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 울 나비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나비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기에 케이지를 설치하였습니다.
케이지는 강서구청 담당자분께서 대저2동 동물보호협회 회장님께 저희 사정을 말씀드려주셔서 무료로 대여해주셨습니다 . (원래는 보증금5만원을 내고 몇일기다려야 되는 절차가 있음) 감사합니다 (__(^^)
케이지 안에 먹이를 넣어놨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전 넉넉잡고 저녁때까지는 금방잡힐거라를 택도 안되는 생각을갖고....................
하지만 나비는 멀리서 경계만 할뿐 좀처럼 케이지쪽으로 다가오질않습니다.
경계심 풀리고 곰방 잡히겠지.....한게 하루..이틀...사흘...나흘.......-_-
간식주러 갔다가 경계를 많이 풀었길래 케이지(?)안으로 먹이를 넣으니 들어가드라구요 , 그때 잡아서 점심시간에 동물병원으로 바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기적적으로? 잡혔습니다 ㅎㅎㅎ
차안에 고이 태우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병원은 덕천로타리에 21세기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전에 우리 보순이 다니던병원인데 의사선생님께서 우리 보순이를 워낙 잘봐주셨기에
전화를 드리고 찾아갔습니다.
케이지안에서 난동? 을 부리어 꼬리에서 피가 철철 나는관계로 진정제를 주사하였습니다.
5분정도 흐른후에 나비눈이 서서히 감기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마취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간식을 많이 먹은 울 나비가수술전에 먹은 걸 다 게워냅니다..
선생님께서 수술전에 먹으면 좋지않다고 하시드라구요 ㅠ
무지한 제가 간식을 넘 많이 먹여서 데꼬갔더라는 ㅠㅠ
수술에 들어가기 앞서 꼬리털을 밀어냅니다.
털을 밀어낸 나비의 꼬리...측은합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선생님께서 꼬리에 피를 닦으시면 화상이 맞다고 하십니다.
만약 종양이면 모공이 있을텐데
화상으로 인한 상처라 맨질맨질한 흉터가 있다고...
학대받은것이 분명한것같습니다..
마취가된 나비... 가까이서 이렇게 보긴 첨인데...
눈이 정말 이쁩니다..정말로... 이렇게 이쁜아이를..누가...
선생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나비꼬리를 수술해주십니다.
저는 차마 수술장면을 지켜보지못해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수술이 마치고 마무리 해주시는 선생님..그리고 고생한 우리 나비..
이제 빨리 건강해져서 남은 씩씩하게 뛰노는것만 남길 더이상 먹이걱정도 않고...
또 어떤분들은 혐짤 ← 이라고 비난하실려나... 그렇게 되면 이사진들은 삭제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사진좀 보세요 저런 아픈상처를 달고 나비가 추운겨울 더운여름 몸하나 의지할데없이 쓰레기 더미 뒤적이고 산 가여운 생명... 제발 동물 학대하지맙시다.. 돌봐주지는 못해도 학대는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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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분들께서 관심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단 저희 아버지 ~ 수술비와 입원비를 흔쾌히 내주셨구요.
(수술비로7만원나왔는데 돈10만원 넘게 나올줄 알으셨다며 생각보다 덜나왔다고 허허 웃으시더군요 ㅋㅋ)
그리고 우리가 케어하다가는 상처 덧날지도 모르니 입원시키라고 하셔서 입원시키고왔답니다 ㅎㅎ
그리고 여러가지로 강서구청 담당자분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동물을 아끼시는 그분께서 나비잡는것부터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마땅히 도움을 청해 연락할때가 그곳밖에 없어 전화로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 병원도 알아봐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21세기동물병원원장님께서도 우리 나비 정성껏 수술해주시고
간식도 넉넉히 챙겨주셨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__)
그리고 저에게 메일, 전화 주신 모든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데 단지 동물을 사랑하는 길냥이 아끼는 마음 하나로
흔쾌히 당신들의 시간과 인맥 가진것들을 통해 그 길냥이를 도와주신다고 하셨던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어떤분께서 몇번 댓글로 냥이 카페를 소개 시켜주시면서 그분들께 구조를 요청하라하시어 며칠동안 나비를 잡지못해 애가 탄 제가 그 카페에 가입을 하고 글을 남기고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냈지만...소식은 없네요.. 확인을 못하셨을수도있고..아님제가 등업자격이 안되서일수도 있고...
몬가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나비가 쉽게 포획될수 있다고 생각하여 도움을 청해본건데..조금아쉽네요 ㅎㅎㅎ 등업이 되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되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회원도 아닌데도불구하고그런 구조요청을 드린게 실례를 범한것같기도 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이제 퇴원만 남았습니다.나비가 언른 쾌유하여 연장된 남은 날들을 건강하게
이땅의 한생명으로서 이쁘게 잘자라길 바라며.... 다시 한번감사드립니다.
참, 나비는 퇴원후 집안에서 키우진 못해도 매일 저희집 정원에서 놀게할꺼구요
사료 꼬박꼬박 주기로했습니다. 비록 집안에서 키우진 못해도..^^ 많은분들이
보호협회에 보내면 안락사당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보낼꺼에요!
http://pann.nate.com/b200977100 이건 후기 전 입니다..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올려요..^^
후기,사진有 ] 학대받은 길고양이 후기 남깁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