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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무개념일가 !! 나도 짜증나서 쓴다 !

지붕뚫고싸... |2010.01.05 16:58
조회 266 |추천 0

전세빌라 2층에 홀로 사는 20대 청년입니다.

 

며칠간 집에 칩거하며 관찰한 결과,

밤이면 밤마다 부부싸움 쿵쿵쿵쿵.

낮이면 낮마다 1년간 같은 지옥의 피아노연주.

 

부부 + 아들1 + 딸1, 이렇게 사는 집인데

아들은 고3 자식이 개념은 우유에 콘푸레이크 타서 말아먹었는지

여동생 쥐어패고 엄마한테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는게 바지락을 한 솥 삶아먹었나

딸은 집만 비었다 하면 친구를 댓명 데려와서는 WWF를 보는지 춤연습을 하는지

 

하루가 조용할 날이 없더군요.

 

며칠전 처음으로

5분간 명상을 하고 용기를 내어 올라가 벨을 눌렀습니다.

 

아줌마 왈, '사람 사는데 다 그 정도는 하지 뭘 그래요?'

이건 뭐 그 정도면 행복한건가 ? 행복전도사도 아니고.

 

세 번이나 찾아가서 말을 해도 이 인간들은 개념을 가족 패키지관광 보내버렸는지

도무지 말이 통하지가 않는군요.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 ?

윗집 시끄러울때 벽을 발로 차보기도 하고 (내 발만 아픔)

윗집 개가 밖으로 나왔을 때 은근슬쩍 현관문을 열어 밖으로 내보내기도 해보고..

지금은 소심하게 공동수도전기세 안내는걸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신고는 어디에 해야하나요 ?

'그 윗집으로 이사를 가라' 이런 의견을 제외한

경험자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지붕뚫고 하이킥을 날려버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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