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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초스피드로 성추행당했어요-_-

저주할거야 |2010.01.03 00:59
조회 38,544 |추천 18

 

안녕하세요. 실습때문에 현재 광주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22女 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는 처음쓰는거라서 글이 두서 없고 정신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진짜 생각할 수록 어이없고 분하고 욕나오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에 쓰게 됐어요.

 

톡보면 버스에서 성추행당한 사연들이 꽤 있던데 솔직히 안당해도 글만 읽어도

 

 욕나오고 기분나쁜데 직접 경험하고 나니깐 정말 더럽더군요.

 

설마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살다살다.................ㅅㅂ

 

 

사건은 제가 실습하는 첫 날인, 12월 28일!!  친구랑 실습을 끝내고 돌아오는 버스 안,

 

첫 날이라 긴장도 했고 기관까지 버스가 거의 한 시간 걸리는 거리라서 피곤한 상태라

 

그냥 창 밖을 보며 멍 때리면서 서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정거장에서 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을 무심결에 보다가 그 중

 

검은색 잠바를 입고 있던 어떤 아저씨(남자는 아저씨 혼자였습니다)를 봤습니다.

 

제가 내리는 쪽 옆에 바를 잡고 있었고, 마침 그 아저씨가 제 뒷 쪽으로 섰습니다... ...............폐인

 

평소엔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근데 괜히 멀쩡한 사람 의심하는거 아닌가;;  괜한 사람 나쁘게 보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간혹 친구랑 얘기도 하면서 창 밖만 열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이번 정거장은 000입니다 하고 방송이 나오고 몇 초 후  

 

갑자기 제 엉덩이를 누군가가 "쪼물딱쪼물딱" 두 번을 만지는 겁니다...ㅅㅂㄱㅅㄲ

 

순간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전 그대로 굳었습니다 ........ㅠㅠ

 

잡아야 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삐이이- 소리가 나더니 문이 열리고 그 아저씨가

 

냅다  뛰어 내렸습니다............. 재빠르게!!!!!!!    쉬발럼이..............찌릿

 

문이 닫히고 나서 악...가슴이 미친듯이 쿵쾅거렸습니다.... 

 

그리고 전 주변을 막 둘러봤습니다...

 

괜히 내가 나쁜 짓을 한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럽고....

 

아무도 보지 못했을까???

 

누군가는 보지 않았을까???  오만 생각을 다했습니다....  쓰윽 만진것도 아니고

 

쪼물딱쪼물딱..........!!

 

그 느낌은 진짜진짜 더럽고 험한욕나옵니다. ㅅㅂ  생각하면 열불난다는.........

 

이런 건 워낙 순식간에 일이라서 뭐 조심할 수도 없는거고

 

그 강아지를 붙잡을 수도 없었고.....버럭

 

진짜 버스 안에서 그런 짓좀 하지마세요 개쉬발럼아

 

진짜 설사똥보다 더 드러운 것들이 확!!!!!!!!!!!!

 

손가락을 뽀사삐릴라................ 우씨

 

아무튼....버스안이나 어디서나 성추행하는 놈들은 다 죽여야돼!!!!

 

진짜 여자분들 조심하세요ㅠㅠ

 

 

 

 

 

 

 

 

 

추천수18
반대수5
베플의자빼고털석|2010.01.03 01:34
버스만타면 변태가 득실대는 더러운세상..
베플홍대|2010.04.06 16:36
저는 21살 남자인데 술마시고 버스탓는데 어떤 동갑처럼 되보이는 여자가 계속 내 궁댕이를 조물딱 거려싸;;; 남자는 성추행당하면 어디다가 하소연해야되냐;;; 더러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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