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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알바 경험기(몇몇 무개념고객님 고쳐주세요!)

돈이좋아ㅋ |2010.02.02 00:43
조회 59,414 |추천 2

안녕 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0남 이랍니다

 

알바한지는 이젠 2달다되가는듯하내요 넵 얼마 한지는 안됬어요 ㅋ

 

알바를 시작한 이유는요 대학가서 용돈 이라도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서요ㅎ

 

저는요 돈까스랑 돼지불고기 를 같이하고있구요 그래서 아침에 오픈준비나

 

저녁에 마감할때면 물건 정리하는게 힘들지만 하루하루 몇만원씩 벌어간다고

 

생각하니까 보람도 느껴지고 뿌듯하구 암튼 좋아요 ㅋ

 

대체로 저희마트 오시는분들은 정말 착하신분들 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얼굴은 스마일일때가많죠ㅎ 하지만 몇몇 분들때문에 기분을 잡치죠ㅎ;;

 

이제부터 몇몇 무개념 고객님들 에대해 말해볼게요ㅎ

 

1. 시식은 식사하라고 놔둔게아니에요

 

정말 거짓말않하고요 8개에 만원하는 돈까스 시식으로 빼면 돈까스한개 보통

 

10~12 등분하거든요 한두개 정도면 충분히 맛을 느끼고도 남는대 꼭 이쑤시개에

 

4~5개 꽉체워 가시는분들이 있드라구요? 시식은 맛만 봅시다 시식 많이빼서

 

 로스나고 매출까지 안오르면 대리나 주임이 이거 인권비도 안나오겠다

 

xx야 분발좀 해바라 이러면서 툭툭 던지시면서 가지만...뭔가 압박감이 온다고나할까요

 

(시식 최고로 많이 하셨던분 정말 제가 놀라서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구요 ㅋㅋ

한 돈가스 5개 시식으로 썰어놨는대 한분이 오시더니 거짓말않하고 다드시고 가시더라구요 ㅋㅋ;;;; 알보고 니 유명한 시식맨이라고 ㅋㅋㅋ 가끔 )

 

(아그리고 노숙자분들중에 이쑤시개 개조하시는분들이있어요 ㅋ 이쑤시게 10개정도 졉쳐서 손잡는부분 고정시키고 그걸로 시식하시는거죠 그럼 한번 찌를때마다 3~5개 건져 올라간답니다 ㅋㅋ;;) 

 

2. 자기아이가 먹다 떨군 시식 부모님들이 주워버립시다

 

넵 직접 쓰레기통 찾아서 버리는거 이런거까진 않바랍니다 최소한 주워다가

 

시식굽고있는 직원에게 "이거좀 버려주세요 죄송해요" 이정도 말은 할수있잖아요?

 

떨어진거보고 당당하게 획하고 가시는분들보면 아이까지있는 부모라는 작자가 그정도

 

개념도 없는거보면 솔찍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솔찍히 막말로 저따위 개념들고

 

애기 어째 키울라나 싶어요.

 

3.물건 손으로 톡톡 건들거나 고개로 까딱하면서 달라고하지마세요

 

말한마디하는게 그리 어렵답니까? 쉽잖아요 "이거주세요" 꼭그걸 그렇게 의사전달 해

 

야 한답니까? 그래요 50대이상 40대이상 나이 지긋하게 드신분이 그런다면 부모님뻘되

 

니까 이해하자하니만 20대 초반 중반같은 분들이 그러시면 진짜 건방져보여요 저희는

 

고객님들을 친절히 대접할 의무는 있지만 노예처럼 빌빌 구는 사람들 아니에요.

 

4. 시식 입에 안맞다고 뱉으시는 분들.

 

진짜 이건 제일 기분상해요 기껏 구워놨더만 입에 않맞다고 뱉어 내시는분들

 

대부분 옷이나 가방 구두 고급스럽게 입고다니시는분들이 이러는대 자기가 그런행동하

 

면 무슨 어디 싸모님 같아보이고 까다로워 보이고 입맛고급스럽다고 생각 들겠지 하면

 

서 하나 이런생각도들지만 정말 행동거지 저렴해보여요 아무리 어른이라지말 어렸을떄

 

부모에게 예절교육을 제대로 못배웠나? 이생각까지 들어요 이러지마세요

 

번외편 ㅋ

 

저는 제가 할일을 무조건 꼼꼼하게하는 스타일이고 밑바닥 내보이는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 주어진일 완벽하게 하는편입니다 ㅎ;

하루는 아침 11시쯤 (그날은 오픈반이었습니다) 저희매장 주임(성격이 완젼 나쁘구요 말투도 저렴하고 욕이 일반화 된 사람이라 왠만한 사람들 다싫어하는 사람) 이 저에게와서 어재 저울 왜 안끄고 갔냐 이러더라구요 (그전날은 마감반이었구요) 저는 분명히 끄고갔어요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제가 해야할일은 완벽하게 끝내는 스타일이라 실수란 없습니다. 끄고간거 기억하구요 그래서전 당당히 말했죠

나 : "끄고 갔었습니다"

주임 : "안끄고 갔다니까?"

