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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온 가족을 웃긴 귀여운 우리 엄마

romantic b... |2010.01.26 01:37
조회 36,859 |추천 19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

저... 말로만 듣던 그 '톡' 된건가요 !!!!!!!!!!!!!

진짜 제목 비슷하다 했는데 와 ㅋㅋ 두근두근 ㅋㅋ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 답글 달고 추천해 주신 분들도 감사해요 사랑


www.cyworld.com/blossom0521

엄마랑 붕어빵 글쓴이 싸이


www.cyworld.com/esther001

오늘의 주인공인 울 엄마 싸이예요 :)

저 외국 나가면서 시작하신 싸이인데, 처음에는 도토리가 뭐냐고 물으시더니 ! ㅎㅎ
이제는 미니룸 아이템 되팔기 발견하고는 저에게 알려주시기까지 한 장본인 !! ㅎㅎ

www.cyworld.com/yankie-ss

제대 얼마 안남은 제 훈남 남동생 싸이 !! 저보다 더 오빠같은

든든한 동생이랍니다 :D 가서 응원해주세요 ^ ^


혹여나 악플이 달리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
악플은 아니지만 ... 부모님 얘기인데 그냥 웃기려고 단 댓글이 몇 개 있네요.
제 얘기면 상관 없는데 부모님 얘기라 그런지 더 민감해지나봐요 아휴
괜히 심장이 벌렁벌렁 ㅠㅠ 흑 전 소심한 뇨자 랍니다 ㅋ

테디  그럼 재밌게 읽어 주시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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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

얼마 전 스.... 스물 다섯살이 된 ....

그렇지만 여전히 생기발랄한 톡커예요 부끄

 

오늘은 매일매일 하하호호 즐거운 저희 어머니 얘기를 해볼까 해요!

 

58년생으로 50이 넘으셨지만 여전히 소녀같은 우리 엄마 ! ㅋ

매일 저 덜렁댄다고 혼내면서도 똑같이 덜렁대고는 웃어버리는 우리 엄마 ㅋ

워낙에 잘 웃는 엄마이지만 예전에 엄마가 아주 빵빵 터뜨린 일이 생각나서요ㅋ

 

지난 여름, 아빠 일이 쉬는 날이라 아빠, 엄마, 군대 간 동생 이렇게

외할머니를 모시고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ㅋ

 

첫번 째 사건은 길가에서 파는 옥수수를 보며 시작이 되었죠.

2개에 2000 원 이란 팻말이 걸려있고 한 봉지에 두 개씩 아주머니가 팔고 계셨어요.

할머니가 '저거 맛있게 생겼네~' 이런 얘기를 하시며 2개에 2000 원 이라고 하자

엄마 화들짝 놀라며 그 특유의 크고 낭랑한 목소리로

 

"어머머머머머머머 2000 원??? 너무 싸다 !!! 다른데는 3개에 3000원 인데 !!!!"

 

................................... 응?? 당황


순간 우리 가족들 다 벙찌고는 미친듯이 눈물 흘리며 빵 터진거죠

알고보니 엄마는 2 봉지에 2000 원인줄 알고 한 봉지에 3개씩 들었다고

생각하셨대요 ... 응? ㅋㅋ

( 그건 또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이거 원 ㅋㅋㅋㅋ )

 

어쨌든 한참 웃다가 또 이제 그러려니 하고 진정이 되었죠 .




 

그러고는 계속 드라이브를 하며 아름다운 산이랑 계곡을 보면서

예전에 가족 여행 갔던 얘기를 했어요. 예전에 텐트를 가지고 1주일동안

오토캠프장에서 텐트치고 동굴도 가고 엄청 재밌었던 기억이 강하게 있거든요.

그 때 아빠가 훌라 (카드게임) 을 가르쳐주셔서 가족끼리 이긴사람 포도알

따먹기 이런 게임 하고 ㅋ 참 귀엽게 놀았었는데 ㅋ 그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

 

그 때 또 !!! 저희 엄마가 엄청 발랄하시거든요 말할때 ! 목소리도 크고 !

