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질하려고 쓰는 거는 아니고요..
두달만에 재결합하고 남친 제정신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ㅋ
저도 이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치료까지 받음(우울증)
맨날 며칠 톡에 글올리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요...
어제 드디어 남친의 속맘을 듣고 정말 결혼하기로 했어요..ㅎ
저는 횟수로는 6년째네요..
대학cc로 만나서 20살때부터 여지껏..
아무것도 모르고 이 남자만나서 청춘 다 보냈지요..
저한테 정말 충실했고, 속썩인적도 없고..
주위사람들도 인정했죠.. 음 저 없음 못산다?! 이정도로
맨날 투정부리고.. 헤어지자는 말 남발하고.
맨날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고.. 100만원짜리 가방 안사준다고
난리치고.. 모 이정도면 제 성격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어찌보면 남친이 제 버릇을 잘 못들인거죠..
모 나이차이가 4살이나 나니까.. 이해하려고 노력한거겠죠..
근데 이게 이해가 아니라 참는 거 였더군요..
갑자기 정말 갑자기 이별통보 받았어요..
무엇보다 이번에 남친이 공무원 합격했는데. 합격과 동시 이별통보..
황당했죠.. 이제 고생끝이다 싶었는데 이별통보..
갑자기 커플요금 끊어버리고 잠수,제 연락 다 씹고
오죽하면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전화했는데도 죽어도 안된다는 말뿐..
질렸다고 표현하더군요..
한 1주일 연락하고 메달리고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도저히 재결합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친의 눈이 그렇게 차갑게 느껴본적이 처음이었거든요..
미치죠 완전 우울증까지 오고..
그 사람이 저는 죽어도 안된다는 말에.. 그냥 맘 접고 정신차리려고 노력했죠
그 사람은 교육들어가고 모 만날수도 없고 연락하기도 힘들었거든요.
그리곤 2주만에 연락오더군요. 모 잘지내냐, 미안하다, 결국은
모 보고싶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아가도 되냐.. 이러더라구요
맘같아선 당장와 나 죽을것 같아 이러고 싶었는데 최대한 쿨한척했죠
더이상 망가진 모습 보이기 싫어서..
여기서도 좀 남친에게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곤 또 연락이 오겠지 싶었는데 한 10일지나도 감감무소식..
먼제 문자했죠.. 모 나 다른남자 만나도 후회없겠냐..
나 평생 안보고 살 수 있냐.. 니가 나 지금 안잡으면 나 이제 다신 너 안본다..
미치겠어서 문자했습니다. 정말 안잡으면 끝내려고,,
근데 딴남자 만난다니까 확실히 남자는 남자인가 봅니다.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당장 문자오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한다면 한다는 성격이어서..
남친도 얘가 모 소개팅이라도 하려나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연락다시 하게 되었고
지가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잘한다고 용서해달라고 빌어놓고서는
그후로 저한테 잘해주지도 않더군요. 처음엔 좀 보챘죠..
불안해서.. 남친은 그냥 좀만 기다려달라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만 하고..
또 한번 미치겠더군요, 저만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이러고 2주정도 보냈나봅니다.
그러다가 정말 한번 냅둬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이제 지친거죠.. 그리고 한번 헤어져봤으니 두번째는 그리 힘들것 같지도 않고
그냥 운명에 맡기자..는 식으로 냅둬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저를 들어다 놨다 하더군요.
지 기분 좋을때는아침부터 문자오다가 기분 좀 안조으면 완전 저한테 냉대하더군요.. 근데 이쯤되니 반응조차 하는것도
지치더군요.. 그냥 응.. 어.. 그래.. 이런식으로 무반응했습니다.
먼저 연락 절대 안하고.. 모 한편으로는 지친것도 있고..
정말 이제 지쳤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무반응하는 시점에 싸이에 살짝. 지친듯한 글귀를 써놓았지요..
무관심. 무반응 한 2주 보냈더니.. 남친 슬슬 제 정신으로 돌아오네요..
이제 더 이상하면.. 안되겠다는 느낌이 본인한테도 들었나 봅니다.
총 2달 사이에 있었던 일이구요.. 어제 만났는데 진심을 다 말하더군요..
니가 자꾸 보채고 그랬음 마음이 더 멀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요
보채지 안고 조용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이제 잘한다고..
헤어지고나서 2달만에 저한테 저런 진심인 모습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년에 드디어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저한테 한 짓 생각하면 한편으론 죽여버리고 싶기도 한데..
모 저도 6년동안 잘한 짓도 없으니 걍 봐주려고요..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남자는 주위에서 아무리~~~~~ 모라고해도 몰라요
본인 스스로 느껴야 되요..
예를 들면 아 이여자 아님 안되겠다. 내가 정말 못된 놈이야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이런것들이요..
저도 이번에 헤어져보니 주위에서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스스로
깨닫고 느끼지 안는 한
절 때 남자는 모릅니다. 그러니까 남친 돌아오게 하려면
저런걸 느끼게끔 해줘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살이 2주사이에 7키로 빠졌습니다.
남친이 사진보고 완전 기절할 뻔 했다고 합니다.
그 사진보고 아 얘 이러다가 죽는거 아니야 정말 힘든가봐
모 이런거 느꼈데요.. 그리고 남자가 저런 걸 느낄 때 쯤부터는..
연락이 온다는 전제하에..
여자분이 좀 쿨하게 나가셔야 되요.. 남자입장에서 얘가 갑자기 왜이래?
나없음 죽을것 같이 굴다가.. 갑자기 왜이러지? 모 이런생각이 들게요..
그럼 남자는 흥미가 좀 떨어지다가도 자꾸 여자를 들어다 놓았다 하고 싶어해요
여기에 그냥 한두번 걍 넘어가주시고 그 담부턴
절 때 반응하지마세요.. 연락도 먼저 하지 말고
연락오면 그냥 가볍게 응 그래 알겠어 이런식으로..
걍 무관심모드.. 가끔 열받아서 속 뒤집힐 때도 있는데
이걸 스스로 잘 순환하셔야 성공하시는거예요..
그리고 지친티를 팍팍 내셔야 되요.. 나 이제 지쳤어.. 더이상 너 잡을 힘도 없어,,
이런티가 팍팍나게.. 그럼 남자가 알아서 먼저 액션 취해요..
남자도 느끼는거죠.. 아 더이상하면 진짜 안되겠다 .. 그만해야겠다..
이런생각이 드는 동시에 제 정신차리고 여자한테 돌아오는 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남친이 딴짓은 안하는 성격이라 여자 문제는 아니었기에
제 계산대로 남친이 딱딱 맞게 행동을 했어요.
여자문제 아닌 걸로 , 그냥 헤어진 경우.. 효과있어요 ㅎㅎ
기억하세요.
1.너없음 못산다 못헤어진다 살짝 메달려준다
2.연락을 어느순간 하지 안는다.
3.그리곤 싸이에 뭔가 힘들게 지내는 ?!
안색이 좋지 않는 사진을 올린다
4.남친한테 연락이 온다
5.쿨하게 나간다. 너무 쿨하게 나가면 역효과..
약간의 관심 정도는 보이게
6.남자가 이때부터 여자를 들어다 놓았다한다..
7.처음에 두 세번만 반응해주자..
8.여기부터 핵심 이제 무반응 전략
9.지친기색을 보인다. 싸이같은 데.. 표현..
10. 완전 무관심해진다.. 걍 남친 냅둬버린다..
11.알아서 반성하고 돌아온다..
모두 성공하세요
제가 이번에 느낀거.. 내사랑은 스스로 지키는 것임.
운명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
계산없는 사랑은 없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