나 : "끄고 갔었습니다"

주임 : "안끄고 갔다니까?"

나 : "끄고 갔다니까요 끄고간걸 기억합니다"

주임 : "내가 어재 보기론 안끄고 간거같던대"(재대로 기억도 못하면서...)

나 : "아 끄고 갔다니까요 매장에있던 다른분이 저가고 없을때 키셨나보죠"

주임 : "아나 ㅅㅂ 강아지들 말죨라게 안듣내 아맞다 너 아침에 냉장실청소 다했나"

 

(도데체 욕은 왜하는거죠?? 정말 이때 저도 황당해서 이말 던져주고싶었습니다

"욕은 왜하세요?? 말하는 꼬라지 정말 저렴하시네요")

 

나 :  "아침에 다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전 모든일 완벽히 끝내야하는 사람이라 아침에와서 다청소했죠)

주임 : "있어봐라 보고온다"

 

보러 쪼르르 들어가더라구요 솔찍히 보고와도 할말없거든요 누가봐도 정말 깔끔하게 정리했거든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주임 : " 해동날자 적었나?"

나 : "네 다했어요"

 

다시 확인하러 쪼르르

 

대형마트 식품코너 육류든 수산이든 냉동을 해동시켜 쓰는 물건이 많거든요

그래서 해동 하려고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옴긴물건은 항상 해동시작 시간 날자 다쓰거든요 이것도 론 아침에 전부 완벽하게 끝내났었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주임 : 가서봐라 삼겹살하나 흐릿하게 적혀있다가 다시 써

 

제가 확인하러가니까 누가봐도 이정도면 다알아볼수있는 정도였는대 말이죠

그래서 내가 하도 어이가없고 하나라도 꼬투리잡아보려고 노력하는 주임 불쌍한꼴 봐서라도 그냥

 

나 : "아~네~ 해드리죠뭐  다시 적어 드리죠뭐 " 이랬죠

 

그러고 다시적고나오니까 같이일하시는 이모랑 형님들 저거또 아침부터 돌았다면서

근대 너 말잘하더라 이러면서 통쾌해 하더라구요 사실 이모들도 주임 잘못건들거들요.

저는 이런거 싫어요 뭐 딱히 잘못한것도없는대 괜히 나보다 높은직위 있는사람 기분나쁘다고 내가 화풀이용 되줄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위에사람이라도 하시는 말씀중에 틀렸다거나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다말하거든요 저는

" 이건 이렇게 하는게 더나은것같아요 그리고 그건좀 아닌것같습니다" 이러면서요

윗사람이라고 무조건 맞는말말하는건아니잖아요?

 

아무튼 2달도 않한 대형마트 알바지만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려고하는 20살 남자였답니다 ㅋ

 

 

 

 

추천수2
반대수0
베플황당녀|2010.02.03 0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시식용으로 따로 제조사에서 나오는데 모르나봐요? 알바면 알바답게 해요 그거 로스날일 없어요 ... 제가 대형마트에서 총무봤던 사람인데요 님 말대로 될 일 없거든요? 시식은 자유롭게 많이 드시고 싶은만큼 드세요~ 이래놓고 뒤에서 이런식? 로스 안나니까 걱정말고 시식용 제대로 튀기고 굽기나 하세요
베플그런데..|2010.02.03 10:50
부담없이 맛있게 드시랄 때는 언제고;; ------------------------------------ 우왕 룰루야 나 베플 먹었어ㅋㅋㅋ
베플알피|2010.02.03 09:20
글쓴이분은 그런일을 하기위해 고용된것입니다. 그게 싫으시면 그만두시고 다른일을 알아보면 되죠. 그리고 주임과의 대화에서 주임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글쓴이도 심히 문제가 있어보여요... 뭐 " 아 정말 힘드시겟어요" " 주임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라는 말을 듣고싶으셔서 쓴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음 그래드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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