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볼가치가 있다.
영화를 보면서 나를 한 가지 샛길로 빠지게 했던 것은
이 영화가 정말 심령영화가 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영화 마지막에 가면서 모든 사건은 잘 해결되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셜롬홈즈의 '셜'자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아무런 추리를 해내지 못했다.(아, 나는 추리력 제로인가.)
여튼 이 영화의 묘미는 셜록 홈즈의 추리력에서 나오는 쾌감보다는
다우니 주니어의 감칠맛 나는 연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캐리비언 해적의 캡틴 잭 스패로우를 조니 뎁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듯이, 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인듯 하다.
1편보다는 2편이 기대되는 영화가 분명한건 사실이다.
한 가지 보너스라면 영화 내내 얼굴이 가려져 나오는 그 교수 역할을
브래드 피트가 맡게 되었다는 사실.(여성들이 좋아라 하겠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