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병, 치주질환 (잇몸염증)
요즘 식사를 할 때 어금니에 잘 끼고, 가끔은 딱딱한거 씹기가 힘들어서 치과를 찾아갔어요. 병명은 단순히 충치였지만, 저 같은 나잇대에도 잇몸염증이나 치주질환이 많이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치주질환이라는 병명 많이 들어보셨나요?
참고로 2009년에 잇몸질환으로 치과 찾은 국민이 670만 명 돌파!! 했답니다.
치주질환이란?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은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해요.
치주질환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치주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통증을 비롯한 주요 증상들을 느끼게 됩니다. 충치와 달리 거의 아픔이 없고, 일단 증상이 나타난 경우 치료시기가 늦어진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치주질환은 초기단계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심하게 진행되므로 잇몸이 붓고 붉어지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내려가거나 이가 시리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과를 찾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질환은 잇몸의 염증에서 시작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에 손상을 주고 점점 더 진행되면 받치고 있는 뼈까지 침범해 뼈를 녹이게 되고 뼈가 손상을 받으면 치아를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임신과 치주질환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관벽이 얆아지는데 이때, 약해진 잇몸으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로 입 안이 약산성으로 변해 치아가 썩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치아가 아프면 음식을 먹기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겠죠? 이 때문에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충분한 영향섭취가 힘들게 되고, 스트레스는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할 가능성을 높게 만듭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 금연 (NO More, NO Smoke)
사진출처 - Flickr 싸이밴드
제가 굳이 일장일절 금연의 중요성을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실겁니다.
새해에 금연을 많이 목표로 하시는 분 많을텐데 잘 지키고 계신가요? ^^
흡연은 각종 병의 원인이 되는데 특히 입냄새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흡연을 하면 구강의 말초신경을 수축시켜 잇몸을 약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위생 상태 개선
공부에도 기초가 중요하고, 집을 지을때도 기초가 중요하듯 기본적인 것이 안되면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아도 소용 없다구요 !!!
따라서 무엇보다 정확한 양치방법과 끈기있는 칫솔질로 예방을 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하루 세 번, 5분이상 꼭 지키자구요 ^^
- 칫솔질로는 부족하다?! 그러면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보자.
더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추천하는 치간 칫솔과 치실!! 칫솔질을 할 때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치아와 치아사이 그리고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한다면 치간 사이에 낀 치태를 더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자신의 구강과 치아에 관심을 갖자
잇몸에 생긴 질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언제든지 재발하기 쉬우므로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치료에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전문가에게 치석제거술을 받는 등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해요. 열심히 칫솔질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착색되거나 치석이 치아에 끼기 때문에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잇몸염증 예방에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 치아뿐만 아니라 내 몸 전체에도 신경을 쓰도록 하자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은 치주질환은 더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있으니까 서로서로 영향을 받는거죠. 따라서 어느 한군데만 고장나도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있으니까 평소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해요.
^^
치아관리도 태교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