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2살이 된 처자입니다.
21살 겨울.. 그러니 몇달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평소에 주위 사람들에게
보기와다르게 어리버리하다. 깬다. 주책맞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합니다-
직딩된지 5개월째 접어들었구요.
톡 눈팅한지는 한 두서너달 된거같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싸이 업뎃을 해야겟다 생각해 사진을 올리다
제 일기장에 올린 내용을 .. 여러분들께도 얘기좀 해 보려고 올려봅니다.
평소 톡을 보면서 내용보다는 리플위주로 읽는 스탈인데..(리플이 훨~씬웃기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지루하더라도 재밋게 읽어주심감사하겠슴니당 ㅎㅎㅎ
참고로 얼굴은 살짝 블러질 했슴다-
원본은 제 미니홈피공개하겟슴다^^!
사촌 동생 집.
에 놀러를 갔다.
이것저것 핸드폰 만지작 만지작 부스러 부스럭.
사진찍기 놀이를 했다.
햅틱은 셀카가 안되는 관계로 동생에게
" 야~ 핸드폰 셀카되게 해서 좀 줘바바 "
동생曰 "언니 핸드폰도 셀카되~~~"
" 야 멍충아 이거 셀카 안되 내가 이거 혹시나 되나 싶어서 책을 몇번이고 뒤져보고 인터넷에 지식검색도 해봤는데!!! "
동생曰 " 내친구들 학교에서 햅틱가꼬 셀카찍는데뭐 "
" 안된다니까~ ......................
....................야 그럼 어케 하는지 알려줘 바바"
동생曰 " 일단 114을눌리고 영상통화를 눌려- 그러면 언니 얼굴 나오지? 거기서 화면캡처하기 눌려서 내영상캡처하기 눌리면 "
어라..... " 저장중입니다. " 가 뜨네....
"야!!!!!!!대박.. 역시 고딩들 못하는게 없다... 진짜 이런걸 또 어캐 알아내서 이렇게 셀카를 찍냐.. 진짜 짱이다 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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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나는 너무 좋았다. 셀카를 찍을수 있다기에...
그날 내 폰으로 처음찍은 셀카다..
but 내 사촌동생이 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말이 있었으니............................................................
몇일후...........
회사.
하루종일 컴터 앞에서 앉아있으니 그렇게 지루하고 졸릴수가 없다. (화장실도 좀 가고프고...)
그래서 난 의자를 박차고 '화장실이나 가야겠다 생각하여...'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동생이 나에게 알려준 셀카 찍는 방법이 생각이 났다!!
사진이나 한방 박아야지... 싸이 업뎃도 좀 시키고
'룰루랄라~♬'
114+영상통화=내얼굴이 뜨기까지 기다리며 영상캡쳐를 준비 하고 있었다...
난 화장실에 앉아서......... 볼 일을 보고 있었고... ......
이제 내 얼굴만 뜨면 캡쳐하기를 눌리면 되는데.. 이거 왜캐 느려......... 하고 액정을 보는 순간...
뚜둥둥...
" 잉?? 모야..."
정신이 번쩍드는게 기겁질겁을 하고 핸드폰 종료를 마구 눌렸는데
앨범에 가보니 이 상담원이 캡쳐가 되어있었다..
나는 변기에 앉아서 오만가지 표정을 지으며 이쁘게 셀카를 찍을꺼라고 이쁜표정은 다 짖고 있었는데.....
상담원이 나왔따...
왜.. .하필 ... 남자냐고......................................
ㅠㅠ
그리고 사건이 다 벌어지고 알게된 사실...동생이 안알려준 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영상상담 시간이라 그 시간에는 저런 현상이 일어 난다는거........
대박... 그렇게 중요한걸 빼먹으면 어쩌냐고....
저날 하튼 삼실에서 일하는 내내 혼자 민망하고 혼자 웃겨 죽을 뻔 함... 혹시 상담원 내가 화장실에 들어 가있었던걸 안건 아니겠지..?
아니... 알아도 되긴한데...
내핸드폰 번호가 남은건 아니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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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 반말인 관계로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