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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다더니....

매버릭 |2009.12.26 22:47
조회 766 |추천 0

이 정신 못차리는 여자야

 

우리 처음만났을때 그렇게 힘들게 너 딴사람이랑 헤어진거 달래 주면서

 

가까워진 우리였는데 넌 그 이전에 사궜던 사람이랑 다시 연락하고 지내더구나

 

늘 의심스러운 행동과 급기야는 용돈까지 요구하던 너라도 아직 어려서 철이 없나보다

 

하며 개념이 덜잡혔군 하며 내맘을 달래고 달래 왔는데 이게 뭐니

 

몸이 안좋아서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쉴꺼라고 하더니 임신 얘기를 꺼내며

 

나에게 거짓말을 한뒤 내가 지방에서 급히 올라오니 병원으로 가자던 나를 뒤로 하고

 

병원 다녀왔다며 나에게 친구집에서 쉬겠노라 내가 애 지우지말자고

 

내가 너 책임 질테니 그러지 말라던 나에게

 

따른 병원 가보니 임신이 아니라 자궁에 혹이라고 하며 24일날 수술을 받는다

 

라고 하더군 임신테스트기 양성인데 병원에서 임신 아니라고 자궁에 혹있다고

 

하는게 말이되는 소리니? 자궁에 혹있으면 임신 테스트기 결과 그렇게 안나온단다

 

사람 걱정은 있든데로 다 시켜 놓구선 혼자 있겠다는 너가 안스러워

 

널 보러 너네 집에 갔더니 딴놈이랑 한이불에서 쳐자빠져 있던 널 보며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구나 그래서 나랑은 크리스마스 안보내고

 

해뜨는거 같이 보러가자고 한거였던거니? 그장면을 들킨 상황에서도 미안한

 

감정 전혀 없이 당당하더구나 무미건조한 미안하다

 

한땐 내 인생의 최고의 여자가 찾아 온줄알고 기뻐했지만 한순간에 인생 최악의 여자로

 

변신하는구나. 생계를 책임 지시던 어머니가 입원하셔서 생활비에 찌들려

 

일 잠시 쉬고 재충전하던 나의 비상금 까지 털어 너에게 도움이 되어 주던 나고

 

어머니 수술하셔서 씻지도 못하셔서 갈라진 발이 안스러워 너도 귀찮아서 하지 않던

 

발을 내손으로 씻겨드리고 어머니 퇴원하신다는 말에 부랴부랴 일 중단시키고

 

올라왔던 나인데 넌 이렇게 나에게 실망만을 안겨 주는구나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떤 여자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나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보여주고 서로의 아픔을 달래주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 했었는데

 

첫사랑이 너에게 청혼을 고하러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간암 판정으로 세상을

 

달리해 너의 가슴에 큰상처로 남았던 일 마저 넌 너의 죄를 피하기 위해

 

그런 추억마저도 이용해먹던 너구나..

 

너의 문자 내역 봤다.... 알고 보니 내가 세컨이고 나말고도 숱한 남자들이 있으며

 

이브날 나에게 들켰을때 그남자 앞에서 수술했다고 말하던 너였지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구 앤지 너도 모르는 상황이니 지우자고 했겠지

 

헤어지려던 나에게 우린 속궁합이 너무 잘맞다며 나를 유혹하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한 내가 바보 였다는 생각도 들지만 참 너 수건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니친구 구라 유유 상종이란말 틀림이 없더라

 

그리고 돈문제 얘기하러 갔을때 당당하게 나한테 왜왔냐고 따지며 어머니 앞에서도

 

당당하게 나를 몰아세울려던 너였지 일말의 양심도 없는 너의 행동에

 

참으로 내가 사람을 잘못봤다는 생각에 너에게 분노 조차 느껴지지 않더구나

 

임신얘기 그리고 남자없인 하루도 못지내는 너의 얘기 어머니한테 왜 한거냐고?

 

반은 복수심이고 반은 정신차리라고 한 얘기다 뭐 너 그래도 변하지 않을꺼란거

 

잘안다 부산 영도에 거주하시는 강문X 별명 쩡이 ㅎ

 

부산 명문 동x대 자퇴하고 의사되기 위해 수능 다시 칠꺼라고?

 

잘 되길 빈다 부디 몇년뒤에 술집에서 만날일 없도록 하자

 

나중에 니가 선택할길이 그쪽일꺼라 생각할수 밖에 없거든...

 

그러지 마라 그래도 한땐 사랑했던 사람이니 그런 곳에서 보고 싶진 않구나

 

그리고 지금 만나는 그남자.... 너 다 이해하는거 아니다

 

널 이용해먹는거지 불러서 좀 잘해주면 거침없이 가랭이를 잘 벌려주는 너니까

 

지금 이런곳에 글을 쓰는건.....

 

더이상 너에게 당하는 남자가 없길 바라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알고있는 남자들에겐 다 연락을 했지만

 

앞으로도 너의 행동들이 달라질꺼라 생각진 않는다

 

부디 더러운 남자 만나지 마라 오빠 정도로 끝나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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