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 수정했습니다.
기분 나쁘셧다니 너무 죄송하구요!
조언과 지적까지 감사드립니다^^
제가 100번 이기적인 생각을 했단걸 깨달았어요 ㅠㅠ
남자친구랑은 얘기해서 잘 풀었구요.
제가 그렇게 냉정하게 말했던것에 대해 많이 실망을 했더라구요.
그땐 정말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어린마음에 그런말을 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힘들어할때 더 힘이 되는 여자친구가 됬어야 하는건데..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신만큼 서로 힘이 되어주며 지내겠씁니다.
감사합니다!
친구가 판 됫다니 홈피주소 남기래서 남깁니다~~
http://www.cyworld.com/dlwlgp0222
지혜야! 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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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제 300일이 넘은 커플입니다.
같은 대학의 cc로 별탈없이 다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으면서
너무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평화로운 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겨울방학때부터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저희의 사정도 조금씩 나빠졌어요.
자주 만나지 못하는것에 대한 섭섭함도 많이 생겼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조금 많이 어리광도 부리고, 칭얼대기도 했어요.
평소에 이해심 많고 자상한 남자친구였기때문에 물론 제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는것도
그만큼 자기를 사랑하기때문에 그러는구나..라고
생각해 줄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어요.
일하는것도 힘든데 너까지 왜 그러냐구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연락하는것도 힘든데 그러지말라면서
오히려 일하는 자신의 사정을 저에게 이해시키려고 했어요.
처음엔 짜증만 나더라구요. 전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보지못하는
속상함만 이해해달라는 거였는데,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남자친구.
초반에 저에게 일터에서 있었던 일이나, 자신이 힘들어하는 일들에 대해
얘기를 했을때 만날때는 좋은말만 하면 안되냐구, 그러지말라고
오빠가 그런말 하면 나도 힘든데 더 힘들다구..하면서 오빠의 말을 회피했어요
저 진짜 나쁜 여자친구죠..
일이 끝난지금도, 남자친구는 너무나도 힘들어합니다.
집안사정이 너무 안좋아져서 그 모든것을 장남인 자신이 떠맡아야하는
부담감도 크고 당장에 일은 하고있는데 월급날이 어중간해 자신이 노력한
대가도 받지못하고있는 상황이예요.
요즘 위로받을때가 없다면서 그런말을 자주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제가 그냥 껍데이인듯한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런얘길하면 남자친구는 같이 있을때만 좋은얘기만 하고싶다구,
얘기듣는거 별로 안좋다구 한사람은 너지않느냐구..
괜한 부담주지 싫다며 얘기하지않습니다.
그때 제가 그렇게 얘기한게 너무너무 후회되요.
지금은 정말 남자친구의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싶은데.. 그럴수있는 준비가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더이상 힘들지않도록 힘이 되주는 여자친구가 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