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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사장을 혼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악덕사장죽... |2010.02.08 18:02
조회 582 |추천 0

지금은 그곳을 관뒀는데요..

백화점 안에있는 네일샵에서 일을 했었어요

학원언니가 먼저 그샵에 면접을보고 합격을 다해서..

백화점교육까지 받고 유니폼으로 입을 옷까지 다 구입한 상태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백화점측에서 언니를 쓰지 말라고 했다네요..

무슨이유인지 또렷한 이유를 모른채 언니는 잘렸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매니져보다 나이가 많아서 백화점에서 잘랐대요..)

우연한 계기로 그샵 사장님이랑 갑자기 면접을 보게되어 일을 하게되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초급 70에 3개월후 인센티브 매장의 3%로 알고 들어갔거든요

그 학원언니한테 들은 조건이 저거라서..나도 똑같은 조건이겠거니 하고 급여에 대해서 말을하지 않고 들어간것이 화근이었죠..

월급날이 되자 월급이 60이라는거에요ㅡㅡ

첫달 60받고 두달 70받은다음에 셋째달부터 월급 오르고 인티를 받을래

첫달부터 5개월까지 70받고 6개월째부터 인티를 받을래

이렇게 제안을 하더라구요ㅡㅡ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막 따졌어요..

그언니랑 나랑 똑같이 경력없는건 마찬가진데 왜 조건이 다르냐고요..

먼저 면접봤던 언니랑 아는사이라서 조건을 다듣고 그조건으로 알고 왔다니까

자꾸 저 두가지중에 고르라는 말만 반복하는거에요

어쩔수없이 첫번째를 택했죠..

제위로 매니져,둘째,셋째가 있었는데 나이가 다 고만고만했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비슷하다보니 서스럼없고 편하게 일을 배우면서 할수 있었어요

근데 사장님이 문제가 많았던거죠..

제가 일했던곳은 서울이고 사장님은 부산분이세요

지인을통해 백화점에 샵을 차릴수있었고 사장님은 매니져를 두고 전화만 하시고 한두달에 한번 올라오는게 고작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루에 대여섯번은 하시는거같아요ㅋㅋ

알람을 맞춰놓는건지 백화점 오픈&폐점시간 딱되면 전화오고요

혹여 전화 안받으면 왜 안받았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한번은 바쁜와중에 전화기를 잘못놔서 계속 통화중이었나봐요..

앞에 옆에 매장에 다 전화해서 전화바꿔달라고하고.........

그리고 사장님이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한두달에 한번 매장에 오면서

어쩜 그렇게 빈손으로 오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

그흔한 음료수한병 안사들고 옵니다...

대박사건이 한번 있었어요

백화점엔 층마다 층사무실이라고..층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 있어요

거기서 전화가 온거에요..아무나 직원한명만 보내달라고..

무슨일인가 싶어 갔더니 백도 얼굴만한크기로 네개를 주더랍니다

사장님이 사오셨는데 너무 많아서 너네한테도 좀 준다고 하니까 알아서 하랬다고 사장님이 그랬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뭐..직원들한테는 음료수하나 안사다주면서 층사무실엔 얼마나 많이 사다줬길래

괜히 저희가 챙피한거에요...........

직접 우리한테 사다준것도아니고 사무실사람들한테 얻어먹는 심정 ㅡㅡ

백화점이다보니 연령층이 주부님들이랑 어르신들이 많아요 ㅋ

빵이며 과자 과일 커피..이런거를 간식으로 먹으라며 사다주세요

거의 단골 위주라서..저희 매장사정 다알고 사장님에 대해서도 다 아시는분들이..

9시30분부터 8시까지 일하는데 점심 한끼먹는게 고작이에요

(다른 백화점 직원들은 중간중간 티타임이나 간식도 있지요)

근데 그렇게 손님들이 사다주시거나 저희가 사비로 사다놓은 간식을 탐내기까지해요

참 염치도 그렇게 없을수가 없지요 아주 ㅋㅋ

명절때도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떡값도안챙겨줘서..

매니져님이 따지고우기고해서..매장에서 파는 3만원가량 되는제품 겨우 하나씩 얻고ㅜ

솔직히 떡값은..아무리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성의라고 생각 하거든요?

