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직장 4년차 직장남입니다.
어제 폭설로 오늘 너무 막힐 것 같아 평소 타던 버스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보단 적었지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신도림역에서 승차해서 이어폰을 꽂고 신문을 보고 있었는데 자리에 앉아있는 한 여자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굉장히 능숙해 보이는 솜씨로 속 눈썹 올리는 거 (뭐라고 하죠? 뷰러라고 하던가?)로 눈썹을 올리시고 있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마스카라를 공들여 바르시고, 그 다음에는 립글로즈로...왠지 점점 변신하시는(^^;) 모습을 보니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네요 ㅎㅎ
그런데 변신을 마치시고 나니! 완전 제 스타일~~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ㅎㅎ 혼잡하고 해서 말 걸어보진 못했는데, 혹시 판 보시면 인연이 닿을지 모르겠네요, 9시 반쯤? 검은색 코트 입고 시슬리 파우치 얹고 의정부행 타고 화장하시던 여자분! 있으시면 연락좀 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