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마지막을 써가고 있는 직딩입니다
눈으로만 즐기다가 첨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쓰는글이라 두서없어도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욤~~(__)
오늘 일을 끝마치고나서 무거운몸을 이끌고서는 버스에 올랐습니다(밤10시경)
올라서 보니 제일 뒤에 남고생 3명이 앉아있었고 군데군데 사람들이 있더군요
버스에 몸을 맡기고 목적지까지 가고 있으면서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타더군요
말끔한 정장의 청년...나이 지긋이 드신 노인분..술먹고 술냄새 풍기면 타는 백수..
향수냄새 풍기면 짧은치마의 아가씨..학원끝나고 집에가는 학생들..등등 이렇게 타는
사람들을 무료하게 보면서 집에가는 도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일 뒤에서
"아~~~X발...X됐네.."하면서 한학생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맨뒷줄 남고생3명 A,B,C라고 칭함 저는 그들 앞줄에 앉아있었음)
A: 야~왜그래? 뭔일이야?
B: (출입문으로나오면서) 몰라..X됐어..
C: 뭔데??말을 해야 알지..X신..
B: 학교에다가 집열쇠를 두고 왔다..X발..
(이 학생들은 대화에 욕이 안빠지던군요;;)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X신
C: 호구야!!그냥 가서 문열어 달라하면 되지..
B: X발 집에 아무도 없다고~~
C: 그럼,그냥 친척집으로 가~~언제 또 학교까지 가냐.
아~~맞다 친척이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자는 여기서 피식 웃었음)
A,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 ..............X까~~X신아~~
(A,C는 뒤에 그대로 앉아있고 B는 출입문에 서있는상태로 대화중임 약3m간격)
A: 학교갔다가 집에 다시갈 차비는 있냐?? 그냥 친구집에가서 자든가~~
(필자는 여기서도 피식 웃었음..보통 "우리집에갈래?"가아니고 친구집에가래..ㅋ)
B: 돈있어 걱정하지마 꺼져~~
C: A야~~~내가 대신 학교에 가주고싶은데~~~~
니 열쇠를 모르겠다..ㅋㅋ
니 열쇠를 모르겠다..ㅋㅋㅋㅋ
니 열쇠를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여기서 빵터짐..)
A,C: 잘가라 호구야 존니 불쌍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 (내리면서)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음...별로 재미 없든가요..저는 빵터졌습니다.....니열쇠를 모르겠다..ㅋㅋㅋㅋ
안웃겼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눈팅만 하겠습니다...(__)