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2살이된(..) 대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어제 나름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케 글을올립니다
어제였어요
제 동생이 갑자기 삘이 빡 꽃혀 신발을 사러가자하여
동생과 함께 시내로 나갔습니다
원하는 신발을 10분안에 급 사버리고 저녁으로 스파게티도 먹고
든든한 마음으로 이제 집에가길 위해 택시를 타러 큰길로 나가고있는 중이였어요
동생이랑 팔짱끼고 룰루 걸어가고있는데
저~ 앞에서 매니저급 정도 되어보이는 한 여자가 자기네 화장품가게로오라고
막 들이대고 있었습니다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되게심하거든요
막 안사도되니가 구경하고가라 사은품받고 가라 그러면서 막 길 가로막고
(물론 자기 일을 제대로 하고 계신 것 뿐이지만^^)
그래서 저와 제 동생은 괜히 잡히기 싫어서 멀찌감치 떨어져 걸었습니다
근데 .... 이미 저희둘은 그 여자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더군요
그 매니저급 되어보이는 포스덜덜한 여자가 갑자기 내동생 팔뚝을 덥석잡더니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 서서는 사은품으로 들고있던 마스크팩을 막 떠밀면서
"이거받고 안사도되니까 한번 들어오세요 들어와 들어와"
이러는거예요 보통 그런거 다 피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저희는 무시하고 가려고 하는데
"아 빨리 받으라니까 안사도 되니까 빨리받고 들어와"
이러는겁니다ㅡㅡ 당황한 저의 동생은 무심결에 그 마스크팩을 받고 말았죠
짜증이난 저는 끼고있던 팔짱을 더 세게 쥐고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왠일
그여자가 잡고있던 내동생 팔뚝을 필사적으로 끌고가는 것이였습니다
완전 당황한 동생은 얼굴이 벙벙해지고
거기서 짜증이 확 난 저는 끼고있던 팔짱을 더더더 세게 쥐고는 가자고 끌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자기네 가게 들어오라고 잡아끌더군요..ㅡㅡ
이제야 정신이들었는지 동생도 팔놓으라 하고
저도 계속 잡아 끄니까 그 여자가 제동생 팔을 놓더군요
그러면서 같이 있던 직원들 얼굴을 쳐다보며 마치 '얘네뭐야 비싸게구네'
이런 표정으로 기분나쁘게 서로 깔깔깔 웃더군요
아무튼 가까스로 구출한(?) 저희는 완전 당황하여 "아 뭐야" 이러면서 다시 갈길 가는데
더 황당한건...뒤에서 그여자가
마스크팩을 다시 달라고 하더군요 손까지 내밀고......................ㅡㅡ
짜증이 확 끓어오른 저는 당황하여 그냥 왔지만 계속 뒤를 돌아 그 여자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매니저급 되보이는 그여자가 저랑 똑같이 저를
쳐다보시더군요 마스크팩......걍 집어 던져버리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자기네 상품 한번 보라고 하는거야 좋지만... 너무 도가지나친거같아
기분이 나빠 이렇게 몇자 적네요 ㅋㅋㅋㅋㅋ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동생과 그여자를 얘기하면서 내일 톡에써보자고ㅋㅋㅋㅋ
아무튼... 다음엔 안그러셨으면 좋겠네요 나 거기 화장품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