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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좋아하는사람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가 좀 제가봤을땐

얘기하기 창피하긴하지만, 저 혼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서

몇십명,아니. 몇명분들의 네티즌의 의견이라도 참고하기

위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이걸 봐주시는 분들은

꼭 비판이라도 괜찮으니까 의견을 얘기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3일뒤면 20살이 되는 고3입니다.

일단 때는 2007년으로 가겠습니다. 여기부터 좀 내용이 길어질듯한데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3월달 봄쯤이었는데. 저는 축구선수입니다.

서울 P모학교 축구부에 소속되있는데. 전국대회를 나가기위해서 단체로

합숙훈련을 하는도중 "선배가 성당다니는 사람?." 하고 물으시길래.

(저는 천주교신자입니다) 그래서 저요. 이랫는데 그때가 부활절이라서

부활절 미사를 가야된다고 억지로 끌고 데려갔엇습니다. 학교에서 가까운

성당은 제가 다니던곳이랑 다른곳이라서 처음갔었고. 고된훈련으로 피곤해서

가기도 귀찮았지만. 어쩔수없는 한국현실있잖습니까?ㅋㅋ 선배나 상사말에는

복종할수밖에없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성당에 갔습니다. 한창 미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그 선배가 고3이시니까 저도같이 고3자리에끼여서 앉았죠. 하느님께

자신의 Money를 봉헌하는 봉헌의식때 한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1자리에

아는 친구들있나하고 찾아보면서 눈을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있을때. 한 여자애를

봤습니다.  한마디로 뿅간것이죠. 그냥 한눈결에 아주멀리서 음.. 대략 30m정도 떨어져

있었는데도 저의 한눈에 탁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도 그 친구를 보기위해서

또, 친해지고싶기도 해서 일부러 멀지만 그곳으로 다니기 시작햇습니다. 대략 한달동안 계속다녔지만. 친해질수가없었습니다. 왜냐면 그 친구들 주변에는 6~7명씩 항상 우르르몰려 다니기에 어떻게 말을 걸 상황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상황에 시간이

흘러서 다시 지방 전국대회랑 각종 전지훈련등을 다니면서 어쩔수없이 주일도 챙길수없었고, 그때는 어려가지고 그런감정이 무엇인지 몰랐고, 그냥 단지 열심히해서 좋은

선수가 되는게 목표다라는 생각에. 1년정도 나가지를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은 개인적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힘든시기여서

성당을 다녀서 영적인 안정을 얻어볼까하는 생각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그친구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어버렸거든요.  학교근처로이사도가서 가까운곳으로 다니는게 당연하니까 그 성당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그 1년동안 까먹고있엇던

그런감정이 한순간에 터져나왔습니다. 그 친구를 봤엇던 1년전 기억이 생각나면서

엄청난 짝사랑 감정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매일매일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그 사람 생각밖에안났습니다. 그래서 또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을 두달을하다가

그친구에게 접근해서 번호를 가르쳐달라고했습니다.(제가 제일하기싫은3가지중한가지가 그거였거든요. 너무 상스러워가지고 이런걸 어떻게하나햇는데. 정말좋아하니까 눈에뵈는게 없더라고여) 물론 고맙게도 가르쳐줫습니다. 답장을 안해줫지만 말입니다.

거의 한달동안 집요하게 햇엇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었습니다. 나에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외모적으로도 눈길을 끌수있는게 아닌데나는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축구로 좋은대학을 가게되면 어느정도 관심을 가져주지않을까하면서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3월달까지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햇습니다.다른친구들도 목표의식을가지고 서로 열심히한덕에 우리학교는 거의 정상권급실력으로 다시 올라섰고 대회에서도 괜찮은 성적으로 나가고있었습니다. 물론 성당은 겨울2달빼곤 다나가서 거의 2년만에 이름이랑 학교를 알게되었죠.ㅋ 알 방법이 없었으니까요.ㅋ 그래서 친구의친구를통해서 그냥 그 친구는 어떤사람인지 알아보고 그러려다가 참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알아봐달라고부탁햇던 친구의 여자친구가 그친구랑 절친이라는 사실을..ㅋㅋ

