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친종교에 빠진 여자친구.. 어찌해야되나요..

슬픈맨 |2010.01.14 20:50
조회 1,239 |추천 0

3년사귄 여친이있는데 첨에 사귀고 나서 자기가 무슨종교에 다녔다고함...

뭔 남자만나면 안되는 교회라나... 근데 버젓히 나를 만나고 있고... 지금은 안다닌다고

하니까.. 별로 신경안쓰고.. 세월이 흐름...

 

3년이 거의 다된시점에.. 본인의 이기심과 자책.. 무성의로 인해.. 여친한테 헤어지자고 함.. 약간의 권태기.. 그리고 본인이 일을 시작해서 정말.. 시간이 없어서 못만나는데..

( 하는일 없이 야근을함..  선배들 눈치보느라.. 어쩔수없음.. ) 돈도 없어 죽겠는데..

어디 못놀러가고.. 자주 못보니까.. 다툼이 이어지다.. 본인이 헤어지가고 해서 헤어짐..

 

그러다.. 한 한달지났나.. 여친 어머님한테 연락좀.. 우리 딸좀 구해달라고..

알고보니 나랑 헤어지고 나서 교회에 다시 다니는거 같다고함...교회이름 JMS..

알만한 사람은 알거임 궁금하면 검색해 보는게 .. 정명석 교주로있는 JMS ㅆㅂ 교회..

 

나랑 사귀는 중간에도 교회지인과 연락은 주고받았던거 같음.. 나랑 헤어짐이 불씨가

되어.. 교회에 다시 나가게 된거 같음.. 여친 집에서도 난리남... 나땜에 다시 간거 같다는 죄책감과.. TV에서 보고 기사등에서 읽었던 JMS의 만행이 생각나면서.. 비록 헤어졌지만 어떻게든 여친만은 빼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연락함..  본인이 완전 싹싹 빌면서 

제발 만나달라고 해서 다시사귐.. 교회는 앞으로 안나가겠다고 맹세함...

 

100% 신뢰할수는 없었음.. 세뇌라는건 그리 쉽게 풀리는게 아니니까.. 정 세뇌가 안풀리면 내가 역으로 세뇌시켜서라도 교회를 잊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진짜 진심으로 정성을 쏟음.. 항상 위치확인하고 언제 어디서든 집에 바래다 주고. 부모님께 보고하고..

교회 예배가 있을법한 날이면 돈없어도 하루죙일 어케든 같이 있고 그랬음..

 

연말이 왔음.. 31일.. 여친은 밤에 회사를 나감..( 나쁜 일은 아님.. 그냥 이번에 걸린 교대파트가 야간이라서 그럼 ) 연말에 바쁜 회사기때문에.. 회사를 쉴수가 없어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쭈욱 일을 했음.. 보고싶었지만.. 뭐.. 여친은 일까지 하니까.. 쉬고있는 내가 더 편하니까 잔말안하고 참앗음..

 

그러다.. 12월31일.. 전화조차 안됨 10시간 넘게.. 일어나서 회사갈 시간이 되어도 연락이안됨.. 불안함.. 나쁜생각 많이 들음.. 초조함.. 불안감에 허덕허덕 거리다 문자 하나 달랑옴.. "이따 연락할께" 라고.. 갑자기 업습하는 삘이옴.. 그날은 통화 못하고...

다음날 조리있고 엄숙하게 추궁함..  교회에 있는 사람만났다는 진술을 받음...

절대 쉴수 없는 회사까지 빠지고.. 연말에 보고싶어했던 남친도 버리고.. 교회사람을 만나서 좋은 말씀.. 듣고 왔다고함..그냥 교회도 아닌 JMS.. 이 ㅆㅂ 교회..

 

너무 화가나고.. 답답하고 열이 폭주해서.. 나냐 아니면 교회냐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함.... 여친 망설이더니.. 생각좀 해보고 말해주겠다고함...

어이가 없었음.. 난 당연히 나를 선택할줄 알았음.. 하지만 아니었음... 겁나 실망했지만.. 그래도 생각 정리되면 연락 주라고 하고.. 연락을 마침...

 

일주일이 흘렀음.. 문자가옴...  " 오빠 우리 그만 만나는게 좋겠어 " .. 훗..

그냥 웃음만 나옴.. 어이가 없었음.. 결국 이거였음.. 교회랑 나 두 갈림길은 교회쪽으로

가야되는 거였음.. 솔직히 3년 내내는 아니지만.. 여친 교회다닌단 사실 안 뒤로는

여친이 교회생각 안나게.. 내가더 좋아질수 있도록 마니 노력했음.. 급한성격에도 화도 안내고.. 정말 하고싶은게 있는거 같으면.. 돈까지 빌려서 해주고.. 밤 9시 넘어서 일끝나면.. 한시간 반넘는 거리의 여친 집으로 가서 여친 30분 보고 막차타고 12시 반넘어서 집에 오고 그랬음.. .. 쓸쓸한 생각안들게.. 옆에 사랑하는사람이 항상 있다는거 느끼게 해줄라고 .. 그래도 안되는건가 .. 하는 생각으로.. 진짜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좋은 말로 답장 하고 잊으려고 했음.. 근데 도 며칠뒤에 문자가 왔음.. " 나 안보고싶어?"

마음 다잡으려고.. 일부러 생각안할라고 꾹 참는데 솔직히 또 마음이 흔들림...

이 말 저말 하다가.. 교회 스토리 꺼냇음.. 교회문제는 어케 되었냐고.. 그랬더니..

그말 또 하냐고 그만하라고.. 그냥 우리 교회같은거 따지지 말고 편하게 만나면 안되냐고함.. 힘드니까 내생각이 난다고 함..  너무 화도 나고 서운하고 답답해서 ㅆㅂ 눈물 나올뻔 했음.. .. 근데 내 마음속에 아직 이여자가 다 못지워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연락해달라고 하고 연락 끊었음...

 

오늘은 그다음날임... 오늘도 혹시나 연락을 기다림.. 그런데 만약 이번에도 또 교회 안간다고 하고.. 나중에 재발하거나.. 그훗날 또그러거나.. 그러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함이 있음..   잡고 싶지만 잡을수가 없음..   그 교회는.. 그 JMS 짐승교회는.. 정말 다녀선 안되는데..  솔직히 어찌 해야될질 모르겠음.. 당신들이면 어떻게 헤쳐나갈꺼임?

 

진지한 조언좀 부탁하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