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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때문에 울상이 된 외국인ㅠㅠ

^_^ |2010.02.03 10:43
조회 46,004 |추천 13

 헐 뻘글이였는데 톡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2년전 기억이라 정확치 않았네요 ㅋㅋㅋㅋ

서울대입구 역이였나봅니다 ㅋㅋㅋ

제가 2호선을 거의 안타다 보니....너그럽게 봐주세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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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판을 처음 써보게 된 21살 대학교 2학년 되는 서울남자입니다ㅋㅋ

 

때는 2년전,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같이 지하철을 타고

 

그당시에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던 게임 전시회를 보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흰 2호선을 타게 된 것이지요..

 

이게 문제의 장소였습니다.

 

저희는 2호선을 타고 한참을 가야 했기 때문에

 

심심하고 지루한 상황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2호선 열차가 서울대입구역에서 정차했습니다.

 

사람들이 몇몇 타고

 

문이 닫히려고 하는 그 순간!!!!!!!!!!

 

어떤 외국인 분이 가방을 한쪽 어깨에 매시고

 

'스탑!!!!!' 이러면서

 

헐레벌떡 뛰어오시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전 '헉..ㅋㅋㅋㅋㅋ'이생각 밖에 안들었고

 

정말 잠시였지만 '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정도로 엄청나게 촉박했죠.

 

그분은 정말 가까스로 승차에 성공했고

 

안심하는 표정이 보였.......................으나 문에 가방이 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게 비극의 시작이 될 줄이야..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자주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대입구역은 왼쪽 문이 열리지만

 

낙성대 역부터 선릉역까지는 오른쪽만 열립니다.

 

 

아아ㅠㅠㅠㅠㅠ..

 

그분은 그렇게 가방이 왼쪽 문에 끼인 상태로

 

무려 8정거장을 지나가셨습니다..ㅠㅠㅠ

 

그 광경을 본 사람들과 저희는

 

웃긴데 웃을 수도 없고..ㅠ.ㅠ(너무 안타까우니..)

 

분명 그분의 표정으로 보아

 

내릴 역은 이미 지난 상황.

 

그때 드디어

 

'이번역은 삼성,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오..이제 된건가 ㅋㅋㅋㅋ'

 

그분의 표정도 왠지 밝아보이고..ㅋㅋㅋㅋㅋ'left'때문인가요 ㅋㅋ

 

근데 거기서 등장하는 삼성역 스크린도어..

 

스크린 도어와 문 사이는 좁지요..

 

그 사이에 가방이 끼어서

 

삼성역 스크린도어는 희망에 가득찼던 그분의 가방을

 

무참히 찢어버리고....ㅠㅠㅠㅠ

 

가방이 내용물을 철로 아래로 토해내게 만드는 잔인함을 보여준것이 바로 그 삼성역 스크린도어였습니다.

 

(지갑,책,다이어리 등등...ㅠㅠ)

 

아아...분명 그전역까지는 거의 스크린도어가 없었건만 ㅠㅠㅠ

 

아직도 그분이 아연실색한 표정과 함께

 

찢어진 가방을 걸처매고 열차 밖으로 나가신 모습이

 

생생합니다..ㅠㅠㅠㅠㅠ

 

여러분은 그런 실수 저지르지 마시길 바랍니다ㅠㅠㅋ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어이야|2010.02.04 08:20
네 --------- 어?베플이다.하지만 전 도도녀니까 싸이연동따윈 하지 않겠음.
베플퇴근본능|2010.02.04 09:53
이래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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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알피|2010.02.04 09:18
외국인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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