덕분에 아주여러가지 말들이 전해지고 오가고햇었지요. 내용은 생략할게요. 매주볼때마다 항상 똑같은 마음이 생기고 심지어는 거의 병수준으로 좋아하게되니까 몇일만안봐도 생각나고그러고 잠도 안오는 등 좀 생각한결과 그냥 확실하게 고백해서 얘기를 할까 했지만. 고3이기에 11월에있을 수능이있는데 그런거에 신경써줄수있을거같지않아서 수능이일단끝날때 얘기하는걸로 미루고 그동안 내 정신좀 차려서 원래 얘기햇던 좋은 대학을 일단은 가자. 내 앞가림부터도해야하니까 이러면서 여름에있는 전국대회에서 열심히해서 준우승했습니다. MBC ESPN에도 나왔었습니다 이번여름에 우리학교에선 13년만에 결승갔다하면서 아주 좋게떠들어대길래. 아무리못가도 인서울은 가겠구나~ 좋은학교가겠구나 햇는데. 지도자가 능력이없어가지고 어디 이상한대학을 가라고하길래  참 실의에 빠졌습니다. "내가 생각한건 이게아닌데. 좋은대학에 진학해서

그친구에게 조금이나마 잘보이기위해서 노력한건데.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뭔가 방법이 하나생겼습니다 학교이름은 거론안하겠지만 누구나들으면 알만한 대학에서 수능으로 특기생을 뽑는제도가있었습니다. 겨우알아낸거엿지만. 그게 전국대회4강이상성적과 언수외중한과목5등급 사탐2과목5등급이 최저학력이면 합격이라는걸보고

머리에 느낌표가 천개는 들어왔습니다. 내가 가야할길은 이것이다. 이걸로 제대로 반전

할수있겠구나하고. 감독한테 대학안간다하고 수능 100일도안남은상황에서 공부라는걸

중학교때까지만했지 고딩때는 운동하느라 아예손을 놓은상황에서 외국어를 정해서 시작했습니다. 주어가뭔지 동사가뭔지 구별도못하고 그냥 영어를 읽을줄만아는 지식에서

출발을햇는데 노력만큼은 후회없이하자해서 결국엔 그등급에통과했습니다. 공부라는걸 제대로 100일만했지만 솔직히 정말 입시는 인간이 할짓이못되요. 저는 시간이부족했기에 잠을 최소로줄여서 하루2시간씩만자고햇지만. 5~6시간만자고 3년하는것도

미친짓인거같더라구여. 아무튼 결국엔 날짜가와서 수능시험을 봣고 저는 그등급은

다행히 통과를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대서 일이꼬이더라고여. 서류전형쪽에서 떨어지면서 도대체 뭐가문제인지하면서 아무튼 떨어져버렸습니다.. 정말 완전 패닉상태다 생각햇거든요. 감독이가라는 대학까지안가면서 여기떨어져버리면 내가좋아하는 축구를 할수가없게되는상황인데. 그 친구에게 잘보이기위해서 내 모든걸 버려가면서까지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는데. 이런식으로꼬여버리니까 미치겠더라구여 ㅋㅋ그래도 그 친구생각으로 하루2시간만자면서 버티면서 공부한결과로 체대쪽은 정시로 감독이가라는곳보다는 아주 훨훨 잘갈수있더라구여. 그쪽학교가서 축구부들어가면 축구할수있겟구나.

