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나 오늘 새벽 0시 10분쯤이었나
어젯밤 잠들기전에 모 사이트에서 웹서핑좀 하고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여중생 졸업식"이 뜨더군요
그래서 클릭해봤더니
실시간으로 쏟아져나오는 인터넷 기사들
"여중생 졸업식 알몸 폭행"
"여중생 졸업식 집단 성 폭행"
"여중생 졸업식 집단 알몸.."
기사 올라온지 얼마안된 점과.. 동영상이 유포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
왠만한 포털사이트들에선 쉽게 다 검색이됬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질이 좋아서 그런지 제대로 다 보였고
피해자로 보이는 한명의 여자아이가 웅크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주위에는 대략 20명? 정도 되보이는 남자,여자애들이 있었고
웅크리고 앉아있는 여자아이 옆에는
다른 한명의 여자아이가 강제로 옷을 벗기고..
머리에 케찹을 뿌리고..
주변에선 환호하고있고..
보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저 멍때리게 되더구요.
이런 초현실적인 일이.. 생각지도 못했던일들이
일어나고 있구나..
동영상이 퍼질대로 퍼지고
자료가 유포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네티즌수사대에서는 벌써 가해자들의 성명,미니홈피,전화번호,집주소등..
신상정보를 캐냈더군요.
이제 조만간
사건사고동영상 유출 -> 가해자,피해자 신상정보 공개 -> 마녀사냥
이라는 3단계 수순을 그대로 밟게 될 것 같군요.
저 사건이 단순한 졸업식 문화일까요?
아니면 정말 집단따돌림 문제일까요?
여동생 둘을 둔 오빠로써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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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의 표현들에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동영상속의 인물들이 저지른 일로 저 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개인 신상정보가 엄청난 인력의 네티즌여러분들에 의해서
인터넷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되고
또 개인정보가 공개된후에는? 집단으로 몰려가서 맹비난 할거고 (문자,쪽지,전화,미니홈피)
(이미 미니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몇개는 정지되있고 정지 안된것들은
성지순례 도배글로 넘쳐나고 --;;)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가지고 마녀사냥이라고 하는건데
거참 --...
왜들그러세요 왜 왜 왜 아 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