데
이런걸 여기 적어도 되나모르겠지만
친구는 상의를 모두 벗고 웅크리고있었고 남자애는 반쯤정신이없는상태로
여자애를 발로차고있었습니다.
제가들어오자 남자애는 불쾌하다는 표정을지으면서
나가버렸고 저는 윗옷이 다벗겨진친구에게 옷을쥐어주고나왔습니다.
친구를 도와줘야하긴했지만
그땐 너무놀래서 어찌해야할빠를모르겠었거든요
그리고 그다음날이였습니다.
학교로가서 친구안부를 물으려는데
생각보다 친구는 얼굴이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무슨일이지? 하고 갔는데 어처구니 없게 다른친구들에게 어제있던일을
자랑스럽게 늘여놓고 있더라고요 여자로써 잊을수없는 치욕일텐데요
"나어제 애들이랑 술먹고@이 갑자기 막와서 옷을벗기는거야ㅋㅋㅋ"
그걸또 듣는친구들은 마치 시험지100점맞은친구를보듯한얼굴로
그친구를보고있었습니다. 아.. 저건아니다를 마음속으로 얼마나 연발했는지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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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런일도있었습니다. 최근 일주일정도전일입니다.
저희는 곧졸업하기때문에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출석체크후 들어오시지않습니다.
또 사건이터진거죠,
일진이라는 남자아이들 두명과 보통남자애한명이 가위바위보를 하는것같더군요
물론 일진2명이 짜고했다는걸 모르는 애들은없었지만
가위바위보를하더군요 결국 보통애가 지게되고
벌칙은 배구공을넣는 서랍에 들어가는것이였습니다.
서랍이라곤하지만 크기는 사람이들어가는 관같은크기고
벽에 특수하게만든 서랍이였는데
엄청무거워서 두명이 열어야 겨우열리는 서랍이였습니다.
그곳에서 쥐를 봤다는애들도 수두룩했고 먼지와 바퀴벌레를
본애들도있었습니다.
남자아이는 울상을 지었지만 결국 그안에들어갔습니다.
일진2명은 그애숨구멍도주지않고 서랍을밀어넣고는 자물쇠로
그것을 잠구더라고요. 그이후론 생각도하기싫었습니다.
45분내내 그남자아이의 비명과 울음섞인소리가
체육관에서 엄청울렸거든요.
그게걱정됬던지 일진2명에게 그애를빼주라고 갔던남자아이들도
결국 맞고 그만뒀고 정말 나오는 남자애의모습은
먼지와 눈물 범벅이 된 정말안된모습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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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엔 일본어선생님이있습니다.
일본어선생님은 학주보다 큰위력과 저희중학교이름만대면
"아그 일본어있는학교?"이렇게들말합니다.
교칙을어기면 지구끝까지 찾아갈 기세거든요ㅋㅋㅋ
몆일전 그선생님에게 한바탕 욕을먹은 여자일진애가있었는데
그애가 일본어선생님신발에 커터칼과 껌을뱉어놨습니다.
그걸제친구가봤구요
결국 선생님은 발꿈치가 깊게파이시고 몆주간
학교에도 못나오셨습니다. 선생님도 여자이신지라
상처를많이받아 너무힘들어하신다면서 담임선생님이
다신 그런일 없어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고요
그리고제친구가 그걸봤다는걸아는일진여자애가
제친구를 약한시간정도 때리고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그후일주일간 학교에나오지도않았구요
너무심했습니다. 이건너무심각했습니다.학생이해서는안될짓이고
어른도해선안될짓입니다. 감정조절을못하는 동물도 이런짓은안한다고생각하고요
지금저희학교 정상적인아이들모두 자물쇠를가지고다닙니다
상습적인 도난사고, 여자아이들의 치마가없어지고 선생님을 때렸다는 소식이오가고
반에서는 일진전용 맞아주는아이들이생기고 선배에게 몸을팔았다는아이도당당히
학교에나오고, 후배들을시켜서 돈을뺏어옵니다.
겨우14~16살아이들인데요,
한심하기짝이없습니다. 오늘또 저희반 치마를누가훔쳐갔는데
일진한명이 제친구를 범인으로몰아서 지금너무 화납니다.
왜이렇게 우리보다못한아이들위주로 돌아가야하는게 현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곧 중학생이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 일어날수도있는
일이기때문에 후배들이 걱정되기도하고, 이런현실에적응되어
아무렇지않아하는애들이 불쌍하기도합니다.
저희학교만이런걸까요 다른학교들도 이런일이있나요....
지금은너무 화가나서 막 그어처구니없는 저희학교 소수일진들
사진이라도올려서 욕먹이고싶지만 참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