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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과 진상사이..

상크미 |2010.01.27 16:37
조회 389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삼실에서 시간날때마다 짬짬히 톡을 보고 있는 올해 23살 ㅠㅠ 직장녀 입니다.

제가 톡중 제일 관심을 보는 톡은..직장 스토리인데요..

진짜 별에별일이 다있고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저도 저의 별에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라고 합니다 ^^

보통.. 톡여러분들의 대부분 직장의 그사람. 한분씩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는지 그사람, 저사람 두명이나있네요.

 

조금 기네요..휴..(사실 분노의 타자중..)

첫번째 인물 A대리..(남자)

 

A 대리는 제가 입사하기 3개월 전에 입사한사람입니다.

바로 제 업무 사수인 바람에 항상 업무공유하고 붙어있는사이죠

A 대리의 첫 이미지는  저에게 자상하게 대해주시고 조금 유머러스한? 하.지.만

그 A 대리에게 정말 너무너무 큰 진상.

남녀에대한 구분, 생각을 조금깊이 해보지 않는점. 이것입니다.

 

사건 1

입사한지 한 세달쯤 지났을까..?

저희 사무실은 3층에 두곳 4층에 한곳 11층에 회장님방 이렇게 있습니다.

저에게 오더니

" xx 씨 화장실옆 샤워실에 있는 화분좀 회장님 방으로 옴겨다놔"

제가 근무하고 있는곳은 3층입니다.

샤워실로 갔습니다.
웬 나무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여자는 절대못들고 남자혼자라도 버거운 크기)

또 그떈 입사한지 얼마안되 시키면 무조건 해야지 정신으로

4층에 있는 끌차를 가지러갔습니다

거기있던 차장님이 왜 끌차를 가지러 왔냐길래

A대리가 화분을 옴기라고해서 가지러왔다 이랬더니

전화로 " xx 가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 "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장님이 그냥 내려가서 내려갔더니

" 에휴 내가 니 뭔 일을 못시키겠다 " 이럼 ^^

 

사건 2

전기히터 (내몸 반만한거) 3층에있는거를 것도 3개나..

옥탑층 (옥상 위에 계단으로만 2층 더 올라가야하는곳)

거기다가 가져다 노라고해서 또 끙끙거리면서 혼자 다 가져다 놨네요^^

전기히터 무거워서 떨어질뻔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그순간 누가 날좀 봤음 싶었죠 ^^

 

사건 3

요근래 이틀정도 허리가 너무아파 한의원가서 침맞고 부황뜨고

직장인들은 병원갈 시간이 없어 점심시간 이용하죠 ㅠ 덕분에 점심도 늦게 혼자먹고

그랬는데 오늘 좀 괜찮아져서 하루 병원안갔습니다.

근데... A대리가

" 상무님방 화분좀 내쪽으로 가져와 " 이러는 것입니다.

그 화분 제몸에 3/2 만합니다. 과연 제가 허리다쳐서 병원 다녀온걸

아는 걸까요 까먹은걸 까요 모른척하는 걸까요 미친걸 까요?^^^^^^

 

사건 4

 

예전에 한창 단둘이 밥먹은적이 있었어요.

항상 밥을마셔요.. 나 세숫갈먹으면 이미다먹어요 그리고 나 빤히쳐다봅니다..

아 정말.. 밥이 안들어가요 진짜 체한적도 안두번아니고요..

그러다가 담날부터인가 밥먹고 그 넓은식당에 나 남겨두고 먼저올라갈께 이러고

올라가요.. 내가 만만한기는 만만한가봐요..

그럴꺼면 혼자 그렇게 빨리먹을수있고 빨리올라갈꺼면 그냥 다른팀하고 가치

보내서 편하게 밥먹게 하든가 그건 싫은지 꼭 가치가요.

하지만 다른사람들 끼린 먹을땐 빨리먹긴해도 남들 다 먹을때까지 기달려줘요 ^^

 

사건은 무진장 많지만 특히 저 남녀가 할일을 구분못하는거랑 남에 대한

배려심이라곤 거의없는게 정말 점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말을 하나해도 남 귀는 생각 안하나봐요

" 아 외근갔다와야되는데 회사차량없네 날도춥고 가기 싫은데.. 그냥 xx씨가 갔다와"

정말 이쁜말들만 골라서하죠 ?^^

제가 더 열받는건 저 전임자 여자분이 좀 왜소하고 뼈밖에없으신 마르신분이셨습니다.

누가봐도 여성스러운 분, 지금에 저랑 비교되죠.

저는 키도 좀 크고 몸도 통통&튼튼하고 성격도 워낙 남자같고..

