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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친구들 앞에서 절 무시하는 남자친구 제정신인가요?

핫찌 |2009.12.26 03:18
조회 105,028 |추천 3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7살 직딩녀입니다.

 

 

불과 몇시간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끝내고 들어와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어느 연인들 에게나 그렇듯 행복한 날이죠..

그런데 저에게만큼은 행복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말하려다가 겨우겨우 참고 넘겼네요.

 

크리스마스 전날 남자친구가 저에게

 

"우리 내일 더블데이트 어때? 내 친구들 커플이랑 같이 괜찮겠지?"

 

솔직히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아직 남자친구에 친구들을 본적이 없는지라

이참에 안면도 익힐겸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남자친구의 친구들 커플과 같이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뭐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그렇게 무난하게 흘러가는가 싶더니

 

밥을먹는 중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러더군요.

 

"와.. 넌 쉬지도 않고 쳐먹냐? oo이(친구 여자친구)를 좀 봐라 oo이 먹는거 보다가

니가 쳐먹는거 보면 진짜 몇달 굶은사람 먹는거 보는거 같다."

 

이러더군요..

어떻게 친구들 커플이 있는 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저런 말을 내뱉을수 있는거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밥을 먹은뒤 소화도 시킬겸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신나게 놀다가 남자친구가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평소에는 미친x같이 놀던애가 오늘따라 노래도 안부르고 왠일이냐? 너답지않게"

 

진짜 그 순간 욱해서 남자친구에 귓방맹이를 올려쳐버리려 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밥을 먹으면서 그렇게 면박을 주더니 노래방까지 와서

절 부끄럽게 만들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남자친구를 따로 노래방 화장실로 불러 얘기를 했습니다.

 

"왜? 뭐가불만인데 하루종일 나한테 그러는건데? 왜그러냐고"

 

이랬더니 남자친구가 자신은 무슨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너 왜그러냐? 그냥 웃자고 해본소리에 죽자고 덤벼들고 다들 신경 안쓰는데 뭘"

 

이게 지금 할 소리입니까?

미안하다고 해도 모자랄망정 오히려 제가 오버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그냥 집으로 곧장 와버렸습니다.

 

솔직히 가지말라고 한번쯤은 잡아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잡아주기는 커녕 문자로

 

"가라"

 

이 말 한마디 하더군요..

이자식 저한테 왜이러는 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톡커님들.. 남자친구가 저에게 더이상 마음이 없는건지..

아니면 괜히 한번 저러는건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소설은 소설일뿐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데이트는 개뿔

하루종일 집에있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잠잣다 일어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다시 자고 ㅜㅜㅜㅜㅜㅜㅜㅜ

외로움에 사무쳐 잠도 안오네요 ㅜㅜ

솔로 톡커분들 힘내세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오오|2009.12.26 03:44
안녕핫찌
베플ㅋㅇ|2009.12.2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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