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총각입니다.
제가 이런곳에 글을 쓰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에게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친구 소개로 만나 서로 잘맞는듯 하여 몇번 만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하기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oo아 내가 담배를 좀 많이 펴 그래두 괜찮겠어?"
솔직히 전 여자가 담배피는거 가지고 뭐라고 안합니다.
저도 피는데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괜찮다고 말을 했죠.
그렇게 얼마동안 만나다가 처음으로 여자친구집에 가게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기대도 살짝살짝 되면서 들뜬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엄청난 그 담배냄새들이 훅 몰려오더군요.
저도 집에서 담배를 피기는 하지만 항상 환기도 시키고 그래서 그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너무 심한거 같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환기좀 시키자고 했더니 춥다고 그냥 냅두라며 페브리즈 한통을
집안 곳곳에 뿌리더군요.
꽃향기가 날것만 같던 제 기대는 그렇게 무참하게 찌그러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만인점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면서 밥을 먹으러 가면 항상
금연인 곳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담배를 그냥 달고 삽니다.
하나를 피고 끄고 또 하나를 물고 1시간 중에 50분은 담배를 피는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하루에 어느정도나 피냐고 물어봣더니 2갑반정도를 핀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여자친구의 몸도 걱정이 되고 해서 몇번을 줄여보라고 해봤지만 말을 꺼낼때
뿐이고..
그리고 항상 제 여자친구는 향수를 뿌리고 다닙니다.
담배 한가치 피고 향수 뿌리고 한가치 피고 뿌리고 그런데도 옷과 머리카락에서
담배냄새가 나더군요.
정말 옆에서 지켜보면 담배에 죽고못사는 사람처럼 담배를 피워대는 제 여자친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톡커님들?
담배를 끊게는 못해도 줄이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새해가 7시간 남았습니다.
다들 올 한해 잘 보냈으리라 생각 합니다.
톡커님 모두 새해에는 계획해 둔걸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새해에는 여자친구좀 만들어 주세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