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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정말이쁘게 하신 어느 할머니께서

081125 |2010.01.04 17:32
조회 905 |추천 0

저는 바로 본론

 

 

현재일은 아니고 한 3년전일인데 너무 잊지를 못해서 (뭔가..말이 이상하네..ㅋㅋ)

쓰려구요 별거아니지만 저는..너무나 어이가 없던 일어였던지라

지금 현재나이 21살 여자이구요  3년전이니깐 고2네요

한창 교복입고 새친구들만나서 즐거울때죠

 

2학년올라와서 새로 사귄 친구와 어디서 놀다가 1호선타고 청량리를 가고있었죠

(사실..청량리인지 모르겠음.. 1호선은 확실함)

 

제가.. 머리가 산발(?) 막 사자머리요 매직을하고싶어도 안되고 머리를 짧게 자르면

더 부시시하고 정말 못봐주는 머리에요..인정합니다

그래서 묶고라도 다녔죠 근데 그 지하철 친구랑 탄날

 

화장을 정말 이쁘게(비꼬은거에요) 하신 노약자석에 앉아있으셨던 백발의 할머니께서

친구랑 서있는 저를보고 말씀하시더군요

 

할머니 - 얘야 너 어느학교니?

나 - OO 여상이에요

할머니 - 너희학교는 그렇게 하고 다니니?

 

이미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있었죠...꽤많았음 할머니꼐서 목소리가 크셨음..

 

나 - 네?

할머니 - 너희 고등학생들은 머리를 그따구로 하고다녀?

 

당황했습니다..ㅡㅡ 전 교복도..치마도 짧지 않았고 줄이지도 않았고 머리염색파마

안했습니다... 게다가 처음엔 조신있게 말하시더니 갑자기 그따구로 하고다녀? 이러

시니깐 제친구가 화가 나서

 

친구 - 뭐라고요?

할머니 - 머리 그거 다 삐죽 튀어나와서 지져분해보이게 하고 다니냐는 말이야 !

친구 - 아 ㅅㅂ ( 조용히얘기함)

 

친구가 앞으로 다가가서 할머니랑 싸우려 하는걸

그냥 사람도 많고해서

전... 머리가 그렇게 된줄 몰랐어요..ㅠㅠ 참...어이가얼마나 없던지 내가 월래

태어날떄부터 이러는걸 어쩌란겁니까..?

 

나 - (친구에게만 조용히) 됏어 냅둬 우리가 대들면 뭐하니 사람들 분명 우리만

       나쁘게 볼텐데

 

하며 진정시키고 그냥 아네네 하면서 머리를 다시금 묶고 다시 가고있는데

ㅡㅡ...계속 뒤에서 손가락질 하면서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참았습니다

 

제목은 제가 비꼬은겁니다 저 나름..예의범절 지키는 학생으로써

욕이나 막 대들기 싫었는데

아정말...진심으로 그할머니 화장 어땠는줄 아세요?

 

눈썹은 보라색으로 엄청 적나라하게 그리시고

눈 아이섀도우는....무슨 핑크랑 골드가 섞인듯..? 엄청 눈에 띄는정도

얼굴은 노란색에 가까운 황토빛깔 색이였는데 흰색으로 파우더를 떡칠하셨는지

강시? 인줄알았어요 ...ㅡㅡ... 머리는 게다가 백발이여서 더 무서웠음...

입술은 빨강색이고 옷은 기억이 안나네요

 

(*베플로 어떤게 저렇게 자세히 알아? 하지마세요 ㅋㅋ 너무 튀었기에...생생합니다)

 

 

진짜 요즘 이상한 사람 많음...ㄷㄷ

 

 

 

 

보너스 ★

 

요 6개월전 4호선 타고 동대문가고있는데

앉아서요 사람 별로 없고

장애인 이셨던가 왠 모자 쿡 눌러쓰고 안경쓴 남자가 제옆에 약간 제쪽으로 돌아서

ㅍ푹 앉지시더니... " 성신여대 어떻게가요?"

좀 이상해 보이고 게다가 다음역이 성신여대였는데..........

게다가...모르시면서 왜 지하철 먼저 타셨는지 이상한 분 같아서 전

이어폰 꼽고 그냥 고개만 절래절래

그러더니 쓱 일어서서 다른칸가서 똑같은 짓을...-,-..

 

 

좀 길어서 죄송..해요..ㅎㅎ......

제가 간추려 말을 잘 못해서..ㅠㅠ (수다쟁이임)

한국어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써

철자가 틀린게 있다면..ㅠㅠ 애교로 넘어가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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