직원들을 아끼고..사장없이 열심히 일하는거 생각하면 ..5만원이라도 4명해봐야 20만원인데 그게 아까운건가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백화점이 연장업무를 많이 하기시작했어요

행사다 세일이다 뭐다뭐다..주말 금토일은 거의 30분씩 연장을 시작했죠

한달에 한번 열시까지 나이트파티라고해서..다음날 또 정상출근 ㅜㅜ

근데 사장님은 연장수당을 챙겨주지 않으셨어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30분씩 일찍가라..한명씩 늦게출근해라..이게다에요

저희는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잖아요...돈벌러 다니는거지..

연장을 시키더라도 수당이 나온다면 투덜대면서도 할말없는게 사실인데

자기가 딴백화점에 가서 직원들한테 물어봤더니 걔네들도 연장수당 안받는다고 했대요

연장할때도 저희는 예약이 잡히거나 손님이 오시면 저녁도 못먹고 일할때가 많았어요

그런사정을 알리없는 사장은

매상에 신경써라..제품좀 많이 팔아라..늘 그말은 입에 달고 살았죠

언니들 월급을 하루이틀 늦게주는건 늘 있는 일이었고..

심지어 매니져한테 돈을 빌리기까지..

자신은 골프치러 다니고 와인부페 갔었다고 자랑까지 하면서요

한번은 매니져랑 저랑 월급을 일주일 뒤에 준다는거에요

한달에 한번받는 월급을..몇푼 되지도않고..월급날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했건만..

일주일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월급 하루이틀 늦은적이 몇번 있어서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또 그러기에..

그만둘꺼니까 빠른시일내에 사람구하시라고 돈도 최대한 빨리 넣어달라고 했어요

결국 전 월급+일주일뒤에 받았고요 매니져는 더 늦게받았어요..

저는 진심으로 사장한테 정이 떨어져서 사람구하라고 말한건데

사장은 월급땜에 객기로 말한건줄 알았는지 사람을 안구하더라구요

얼마 있다가 사람 왜빨리구하라고 문자를 했어요..씹더라구요

그러던중 제가 몸이 갑자기 너무 안좋아져서..그만둬야할것 같다고 매니져한테 말했죠

첨부터 매니져한테 말했어야했는데..사장한테만 말한 제가 잘못이죠..

매일 병원을 가야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쉬는 저로써는..몸을 회복할 시간이 없었어요

주말엔 어김없이 연장업무에..막내도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세명에서 일해서..병원 들렀다 출근하는게 눈치가 많이 보였구요..

2주가 지났는데 면접을 한명밖에 안봤다는거에요

여러 구인싸이트에도 올리고 해야되는데 사장님은 매장이미지 나빠진다며 그런데 올리지도 않고 학원에다가 사람구한다고 부탁만해놓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니..사람이 구해질리가 없죠..그리고 페이도 그렇고 월차도 없고..연장수당도 없고..식대도안주고..

솔직히 제 가족이나 친구들 남자친구..누구할것없이 다 그만두라고 했었어요

근데 매니져가 실력이 좋아서 더 배우고싶었고..손님들과도 언니들과도 정이들어서..

사장님한테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 못한다고하니까 어떻게 들어올때랑 나갈때랑 그렇게 다르냐며..안좋게 나가면 좋으냐며..사람 구할때까지 있어야지 이럽니다..

때는 이미 매니져한테 그만둔다고 말한지 3주정도 됐을때고요..면접 2명본 상태.

자기도 몸이아파 치질에 걸려서 피가 엄청 쏟아진다고..그딴소릴 지껄입니다

제가 몸이아파 죽겠는데 사장이야 그러든 말든 사장이 일을 하는것도아니고..

아픈몸 이끌고 언니들 생각해서 출근 계속했더니..제가 만만해 보였나봐요

제가 그만두면..언니 둘이서 일해야하고..휴무를 못돌게 뻔하니까..

여튼 매니져가 제 상황을 알고 몇일까지만 일하라고해서..쇼부보고 나왔어요

사장은 마지막으로 출근한날 수고하라는 전화나 문자한통 없었습니다

10개월이란 적지않은 시간 많지 않은 페이에 일해줬음에도..사람을 구하지않고 나간다고 해서 수고했단 연락한번 없네요ㅋ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제가 10개월가량 3~4명에서 일하는데도 의료보험이나 4대보험 적용없이 9시30분부터 8시 또는 8시30분까지 연장수당없이 85정도를 받고 일을 했어요

노동법 위반 아닌가요?최저임금법에도 위반되지 않나요?

신고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신고하는데도 변호사도 필요하고 절차가 복잡하다던데..ㅜㅜ

위에 쓴 사장의 못된짓은 정말 일부에 불과해요..

글이 너무 길어서 더 쓸수있는데 줄여봤습니다..ㅜㅜ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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