그래서 그러는걸까요?^^ 누가 그러대요

제 전임자는 A 대리가 그런일 안시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 잘못한건 없는거같은데 제 모습을 탓해야 되는 건가요?^^

 

아..점점 쓰다보니까 흥분게이지 100% 상승

 

흥분을 가라안치고 두번째 인물 B차장..(여자)

 

이 차장은 우리회사 사장님 며느리로써.. 회사에 힘에 있는 사람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창립부터 지금까지 이회사에 가치해본 터줏대감..

또하나 요약하자면 제 전임자 전전임자 경리쪽 여자 전부 여자 세명다

이 B차장으로인해 스트레스로 관뒀죠. 저 입사하기전부터 말들이 많았습니다.

제 전임자가 B차장땜에 퇴사하였기때문에 첫직장인 저에게 조심해라..

괴롭힐꺼다.. 히스테리가 장난아니다.. 등등 조언을 해주었기때문이죠.

 

하지만 저 내공이 많이쌓여 잘 견뎌냅니다. 하지만 그 명성 어디가나요?

 

사건 1

엄청나게 싫어하는 차장이있음(남자)

따른 부장이나 차장이 다른 품의나 문서없이 저에게 개인적으로 뭘 부탁하면

그냥 해줘 이러면서 꼭 그차장이 부탁해서 그냥 해주면

왜 문서 안탔냐고 뭐라해요 (즉 사람차별 엄청심함, 자기가 좋음 좋고 싫음 끝임)

 

사건 2

회사내 비밀투표가 있었는데 (일반 인기투표)

제가 투표용지를 걷고 정리해야됬었습니다.

퇴근할때쯔음 정리는 내일할까하여 투표용지 박스위에 화일을 덮어놓고 책상및

컴퓨터 본체 위에 올리고 의자를 넣어놓고 퇴근했습니다.

누가봐도 일부러 보지않는이상 모르는거죠.

다음날 출근했더니 투표용지 박스 화일 다 그대로인데 안에 내용물만 없는 것입니다.

누가봐도 고의적으로 보고 가져갔다는 생각밖에 안되서 다 물어봤습니다.

B 차장에게도요 " 차장님 혹시 투표용지 가져가셧나요? "

" 내가왜? 안가져갔는데? " (웃으면서 ) "잘 찾아봐~ "

이러더니 결국 제가 끙끙되고 이리저리찾다가 눈물이나기시작해 막 울었습니다

그때서야

" 아 내가 숨겼어 xx 씨가 워낙 보안을 못해서 좀 당해보라고 "

 

B차장에 사건은 이쯤에서 정리할께요.. 현기증이..

 

이 진상과 진상사이에서 가장 참기힘든거는 ㅠㅠㅠㅠㅠ

 

A대리와 B차장은 굉장히 사이가 나쁩니다. 아뇨 대외적으론 걍 웃고 얘기하죠

두사람 나이차이는 4살밖에안납니다. B차장은 그래도 나보다 어린데 상사가 지시하면

무시하는 A대리가 얄미운거고 A대리는 사장며느리라고 기세등등해서 나이좀 많다고

지멋대로 구는 B차장이 얄미운거죠

그래도 대외적으론 A대리가 예예 이러면서 하지만 중간에 피해보는건 접니다 ^^

 

사건 1

B차장이 A대리에게 뒤에 화분 가져온거 언제정리할꺼냐 오늘중으로치워라 이럽니다

그러면 네 알겠습니다 라고 A대리가 말하죠

그리고 안치웁니다

B차장 저에게와서 (A대리 바로옆자리가 저) 저거 왜안치웠냐고 따집니다.

 

사건 2

A대리가 어떤 물품들을 사오라고해서 사왔습니다

B차장이 이물품 왜사왔냐고 합니다. A대리가 사오래서 사왔다고합니다.

B차장 " A대리가 사장이냐 왜 검토도 안하고 그냥사냐 일 그따위로할꺼냐"

이럽니다.

저는 두 상사들 사이에서 매일 이런식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집니다.

 

제가 A대리에게 우는소리로 B차장이 이런거가지고 뭐라하니까 조금 두분이서 협조좀

봐달라고해도 그냥 하는척마는척

 

B차장은 A대리에게 대놓고 뭐라하기 쫌 그러니까 저를 갈굼으로써 A대리 너땜에

xx 씨가 혼났다 혹은 xx씨 A대리한테 이런거 좀 잘 하라고해 라는 무언의 의미를

던지죠 ....................... ^^

 

휴.. 얘기가 길어졌네요 이제그만 마칠까합니다......ㅜㅜ

저는 오늘도 진상들 사이에서 잘견디고있네요...

글로나마 이렇게 적어보니 쫌 마음이 괜찮네요 ^^

여러분도 회사에 그사람. 잘 참으면서 가끔 욕도하면서 직장인들 모두

스트레스 푸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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