결국엔 아무튼 수능을 치른결과가 더 좋은대학으로 진학은 하겠구나하면서. 그래도 그친구한테 고마워지더라구여. 그리고 결국 수능도끝났고 시간도 모두들남고 놀러다니고그러니까 제대로 고백을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여기 썻던내용이랑. 여태까지 그친구한테 가졋던 생각을 2007년부터 시작해서 쉼없이 편지에 담아놔서 10장분량이 나오더라구여 편지가.ㅋ 그래서 그친구한테 전해줫습니다. 그리고 한주가지나서 그친구의 답이

만나자마자 편지를 돌려주더라구여.내용은 읽어본거같은데. 아무말도없이 그렇게 차갑고 냉철하게 돌려받으니까. 좌절감이정말 급몰려오더라구여.ㅋ 그때 프러포즈까지하려구 반지도 준비햇엇는데. 그냥 잠시 멍하게있다가 교리시간이되가지고 다른친구들이랑 이러저러얘기하는거 듣다가 도저히 그 친구랑 옆쪽에있는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앉아잇을 수가없더라고여 뭔가 소리라도 지르고싶어서 선생님들이 어디가냐고 말려도그냥 대충둘러대고 나와서 그자리에서편지랑 반지를 찢어서 갔다버렷습니다. 내 진심을 그친구가 제대로 알아주는걸까. 나는 도대체 뭘위해서 내 인생까지 바꿔가면서 그렇게 힘든 입시를 한이유가 무엇인데. 어떻게 이런결과가나오나. 원햇고, 여기아니면 축구도할수없다 생각하면서 올인햇던 학교도 떨어져버렸는데.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집에가고잇는데. 내 핸드폰번호를 어떻게알았는지. 연락이오더라고여 얘기를 하자고. 그래서 또 좋다고 우샤인볼트뺨치는 스피드로 다시 달려갔죠.ㅋ 그래서 그친구랑 이야기한결과. 제가 이렇게 생각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지금은 이걸 받아줄

여유가 없다고하더라고여. 같은 성당절친친구가 그친구에대해서 나중에 들었는데 그친구는 수능을 잘못봐서 정시에 쓸대학이없고. 수시도 떨어진것같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말을한것같아서 말의 앞뒤가 맞는것같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성당에서 인사하고 가끔연락하는 친구로 지내자라는걸로 결과가 나왔는데. 그렇게 일주일이지났어요. 그 날은 그런데 그친구가 오지를 않아서 얘는 맨날 성실하게나오애인데 무슨일이있나 하면서 연락을햇어요. 그런데 받지를않았어요. 오후가지나도 저녁이지나도 답은 오지않더라구여. 그래서 그때부터 회의가 들기 시작했어요. 정말 그친구가 정말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말을한건지. 아니면 나한테 그냥 딱 거절하기 미안해서 돌려말한건지를 그때 말투로는 지금 생각하면 분별이안되거든요. 그리고 수능은괜찮게나왓지만 체대는실기도잘봐야되고 내신도 비슷해야되는데 내신이 완전히 꽝이라서 쓴 대학교들이 별로 가망이 없는거에요. 실기만점을 받아도 간당간당한 처지로 바뀌어가지고.  다시그때부터 난 정말뭘위해서 살아온건지. 차라리그냥 감독이가라는 대학갔으면 그곳에서는 좋은 대접받고살텐데 거의 재수할필이거든요. 나는 모든걸 다 버리고 잃엇는데 이런결과로밖에 그친구랑 가까워지지를 못하니까 헛되이 살았다는 생각이막들더라고여.그래도 그때 그얘기를 듣고 이미 그동안 기다려온게있으니 끝까지 기다리고자 생각합니다

 

이이상 제얘기 이상한 헛소리를 좀해봤습니다. 아무튼 근성있게 재미없는 한사람의

이야기지만 끝까지 봐주시분껜 감사드립니다. 이왕 다봐주신거 의견도 한번올려주셧으면좋겠습니다. 정말 한사람을 좋아하면 모든걸 다버리고 잃어버려도 저처럼 모든걸 올인해볼만 가치가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쓸때없는 콩깍지에 들려서 그냥 여자에 미쳐서 모든걸 망쳐버린사람인건지. 네티즌분들의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른분들의 태클도 겁나고 그래서 싸이 명록이에다 올려주시면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www.cyworld.com/01085655569 이니까 많은 관심주시면 감사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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