 

" 어머머머 !! 이번에도 여행가서 또 훌라하자 !! " 하시더니 또 갑자기

"근데 훌라?? 훌라?? 훌라가 뭐였지?? " 이러시는 거 ㅋ

 

허허허허허허허허 ㅋㅋ

분명 10 년 전 그렇게 재밌게 해 놓으시고는 ..................

뭔지 모르면서 그렇게 발랄하게 훌라하자라니 ㅋㅋ 엄마 ㅋㅋㅋ




 

한참 웃다가 이제 동생 외출 했던거 복귀하고 할머니 집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오고있었는데 ㅋ 앞좌석에 동생이 탔던 자리가 뒤로 많이 밀려있어서

제가 의자를 앞으로 좀 땡겼어요. "얘가 다리가 길긴 길어" 이러면서요 ㅋ

엄마가 또 뿌듯하게 " 우리 애들이 다리가 좀 길지 ..." 이러시더니

 

너무나도 ㅋㅋㅋ 귀엽게 ㅋㅋㅋㅋ 운전하는 아빠를 향해 " 누구 닮았게~"부끄

 

이러시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ㅋ

엄마가 원래 굉장히 똑 부러지고 좀 강해보이거든요

1년만에 돌아와서 더 그런지 너무 귀여운 우리 엄마 :)

 

재미 별로 없으셨다면 죄송해요 ! ㅠㅠㅠ

그저 저랑 제 동생은 그날 엄마의 어록들이 너무 웃겨서

이거 집에 가면 판에 올리자고 했었던게 생각나서

지금 올리네요


여러분들도 잠시나마 피식거리는 웃음이라도 웃으셨길 !!!

 

뽀나스로 엄마아빠 사진 올릴게요~

 

뽀뽀하려는 아빠와 피하는 엄마 !

저 1년동안 외국 나가있고 동생은 저 외국 나갈때 군입대 하고 해서

부모님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아주 저희 없는 동안

알콩달콩 20대 못지 않게 연애 하셨더라구요 ! ㅋ

 

좀 더 늦게 들어올걸 그랬나 ㅋ

 

정말 어른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귀여워 지시는 것 같아요 ! ㅎ

 

서로존경하고 사랑하는 엄마,아빠,

덕분에 많이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사랑해요

 

 

 

혹시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ㅠ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부탁드려요 ㅠ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어머니한테 싸이에 '톡' 이란게 있는데 엄마 얘기로 이게 됐다고 했더니

왠지 신나하시면서 읽어보시고는 ... 엄마가 이런적도 있냐며

자기 얘기에 깔깔 웃으시다가 눈물까지 흘리셨음 ㅎㅎ

 

그리고는 우리 아빠 굴욕사진도 올리면 더 재밌을거 같다며

올리라셔서 올립니다 :) 전 효녀니까요 ㅎ

 

저희 아버지는 평소에는 조용하시다가 가끔 하시는 유머가 재밌으세요

복어아빠 ㅋ

 

제 동생 고등학교 졸업 때 저, 엄마, 동생입니다 ㅋ

엄마 저 때가 더 나이 들어 보이네 왜그러지 ......... ㅎㅎㅎ

무려 3년 전 사진이네요 ㅋ 저 때는 풋풋했는데 .......... ㅋㅋ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용~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ㅜㅜ|2010.01.26 03:13
미남, 미녀시네요!
베플똑순이|2010.01.26 13:53
부모님이 참 사이가 좋아보이시네요^^ 화목해 보여서 제 마음까지 따듯해지네요.. 항상 지금처럼 화목한 가정되세요^^
베플ㄴㅇ|2010.01.28 00:41
부럽다.........쩝 우리엄만.. 어느날이었음 비오고 천둥치고 날씨한번 최고였음 내방은 옥탑방에 있음 (후진2층..) 친구랑 둘이 자고 있었음 일어났는데 친구가 없는거임 읭?머임 밑에 내려가봄 동생방에서 자고 있음 친구꺠움 "야 니뭐임? 니 왜기서 잠?" 이랬더니 친구가 "아줌마가 2층에서 자면 천둥맞을지도 모른다고 여기서 자라고.." 응..?.............?................엄마그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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