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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비오는밤 |2010.01.20 02:09
조회 239 |추천 0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고민상담을 하게 되었네요

 

입사동기중에 꽤 괜찮은 여자가 있었어요

 

착하고 얼굴도 예뻐서 인기가 좀 있었죠

 

저도 내심 호감이 갔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게된지 얼마안되서 주변에서 애가 널 좋아한단식으로 애길하는거에요

 

물론 저는 그때 여자친구가 있어서 웃어넘겼죠

 

그런데 어느날 술자리에서 좋아하는 내색을 하더라구요 손도잡고(약간 술이 됐음)

 

저도 물론 나쁘진않았죠

 

근데 걜 좋아하는 회사 선배가 있었어요

 

그선배도 얘가 날 좋아하는걸 알고있었지만 들이대더군요

 

술자리에서 그앨 챙기고 항상 잘해주고 머 그런식으로요

 

근데 걔는 약간 싫다는 거부반응을 보이곤 했죠

 

걔도 저한테 직접적으로는 고백은 안했고 저도 여자친구있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근데 어느정도 끌림은 있었지만 자제하고 있었어요

 

그 후 몇달간은 그런상태가 계속됐어요 

 

그러던 어느날 술자리가 끝나고 걔가 묻더군요

 

그 선배가 사귀자고 한다고 고민이라면서

 

전 그냥 좋으면 사귀는거지 라고 넘겼죠

 

하지만  이미 그선배의 마음을 알고있었기에 그냥 그렇게 대답하고 말았어요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었고  그렇게 묻는게 정말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 하면서도 암튼 좀 그랫죠

 

근데 얼마후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더군요

 

그전까지는 그냥 그래 그려려니하던 제 마음이 이상한거에요

 

약간 짜증도 나고 그선배보면 괜히 기분도 나빠지고

 

하지만 티는안냈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저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됐어요

 

항상 걔랑 사귀고 싶긴했지만 정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니 죽겠더군요

 

입사동기여서 모임에서 한달에한번은 보는 사이인데 볼때마다 왜케 끌리는지요

 

물론 그 선배 생각하면 그래서는 안돼겠지만  마음이 가는걸 좀처럼 어찌할수가 없더군요

 

제가 양보하면 저랑 그선배와의 사이는 괜찮을 줄 알았지만 사귀든 안사귀든 멀어지더군요  저를 견제하는것도 같고  마주칠 일도 적어지고

 

정말 고민입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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