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와 우리 마누라 그리고 어머니....

야호리 |2009.12.28 14:41
조회 1,283 |추천 0

26일 일요일 아침 와이프가 송년회가 있다고 하여 인심쓰는척 하고 딸내미

나두고 가서 싫컷 놀다오라고 했더니만 괜찮타고 딸이랑 같이 나가더라구요..

나는 말로 인심 쓴거지만 일단은 기분 좋케 이야기 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낮잠을

청했죠.. 근데 2시쯤 전화가 와서 친구내집에서 더 놀다 오면 안되냐며 물어보길래

신경 쓰지마 어머니가 만두 만들고 있으니깐 우리 그거로 저녁까지 먹을수 있으니깐

천천히 놀다가 늦게 들어와라고 대답해죠...

하지만 문제는 거기부터 시작입니다.   모가 문제일까요...  아마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일상적인 대화 였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지 못했을거예요..

문제는 만두가 문제 였어요...   

 

1시간 후 전화가 와서 만두를 만들고 나면 어떻케 하라는둥 김치는 모로 했냐느둥

어머니가 옴싹 달싹 못하게 여러 소리를 하더라구요..

 

우리 와이프는 너무 살림을 잘해요.. 음식도 잘하고 항상 깨끗하고 집안에 먼지 하나 날아다니는 꼴을 못보죠..  그래서 저는 여러 모두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우리 어머니예요..  

어머니는 집안 살림을 만지는 것조차 싫어 하는 거예요.

어머니도 살림을 오래 하신 분이라 가만 있지 못하는 분중에 한분인데 집안 살림에 대해서는 손도 못대게 하니깐 어머니가 너무 불쌍 한거예요..

 

그날 만두도 어머니는 와이프 없는 틈을 타서 눈치 보면서 만든건데

어머니도 살아 있으시고 본인이 직접 만들어 드시고 싶은것들이 있는데

살림에 관해서는 어느것 하나 만지지 못하게 하니 자식된 입장에서는

그런 어머니를 지켜보기가 너무도 힘드네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자는 와이프 편의 들어야 한다고요...

또한 어머니하고 있을때는 어머니편의 들어야 한다고요...

나람대로 이러한 삶을 원칙을 잘지키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그냥 모른척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강경책으로 가야 하는건지..

물런 대화로 풀어보는게 좋케지만 이부분에 대한 대화는 우리 부부는

너무도 힘든 편이예요..

이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우리 와이프가 절대 지지않으려 하거덩요...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는 주장과 울기만 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늘 아침도 이야기 안하고 나왔는데 내가 이문제 때문에 화가 나있는건 알기는

하겠지만 자기 성격적인 부분에 대해서 고치려 하지는 않코있죠...

 

방법은 하나예요....    강경책인데....

어떻케 하는게 맞는건지.....

더 가슴 아픈거 이런 대우를 받으시면서 우리가 싸울까봐 그냥 와이프한테 져주고..

나한테는 한마디 말도 안하시는 어머니예요...

 

여러분 부탁할께요..

제가 어떻케 행동하는게 맞는건지 알려 주었으면 좋케어요..

 

그리고 이러한 글 쓰면서 혼자 조금 창피 하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