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톡에서 눈팅만 하던 22살여자입니다
다들 시작은 이렇게 하더라구요ㅋㅋㅋ
다들 Happy Christmas 보내시고 계신가요?
전 아침부터 황당한일을 당해서 모두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흠..
아침 6시반쯤 9호선 여의도역에서있었던일이에요
지하철을타기위해 KBS별관지나서 바로있는 출구쪽으로 걸어가고있었어요
혼자가고있는데 뒤에 어떤남자가 걸어오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근데 뭐 그냥지나가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별신경을 안썼어요
아직 세상무서운줄몰랐죠..ㅠㅠ
출구에 다다른 전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어요..
언뜻보기에 제뒤에서 걸어오던 남자분은 출구를 지나쳐서갔어요
그랬는데.....................................
갑자기 뒤에가 차가워지면서 이상한 느낌이 스멀스멀~
앗 차가워 이러면서 뒤돌아봤는데 ...거기 사람은 저 혼자였어요
...뒤에 위쪽으로..그러니까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되는곳(?)에 어떤남자가 후다닥 도망가더라구요..언뜻 옷을 봤는데 아까 제 뒤에 따라오던 남자 ...
너무 정신이 없고 놀래서 쫓아가지도못하고..거기다가 여자혼자인데 괜히 따라갔다가 이상한 남자한테 봉변당할까봐 무섭기도하고...
더 황당했던건 다시 위를 쳐다보니까 그남자가 손을흔들면서 웃으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옷도 멀쩡하게 입었구 생긴것도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하 진짜..뭔 저런 싸이코가있냐는 생각에 무서워서 에스컬레이터를 막 뛰어내려서와서 화장실들어가서 보니까 코트뒤쪽에 얼룩이졌더라구요..
그 액체의 정체는 오렌지쥬스였구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좋은일생길려고 액땜했다고 생각하라고...
하 아직도 기가막히네!!!!
그런싸이코가 또 어디있을지 모르니까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남은 크리스마스연휴ㅋㅋ행복하세요~
액땜한 저는 케빈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